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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회개

by 삶의언어 posted Sep 14, 2024 Views 61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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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중생/회개
예배드린 날 2008-02-24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4장 17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cxLZcWUhT2U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 4장 17절


회개없이 천국에 갈 수 없다
보혈·말씀·성령으로 변화받을 때
칭찬과 영광과 상급 받을 수 있어


 회개 없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침례 요한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외치면서 그의 사역을 시작했고, 예수님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하시고 지상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회개란 히브리어로 ‘슈브’인데, 그 말 속에는 ‘길을 바꾸다’ ‘되돌아 오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사람이 마음속 중심에 있는 죄에 대한 영적 자각으로 마음이 변화되고 돌이킨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회개에 대해 시편에는 ‘통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예레미야서는 ‘죄를 자복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에스겔서는 ‘죄를 떠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호세아서는 ‘야훼께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스바냐서는 ‘야훼를 찾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 쓰여진 회개는 헬라어로 ‘메타노이아’인데 이 역시 ‘마음의 변화, 돌이킴’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는 그저 마음으로 후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에 대한 깊은 책망과 가책으로 생활을 180도 돌이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바로 이러한 회개를 통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회개를 그냥 후회만 하고 자백만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후회와 자백하는 것과 더불어 삶의 방향을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으로 살던 것을 하나님 중심으로 세상을 따라 사는 것을 주님을 따라 사는 삶으로 방향을 180도로 바꾸어서 인생을 새롭게 살게 되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1. 불신자의 회개

 불신자들은 회개를 하지 않고는 하늘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불신자는 어떻게 회개를 해야 될까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섬기지 않는 죄를 회개해야 됩니다. 가장 큰 죄가 하나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는데 그 독생자를 주신 그리스도를 믿지 아니하고 배반하고 돌아섰을 때 그 죄가 가장 큰 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자기 죄 때문에 심판 받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모든 죄는 예수님이 대신 다 갚아 주신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몸찢기고 피흘려 말할 수 없는 고통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죄를 주님께서 다 청산해 주셨습니다. 죄중에 믿지 않은 죄가 가장 큰 죄입니다. 내가 네 죄를 다 갚았으니 나를 믿고 죄에서 용서를 받으라고 했는데 그를 배반하고 믿지 않는 죄가 가장 큰 죄입니다.

 성경에는 말세에 고통하는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다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해서 하나님을 뒤로 던져 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대신에 자기가 하나님이 되고, 돈이 하나님이 되고, 쾌락이 하나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는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15절에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냥 복음만을 믿으라고 하지 않고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회개란 것은 생각을 바꾸는 것이요 삶을 바꿔서 180도 돌아서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복음의 은총을 베풀어 놓았을 이 때에 우리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이 제일 먼저 회개해야될 것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지 아니하고 내 중심으로 산 죄를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죄를 차근차근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씨 뿌리는 비유에 보면 길거리에 뿌린 씨는 길거리가 딱딱해서 씨를 받아 들이지 않으므로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습니다. 복음을 듣고도 무관심하면 마귀가 와서 복음을 빼앗아 버리는 것입니다. 자갈 밭에 뿌린 것은 회개를 조금만 하고 복음을 받아들인 것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되 회개를 깊이 하지 않고 조금 회개하고 복음을 받아 들여서 신앙의 싹이 돋아나 햇빛이 나고 시험과 환난이 다가오면 곧장 믿음을 포기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깊은 회개가 없습니다. 그냥 호미로 파헤쳐서 씨를 심는 것과 같이 자갈을 뒤엎지 않았었습니다. 그 다음에 가시밭에 떨어진 씨는 가시의 힘에 눌려 죽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세상에 부귀, 영화, 공명, 쾌락을 회개하지 않고 교회 나와서 말씀을 받았으나 곧장 세상 탐욕에 짓눌려서 죽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옥토에 뿌렸다는 것은 밭을 갈아 엎어서 가시를 제하고 엉겅퀴를 제하고 돌멩이를 제하고 부드러운 흙으로 만들어서 씨를 뿌리면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는 가슴을 파헤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냥 돌자갈밭에 약간만 호미로 파서 심는 것이 아닙니다. 깊은 회개가 필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중에 밭을 갈듯이 마음을 파헤치고 돌자갈을 다 갈아 부드러운 옥토로 만들어서 예수를 믿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아니하고 그냥 자갈밭에 씨를 뿌려서 씨가 났으나 불리하면 포기해 버리는 신앙, 세상의 탐욕이 꽉 들어찼는데 그대로 복음을 뿌려서 교회 왔다갔다 하다가 그냥 지워버리는 그런 신앙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냥 예수 믿으라고 한 것이 아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한 것입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회개는 하나님을 믿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죄를 회개해야 되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죄를 하나하나 지적하면서 회개하고 내 가슴을 파헤치고 모든 죄의 돌멩이를 옮겨 놓는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2. 성도의 회개

 예수믿는 성도들도 늘 회개를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죄로 오염된 세상 생활에 더러워지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무공해 지대에 살았습니다. 에덴 동산에는 죄가 없었습니다. 그런 무공해 지대에 살면서도 마귀의 유혹을 받아 넘어졌는데 하물며 우리는 이 세상의 죄의 공해가 꽉들어찬 세상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눈을 뜨면 죄가 보이고 어느 곳에 가도 죄의 바람이 불어 오는 것입니다. 죄의 공해가 꽉 들어찬 세상에 사니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도 항상 죄에 물들고 죄에 빠지고 죄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을때가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이 세상에 예수를 믿어도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10절에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나는 죄없어요. 이 세상에 살면서 죄짓지 않고 살아요’라고 말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세상에 살면은 언제나 죄를 짓게 된다는 것입니다. 온몸은 깨끗해지나 발은 더러워진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발을 씻기려고 하자 베드로는 죄송한 마음에 사양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발을 씻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관계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베드로는 “그러면 내 머리도 씻겨 주십시오”라고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한번 깨끗함을 입은 사람은 발밖에 씻길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행위를 늘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구원 안받은 사람은 온 전체가 죄지만 구원받은 사람은 원죄에서 회개하고 씻음을 받았습니다. 이제 매일매일 짓는 죄에서 씻음을 받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에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한 것입니다.

 어떤 성도가 갑상선암에 걸려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고 나았습니다. 얼마있지 아니하여 간암이 또 생겨서 그것도 조기발견해서 병원에서 치료하고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또 인후암이 생겼습니다. 병원에 가서 조사하니까 갑상선암 수술한데 옆에 인후암이 생겼으므로 수술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암은 병원에서 의학적으로 못한다니 그 때야 비로소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전에는 병원에 의지하고 수술하니 병이 낫는다고 생각하고 교회는 형식적으로 왔다갔다 했지만 회개는 안했습니다. 이제 의사가 병원에서는 의학으로는 고칠수가 없다고 하니 하나님을 생각하고 죄에 가로막힌 것이 기억이 났습니다.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 가서 사흘 금식하고 죄를 회개했습니다. 교회에 충실히 나오지 못한 죄를 회개했습니다. 세상을 따라 산 죄를 회개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지 않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기도 안하고 말씀 안읽은 죄를 회개했습니다. 이 죄를 다 회개하는데 굉장히 마음이 고통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통회하고 자복하고 부르짖고 난 다음에 집에 내려와서는 그날부터 성경읽고 기도하고 새벽기도 나오고 주일성수하고 드리지 않은 십일조를 청산해서 하나님께 드리고 난 다음에 병원에 가서 재검사를 하니 암이 온데간데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회개하므로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잠언 28장 13절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고 한 것입니다.

 죄를 숨기면 형통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거리를 두시기 때문입니다. 죄를 자복하면 하나님이 꾸짖는 것이 아니라 불쌍히 여겨서 씻어주시고 용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4장 16절에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기 위하여 항상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는 길이 열려있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누구든지 언제든지 나가서 죄를 회개하고 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특권이 주어져 있을 때 우리는 죄를 숨기지 말고 하나님 앞에 나와서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3. 회개와 쓰레기 청소

 회개는 쓰레기 청소와 같은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집도 언제나 쓰레기 청소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천국에 가면 쓰레기통이 없지만 사람이 사는 곳에는 아무리 좋은 집에 가도 쓰레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아무리 새로 들어간 아파트, 좋은 별장에 가도 쓰레기통 없이 그대로 내버려 놓으면 쓰레기더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항상 쓰레기는 청소해야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7장 20절로 23절에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톨스토이의 작품 중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목사님에게 두 여인이 찾아왔습니다. 한 여인은 가슴을 치고 울면서 “나는 큰 죄인입니다. 나는 큰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옆에 있는 다른 여인은 방실방실 웃으면서 “목사님, 나는 별로 죄지은게 없어요. 자질구레한 죄는 많이 지었지만 뭐 큰 죄는 기억날만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목사님이 가만히 보다가 우는 여인을 중지시키고 “당신은 가서 큰 바위 하나를 가져 오세요”라고 말하고 자질구레한 죄만 지었다는 여인에게는 “당신은 치마폭에 자잘한 돌을 많이 가져오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얼마있지 아니하여 울던 여인이 낑낑 거리면서 큰 바윗돌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여인은 치마폭에 자질구레한 자갈을 잔뜩 가지고 왔습니다. 목사님은 두 여인에게 “이제 미안하지만 가지고 온 돌을 그 자리에 도로 갖다 놓으세요”그러자 큰 죄를 지었다던 부인은 바윗돌을 그 자리에 쉽게 갖다 놓았지만 자질구레한 돌을 잔뜩 치마폭에 가져온 여인은 얼굴이 시뻘게 지면서 난처해 했습니다. 목사님은 난처해 하는 여인에게 “왜 안갖다 놓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여인은 “자질구레한 것을 어디서 다 가져왔는지 몰라 어디에 갖다 놓을지 모르겠습니다”라며 당황해 했습니다. 그러니 목사님이 “보세요. 죄라는 것은 바로 지었을 때 그 자리에서 회개해 버려야 되는 것입니다. 잔잔한 죄라고 회개 안하면 이 치마폭에 쌓아 놓은 잔잔한 돌멩이 같아서 나중에 회개하려고 해도 어디서 주워 왔는지 알지 못합니다. 또 몇 개인지 알지 못하므로 회개하기가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라는 것은 모아 놓지 말고 그때 그때 회개해서 청산해 버려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와같이 우리들도 날마다 회개하여 마음의 쓰레기를 청소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기의 죄를 변명하지 말고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지은 죄를 지적하면 타당화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무엇 때문에 “아담아, 아담아!” 찾으셨습니까? 아담이 나무 뒤에 숨은 것을 몰라서 찾은 것은 아닙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아담이 나무 뒤에 숨어있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말씀하실 때는 아담이 나와서 죄를 자백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자백하면 하나님이 용서해 주고 구원해 주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찾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죄를 자백하는 대신에 죄를 변명했습니다. 아담은 “당신이 지어준 여인이 꼬이므로 내가 선악과를 먹었나이다”라며 자기 죄를 하나님과 여자에게 돌렸습니다. 하나님이 여자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와야 네가 왜 그렇게 했느냐?” 물으니 “뱀이 나를 꾀므로 먹었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죄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린 것입니다. 그러면 회개가 안되는 것입니다. 죄는 자기 탓으로 겸손히 받아들여서 하나님 앞에 자백하고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하나님 아버지여 내가 죄를 지은 것은 저 장로 때문에 지었습니다. 난 저 구역장 때문에 지었습니다. 난 이웃 집사 때문에 지었습니다.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죄가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두 사람이 죄를 회개하러 왔는데 한 사람은 바리새 교인이요, 한 사람은 세리인데 세리는 저 뒤편에 앉아서 가슴을 치면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며 울고 기도하고 나갔습니다. 바라새 교인은 “하나님 아버지여 나는 저 세리와 같이 죄를 짓지 아니하고 난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십일조 다내고 나는 깨끗하고 의로운 생활을 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기도하고 나갔습니다. 예수님께서 “누가 더 의롭다함을 얻은 사람이냐 가슴을 치고 회개한 저 세리가 더 의롭다함을 얻고 나갔다”고 말한 것입니다. 죄를 회개한다는 것은 자기 타당화가 아닌 것입니다. 자기의 죄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놓고 고백하고 자백하는 것입니다. 괴롭고 자존심이 상하고 슬프지만 그렇게 해야 죄가 터뜨려지고 수술이 되고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2편 5절에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야훼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죄를 숨기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해도 죄를 고백하면 사하심을 받는 것입니다.

 시편 51편 17절에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라고 말씀합니다. 내가 회개하면 하나님이 멸시하고 나를 비웃으실 것 갔지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고 소생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안지은 것처럼 뻔뻔하게 사는 것은 위선자의 삶이요 고달픈 삶입니다. 자기 양심과 끝없는 전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양심이 늘 고발하면 늘 변명하고 덮어두고 감춰야 되는 고달픈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디도서 1장 15절에 “깨끗한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깨끗하나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 것도 깨끗한 것이 없고 오직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지라”고 말씀합니다. 마음과 양심이 더러운 사람은 그 마음에 양심에 끊임없는 고통을 당하고 위선자의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이라도 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근본적인 죄는 회개하고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하나님 자녀가 된 다음에도 매일같이 발은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죄없다 하면 거짓말하는 것입니다. 다 죄가 있습니다. 크고 적은 죄를 매일 회개하고 매일 씻고 매일 정결함을 받아서 죄를 짓지않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7장 24절로 27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매일같이 우리의 죄를 고백하고 보혈로 씻고 말씀으로 씻고 성령으로 변화받아 더 아름답고 깨끗하고 거룩하고 정결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고 더 정결해져 하늘에 가서 칭찬과 영광과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영원히 우리 죄를 씻는 샘물을 터뜨려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믿지 않는 자는 믿고 회개하고 돌아서면 구원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도 매일 발이 더러워지므로 매일같이 죄없다고 자랑하지 말고 회개하고 정결하게 되어서 주님 앞에 빛난 옷을 입고 설 수 있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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