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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강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

by 삶의언어 posted Oct 21, 2024 Views 42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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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하나님/하나님 나라
예배드린 날 2007-04-01
오늘의 성구 이사야 41장 10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xKlzUQzNjqQ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두려움 가운데 약해지는 우리 인생
함께 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며 힘 얻어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헤쳐나가야


 하나님은 다윗의 강하고 담대한 믿음 때문에 그를 택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확실히 알면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는 이사야 41장 10절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이지 우리에게 한말은 아니지 않습니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인이요, 유대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접붙임 바 되어 영적인 이스라엘이요, 영적인 유대인인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주신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두 우리들에게 주신 약속인 것입니다.

 

 1.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면 항상 함께 계신 주님을 바라봐야지 두려움을 바라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 두려움을 바라보면 거기에 사로잡혀서 우리는 힘을 잃고 좌절하고 절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용감하고 담대해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왜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두려워 할 이유가 없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숨을 곳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피난처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입니다.

 시편 91편 2절에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적군이 쳐들어 오더라도 우리가 하나님 안에 피할 수가 있고 하나님이 요새가 되어서 어떠한 원수도 무너뜨릴 수가 없는 난공불락의 성이 되시기 때문에 어려울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붙들고, 품에 안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건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시편 91편 3절에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삶속에 여러 가지 올무가 놓여져 있고 그물이 쳐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새 사냥꾼의 그물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우리를 건져 주십니다.

 시편 91편 5절로 7절에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시기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부지 불식간의 밤에 다가오는 공포와, 원수의 화살에도 보호해 주시고 마귀가 흑암중에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어마어마한 질병에도 우리는 안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 천인이 내 곁에서 쓰러지고 만인이 내 우편에서 쓰러져도 이 재앙이 내게 가까이 오지 못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므로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이 하나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 것입니다. 좋을때만 같이 계시고 어려울때는 우리를 떠나시는, 착할때만 같이 있고 우리가 하나님께 불순종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변함이 없으신 것입니다.

 아무리 위험하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않고 안전히 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두려움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 우리의 삶의 과정에서 항상 우리를 두려워하게 하고 협박하게 하는 사건들은 늘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님이 늘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시고 하나님은 그 날개로 우리를 덮어 주시므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으면 두려움에서 해방되고 건짐을 받을수가 있는 것입니다.

 

 2.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하나님께서는 “내가 천사들의 하나님뿐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여호수아의 하나님 그리고 바로 너희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과 내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내 하나님이 된다면 하나님은 나와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창세기 22장 13절로 14절에 하나님은 야훼 이레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를 위해서 예비해 놓은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든 굽이굽이에 우리가 필요한 도움을 하나님은 항상 예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그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길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예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야훼 이레가 되시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야훼 라파가 되십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야훼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야훼임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은 우리가 병들어서 상처입기를 원치 아니하시고 고치고 치료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직접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하시기도 하고 훌륭한 의사나 약을 통해서 공기나 물이나 양식을 통해서 우리를 치료하시기도 합니다. 우리는 병들었을때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께서 훌륭한 병원으로 인도해 주시고 좋은 약을 먹게 해주시고 좋은 물을 마시고 좋은 음식을 취하게 하시고 혹은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능력으로 고쳐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치료자와 환자의 관계인 것으므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항상 치료하는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말라기 4장 2절에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출애굽기 23장 25절에도 “네 하나님 야훼를 섬기라 그리하면 야훼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우리에게 야훼 닛시가 되시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 15절로 16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싸워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갈 동안에 크고 작은 원수들이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힘으로 싸울수가 없어 괴로울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십니다. 과거를 돌이켜 보십시오. 우리를 향해 원수가 쳐들어와도 항상 하나님께 부르짖고 의지했을 때 하나님은 승리의 깃발을 흔들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미래도 한가지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전쟁하는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싸워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야훼는 샬롬입니다. 사사기 6장 24절에 있는 말씀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부귀, 영화, 공명을 다 가져도 마음에 평화가 없으면 행복하지 않습니다. 권력이 사람에게 행복을 갖다 주지 않습니다. 평안이 없는 권력은 고통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음식먹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집에 살아도 평화가 없으면 행복을 절대로 없습니다. 하지만 야훼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므로 우리 마음속에 평화를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29편 11절에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야훼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욥기 22장 21절에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 그리하면 복이 네게 임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은 야훼 로이가 되십니다.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는 시편 23편 1절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어서 지팡이를 들고 막대기를 가지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지팡이는 우리 길을 만들어 주시고 막대기는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원수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러 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셔서 잔이 넘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야훼 로이, 우리 목자되신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야훼 찌드케누가 되십니다. 예레미야 23장 5절로 6절에 하나님이 우리의 의가 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더러운 인생들입니다. 우리 스스로 결코 하나님 앞에 설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가 되셔서 우리 죄를 십자가에서 다 청산하시므로 그리스도를 믿으므로 그 보혈로 씻음받고 은혜의 선물로 의롭다 함을 받아 하나님처럼 의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야훼 메카디쉬켐이 되십니다. 출애굽기 31장 13절에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성령께 의지하면 성령이 세상의 부패를 다 제하시고 사망을 제하시고 우리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 하나님은 야훼 삼마가 되십니다. 야훼는 우리와 항상 같이 계신다고 에스겔 48장 35절에 말씀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너희 몸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네가 내 안에 내가 너희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의 성전이요, 하나님은 우리의 성전속에 성령으로 와서 거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임마누엘로 와 계신 하나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내 하나님이 되신 것입니다. 내 하나님은 야훼 이레가 되시고, 야훼 라파가 되시고, 야훼 닛시가 되시고, 야훼 샬롬이 되시고, 야훼 로이가 되시고, 야훼 찌드케누가 되시고, 야훼 메카디쉬켐이 되시고, 야훼 삼마가 되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우리가 늘 생각하고 의지하면 놀라지 않고 평안하게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 것입니다.

 

 3.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우리는 다 연약합니다. 영적으로 연약하고, 심적으로 연약하고, 육체적으로 연약하고 생활이 약합니다. 이렇게 형편없이 약한 우리를 강하게 붙들어줄 자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로 10절에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약해도 우리 질그릇 속에 보배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아버지와 성령과 더불어 우리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예수믿는 사람과 안믿는 사람은 무엇이 다릅니까? 예수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속에 거하시는 사람들입니다. 반면에 예수 안믿는 사람은 공중 권세잡은 자가 그 속에 들어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하나님과 화목되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으로 더불어 삼위일체가 우리속에 들어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세상의 죄와 불의와 추악과 질병과 저주와 가난과 고통이 우리를 우겨싸도 우겨싸이지 않는 것은 이를 이미 십자가에서 이겨 버리신 예수님이 우리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죄악의 줄도, 부패의 줄도, 질병의 줄도, 저주의 줄도, 죽음의 줄도 산산조각으로 끊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아무리 계산해도 나갈 길이 없는 답답한 일을 당해도 홍해를 갈라서 길을 만드신 하나님이 우리속에 계시므로 답답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핍박을 당해도 버림바 되지 않습니다. 세상에 핍박당해서 사람들이 만나주지 아니하고 우리를 외롭게 격리시킨다 할지라도 하늘의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님과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품어 주시므로 조금도 외롭지가 않습니다. 핍박을 받을수록 우리는 은혜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28절에 “야훼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그들은 영원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할수 있는 것은 주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어떻게 하더라도 하나님이 나와 같이 계시기에 내가 거꾸러져도 망하지 않습니다. 나는 약해도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은 강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고 나갈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4.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우리를 도와 주되 미지근하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은 놀라운 말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 위에 몸찢기고 피흘려서 참으로 우리를 대신해서 죄를 짊어지시고 세상을 다 멸하시고 질병을 감당하시고 죽음을 감당하시고 저주를 감당하시고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신 주님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그냥 형식적으로 우리를 도와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 주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시편 23편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니는데 누가 나와 같이 계십니까? 부모, 형제, 친구, 친척도 다 떠나도 주님은 나와 같이 계셔서 그 지팡이로 길을 여시고 막대기로 원수를 쳐서 물리치시고 우리를 도와 주셔서 해를 받지 않게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에 강하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원수의 목전에서 진수성찬을 베풀어주시는 주님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저는 원수가 올때마다 늘 말합니다. “원수가 나를 치면 주님께서 또 밥상 차리시겠구나” 평안할때는 밥상을 안차리시지만 고난당할 때 원수가 쳐들어오면 밥상을 차리셔서 먹게 하시고 원수보다 강하게 만들어 주시고 머리에 성령으로 기름부어 주셔서 긍정적 기쁨을 가지고 살고 잔이 넘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섬기면 참으로 우리를 도와 주셔서 우리를 전인 구원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03편 1절로 5절에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야훼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우리를 도와 주시기를 원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5.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왜 주님의 손이 의롭습니까?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 위에서 몸찢기고 피흘렸기 때문에 그 손은 의롭습니다. 아울러 주님은 값없이 우리를 도와 주셨지만 그분은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예수님께서 거저 우리를 도와 준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를 친히 십자가 위에서 다 몸찢기고 피흘려서 청산하셨기 때문에 우리를 도와 주는 손길은 의로운 손인 것입니다. 불의한 손이 아닌 것입니다. 값을 지불한 손인 것입니다. 주님은 깨끗한 의로운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죄를 청산한 의로운 손으로 우리를 붙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그 많은 죄가 다 청산되고 용서와 의로운 깨끗한 손으로 주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셨습니다.

 사랑의 주님은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붙드십니다. 주님이 손을 내게 내밀면 그 손은 용서의 손이요, 거룩한 손이요, 치료의 손이요, 축복의 손이요, 영생천국의 손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불의하게 도와주는 것이 아니다. 너희를 위해서 내가 대신 죽었다.너희를 위해 대신 몸을 찢었고 피를 흘려서 너희의 모든 불의, 추악, 저주, 절망을 청산해 버렸다. 그러므로 내 손은 의로운 손이다.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나의 백성을 내가 붙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받아야 마땅하지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서 죄를 회개하고 주의 이름으로 부르면 주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십자가의 보혈을 통해서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우리를 살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불안과 공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어느곳을 바라보나 불안하고 공포가 있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도저히 예측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점을 칩니다. 과학이 발달되면 점이 없어질줄 알았는데 과학이 발달되니 인터넷을 통해서 점을 치고, 휴대전화를 이용해 점을 치고, 컴퓨터로 점을 칩니다. 오히려 점이 과학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이 내일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불안하고 연약하고 공포에 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런 것을 의지할 필요가 없는것이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내가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면 사자와 곰도 물리칠수 있고 골리앗도 물리칠수가 있고, 세상의 원수 마귀를 물리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수는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놀라지 마십시오.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믿음으로 나가십시오. 성경은 말씀합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세상속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를 새 사냥꾼의 올무와 극한 염병에서 건져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밤의 놀람과 낮에 흐르는 살과 흑암중에 행하는 염병에 백주에 황폐케 하는 파멸을 두려워 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게 도와 주시옵소서.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고 하신 하나님, “내 이름을 안즉 높이리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간구할때마다 응답하시고 “환난때마다 건지고 영화롭게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 “내가 장수하므로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겠다”고 하신 아버지 하나님, 모든 성도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아버지가 되시며 구주가 되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성도들을 품어 주시고 큰 평강을 얻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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