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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앙과 결단

by 삶의언어 posted Jul 18, 2024 Views 5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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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믿음/순종
예배드린 날 2007-12-09
오늘의 성구 요한계시록 12장 10절로 11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Vupo4uiU5JQ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요한계시록 12장 10∼11절


 삶의 성공을 위해서는 항상 올바른 선택과 결단이 필요합니다. 분명하지 못한 선택과 단호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는 마음은 삶을 실패케 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우리를 대적하는 마귀가 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노리고 있는 원수 앞에서 바른 선택과 마음의 결단은 마귀를 이기는 첩경이 됩니다. 반대로 분명하지 못한 선택과 단호하지 못한 마음은 삶을 실패케 합니다.

 

 1.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선택과 결단

 유대의 청년들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선택과 결단을 한번 보면, 저들은 포로로 잡혀 갔으나 바벨론 궁정에 선택을 받아서 궁정학교에서 공부를 할때 절대로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고 우상에 절하지 않기로 마음에 결심하고 단호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다 왕이 주는 고기와 포도주를 마셨지만 저들은 채소만 먹었습니다. 어느 날 왕의 명령으로 누구든지 제막식에 음악 소리가 날 때 금 신상에 절하지 아니하면 뜨거운 풀무불에 던져 넣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음악이 연주될 때 모든 문무백관들이 다 엎드려 절하는데 꿋꿋이 서서 절하지 않았습니다.

 다니엘 16절로 18절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생결단하고 우상에게 절하지 않기로 각오하고 결심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신앙의 정절을 굳세게 지킨 것입니다. 왕은 분노해서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 가운데 그들을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나 결단하는 신앙, 타협하지 않는 신앙을 가질 때 하나님은 그 신앙과 같이 하여 주셨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분명히 불속에 던져 넣었는데 불타지도 아니하고 죽지도 아니하고 세 사람을 던졌는데 네 사람이 손을 잡고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단호한 신앙에 응답해서 불구덩이 가운데 뛰어들어 그들을 구출해 주었습니다. 오늘날도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고 일사각오로 주님을 의지하면 이러한 신앙을 하나님께서 주십니다. 우리 사람들은 부귀, 영화, 공명을 얻기 위하여 세상과 타협하고 권력과 타협하고 아부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단호하게 신앙에 서서 타협하지 아니하고 결단을 내리고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같이하여 주셔서 원수라도 친하게 만들어 버리고 적이라도 마음이 녹아지게 만들어 주십니다.

 

 2. 다니엘의 선택과 결단

 성경에는 다니엘의 선택과 결단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집에 돌아가서 하루 세 번씩 동편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했습니다. 왕이 무서운 명령을 내리더라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타협할 수가 없었습니다. 타협하는 신앙을 가지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일지라도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우리의 신앙을 귀히 여기시고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3. 에스더의 신앙과 결단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여왕이 된 에스더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신앙으로 결단하고 왕 앞에 나아가 민족 구원을 위해 탄원했던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일사각오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절대로 버리지 않고 같이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도 마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죽음을 각오하는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4.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

 우리는 어린양의 피에 대한 확고한 지식을 가지고 살아야 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로 11절에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 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므로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해체해 버리고 무장 해제해 버렸습니다. 마귀 권세는 십자가에서 이미 해체되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를 구주로 모실 때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해방 받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깁니다. 마귀는 와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항상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덮어 달라고 기도하고 그리스도의 보혈에 의지하는 확고한 신앙을 가지고 있으면 우리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명하고 확실한 입술의 고백을 가져야 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이 반드시 우리를 지켜 줄줄 믿고 생각하고 꿈꾸고 말해야 됩니다. 말의 고백을 확실히 해야 됩니다. 주님이 같이 계시므로 반드시 주님께서 나를 붙들어 주시고 지켜 주실 줄 믿어야 합니다. 주께서 그 사자를 보내어서 나를 지켜 주실 줄 믿습니다. 확신 있는 신앙을 가져야 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1절에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입술로 분명한 증언을 하고 단호한 결단의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셔서 그 날개로 우리를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피난처요, 우리의 요새요, 우리의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셔서 우리를 악한 병과 무서운 환난에서 보호하고 지켜 주십니다. 마음에 담대함을 갖고 우리가 확신을 가지고 나가면 됩니다. 불퇴전의 의지의 결단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천군과 천사를 동원해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눈에 보이는 현상과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현상은 그 배후에 하나님과 마귀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언제나 눈에 보이는 현상을 통해서 우리를 협박하고 두렵게하고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배후에서 우리를 통하여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게 얻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마귀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을 단호하게 믿고 의지해야 됩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로 39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라고 말합니다.

 마귀와의 싸움에는 마음의 확실한 선택과 단호한 의지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읽고 달려듭니다. 우리 마음의 태도가 불확실하면 마귀는 결코 물러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단호하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이시고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도와 주셔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만들어 주십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의 푯대가 분명하지 아니하면 방황하게 됩니다. 의지의 결단이 없으면 마귀는 우리를 약하게 보고 자꾸 물고 찢기 위해 달려 듭니다.

 과거의 죄는 회개하고 우리는 단호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주님을 섬기고 마음에 결단을 내리면 마귀가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됩니다. 주님을 믿는 신앙에 순수성을 가지고 단호한 결단을 내리는 신앙을 갖게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과 항상 동행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기대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길 수 있고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윤리와 도덕적인 하나님일 뿐 아니라 기사와 이적과 능력을 행하여서 흑암에서 광명으로 무질서에서 질서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내는 하나님이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기적이 우리의 삶속에 항상 나타나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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