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죄로 인해 모든 인간은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려
오직 십자가 공로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청산 돼
4차원의 영성 실천하여 오중복음·삼중축복 누려야
실존주의 철학자들은 인생에 대하여 ‘죽음에 이르는 병’에 걸렸다고 말합니다. 즉, 인간은 절망적인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철학자들과는 달리 예수님은 우리 인간들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 인간은 왜 절망적인 존재인가?
인간은 왜 절망적인 존재라입니까? 그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심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지구상에 사는 사람치고 절망에 이르는 병에 들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모두 첫 사람 아담의 혈통을 통해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장 16절로 17절은 “야훼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죽음이란 영적인 죽음을 말합니다. 우리의 영은 그리스도 안에서 살게 되었는데 예수님 없이 세상 가운데 헤매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사람입니다.
또한 창세기 3장 17절로 19절은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진정으로 좌절감과 절망을 우리에게 전달해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희망이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절망을 상속받고 태어난 존재입니다. 우리 인생들은 첫 사람 아담을 통하여 죄와 죽음의 상속을 받았습니다. 로마서 5장 12절은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고 기록하며, 시편 51편 5절은 “내가 죄악 중에서 출생하였음이여 어머니가 죄 중에서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죄를 범한 영혼은 죽음에 이르며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말합니다. 모두다 사망의 노예가 돼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작정한 것이 그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사람의 죄를 다 대신 짊어지고 청산하도록 놀라운 계획을 세우시고 실천하신 것입니다.
2. 예수님의 고난과 대속
예수님께서는 저주와 가난으로 말미암아 피땀 흘려도 먹고 살기가 힘들고 죽음과 음부에 끌려 들어가서 영원히 고생하게 만드는 이러한 인생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우리의 목에다 감아 놓은 마귀와 대결해서 싸워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귀가 우리의 목에 감아 놓은 죽음에 이르는 짐을 우리를 대신해서 청산해 버리기 원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둑은 그 누구에게도 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훔쳐내고 빼앗아 가지요. 마귀는 바로 도둑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우리의 구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9장 30절은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니 영혼이 떠나가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다 이루었다”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무엇을 다 이루셨습니까? 바로 우리를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마귀의 모든 모사와 궤계를 다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놀라운 역사를 베푸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밭을 가는 농부의 예를 들어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자기의 멍에 밑에 던지라고 가르친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농부가 밭을 갈때 송아지들이 올바르게 밭을 가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어미 소의 멍에 밑에다가 넣어 놓습니다. 그러면 어미 소는 온 몸에 힘을 잔뜩 넣어가지고서 애를 쓰면서 당기는데 새끼는 아무 짐도 없고 무겁지도 않고 편안합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우리가 짊어질 모든 짐을 다 짊어진 것입니다. 하나도 남지 않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 모든 것을 다 청산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1장 28절로 30절 말씀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오직 믿음으로 나오면 그 믿음으로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짊어지십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진정으로 놀라운 위로요 감격입니다.
3.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새로운 피조물 즉, 새사람으로 만드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를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놀라운 은혜입니다. 이제 우리는 죄와 허물에 묶인 옛사람, 질병에 끌려가는 옛사람, 저주와 가난에 허덕이는 옛사람, 죽음과 절망에 이른 옛사람이 아니라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해방과 자유를 얻은 새로운 피조물이요 새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제 다시는 죄의 멍에를 매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에서 값 없이 주시는 선물이요 은혜는 바로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인 것입니다. 오중복음은 죄의 용서와 의의 은혜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3장 24절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죄의 용서와 의의 은혜를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거룩함과 성령충만의 은혜를 주십니다. 또한 우리가 주님께 의롭다함을 얻을 뿐 아니라 우리 삶이 거룩하게 되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장 11절은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 스스로 거룩하게 되는 것은 굉장히 힘이 듭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 앞에서 은혜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것을 다 씻어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과 성령의 은혜를 주셔서 거룩함과 성령충만을 체험케 됩니다.
그 다음으로는 치료와 건강의 은혜를 주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2장 24절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가 병들어 있을 때 하나님께 병을 고쳐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병을 고쳐 주십니다. 바로 우리가 입술로 고백할 때 그것을 통해 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러므로 기도와 간구를 드려 스스로 나았다고 믿었으면 시시각각으로 그것을 고백해야 됩니다. 입술로 자꾸 고백하고 증거하면 더욱 하나님의 능력이 강력하게 역사하여 질병과 고통이 사라집니다.
우리에게는 아브라함의 복과 형통도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 3장 13절에서 14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통하심이 우리와 늘 함께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속에 ‘나는 못산다. 안된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입술을 열어 “나는 모든 일에 만사형통한 사람이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셔서 저주를 다 청산하셨으니 나는 형통한 사람이다”라고 늘 고백해야 합니다. 그렇게 말을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십자가를 통해 부활과 영생천국의 은혜도 주십니다. 요한복음 11장 25절로 26절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고 기록합니다. ‘죽어도 산다’ 이것은 우리의 육체는 죽어도 영혼은 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죄와 허물을 사함 받는 복을 얻었고 병과 고통에서 치료받는 복을 얻었고 은혜를 받아서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는 복을 받았고 영생복락의 복을 얻은 것입니다. 바로 오중복음을 얻은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아갈 동안에 필요한 모든 것을 주님이 함께 다 마련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과 혼과 육 모두를 구원받은 전인구원을 선물 받은 것입니다. 영혼이 잘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고 범사에도 잘되고 강건하게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이런 신령한 은혜를 얻기 위해서 4차원의 영성을 사용해야 됩니다. 먼저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하나님의 은혜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마음을 지키는 것, 생각을 지켜서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 그렇게 하면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은혜와 축복을 주지 못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마음에 품어야 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쉐드 햄스테더(Shad Halmstetter)박사는 “인간은 하루에 5만∼6만가지 생각을 하는데 이 생각 중 75%인 3∼4만 가지의 생각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부정적으로 흘러 행복보다는 불행을 더 많이 생각하고 부정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세상을 평가하게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일 생각을 관리해야 합니다. 생각을 관리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정적인 생각으로 휩쓸려 가고 맙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바로 부정적인 환경을 만들어냅니다.
미국의 폴 마이어(Paul J. Meyer)는 무일푼에서 시작하여 27살에 백만장자가 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수익의 50%를 기부하여 기부의 왕으로도 불립니다. 놀랍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을 돕기 위하여 자신의 성공 원리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는데, 성공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원리가 바로 ‘목표 설정’입니다. 그는 성공의 원리에 대해 “우리들이 마음속에 그린 것을 생생하게 상상하고 간절히 바라며 깊이 믿고 열의를 다해 행동하면, 그것이 무슨 일이든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기도의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분명한 목표와 꿈을 가지고 기도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목표와 꿈이 기도생활의 실천으로 옮겨지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매일같이 바라봄의 법칙으로 꿈을 가져야 되고 그 다음에는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반드시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 믿음을 통해 이제는 모든 것이 이뤄집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바라보고 그 다음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우리의 생애를 변화시키는 위대한 축복이 됩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은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기록하였으며, 히브리서 11장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이게 바로 믿음의 놀라운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계시고 반드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는 창조적인 선포를 해야합니다. 이제 이루어진다고 믿었으면 잠언 18장 21절에 기록된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혀로써 고백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12년 동안 혈루병으로 고생하던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난 다음 자신이 혈루병에서 나음을 입을 수 있다고 마음에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마음에 믿음을 가졌을 때 끊임없이 입술로 고백을 했을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이제 그의 옷자락에 손만 대면 나의 병은 깨끗이 낫는다”고 말입니다. 아침이나 저녁이나 할 것 없이 계속 고백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예수님께서 자신의 앞을 지나갈 때 뛰어나가 옷자락에 손을 대니 나아버린 것입니다.
무엇보다 땅이 공허하고 혼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이와 같은 상태가 국가, 사회, 가정, 개인의 심령에 있을 때 새롭게 되는 희망을 주시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성령 하나님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 위대한 기적을 창조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영혼에 말을 거는 것을 게을리 하면 안됩니다.
『내 영혼에게 말걸기』(Self Talk, Soul Talk)라는 책을 쓴 제니퍼 로스차일드(Jennifer Rothschild)는 망막염으로 15살 때 앞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성경 연구 교재를 만들어 성경을 가르치는 강사이며 CCM 가수이자 온라인잡지의 창설자로서 누구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데, 그 비결은 바로 ‘자신과의 대화’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갑작스럽게 다가온 불행 앞에서 그 동안 자신의 ‘생각’이라는 ‘벽장’속에 있던 부정적인 말들을 다 정리하고 긍정적인 말들로 가득 채움으로써 다시 희망을 찾게 된 것입니다. 자기 마음의 벽장 속에 부정적인 생각들을 다 수술해서 제거해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이식하여 집어넣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과 대화를 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대부분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의식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내 주제에 무슨 좋은일이 생기겠나!” “모두 다 날 싫어해!” “난 너무 멍청해!”처럼 스스로 그렇게 자신을 비난하는 말을 아무 생각 없이 내뱉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무심코 내뱉은 말이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만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마치 ‘누에’가 입에서 실을 뽑아 자기를 둘러싸는 것처럼 우리는 입술의 말로써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만들어갑니다. 긍정적인 말은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부정적인 말은 부정적인 환경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을 향해서든 가족을 위해서든 남을 향해서든 늘 축복의 말을 해야 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면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주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의 은혜를 계속해서 마음과 생각과 믿음과 입술의 고백으로 붙잡고 있어야 됩니다. 우리는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이 우리의 것이 될 수 있도록 4차원의 영성을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고 바라보며 힘차게 믿고 입술로 고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크게 믿을 수도 있고 작게 믿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더 크게 생각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크게 받아들이면 그 만큼 우리는 더 많이 믿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늘 믿음을 가지고서 살면 그 믿음을 통해 꿈꾸게 되고 그 꿈을 바라보면 입술로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치료를 받아 살았다. 나는 복을 받았다. 좋은 일이 일어난다. 건강해진다. 생명이 넘쳐난다” 이렇게 말로써 우리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굉장히 기뻐하시고 사랑하시며 결국에는 우리의 소원을 이뤄 주실 것입니다.
오늘은 성찬주일입니다. 예수님의 깨어진 몸을 상징하는 떡을 먹고 흘리신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면서 우리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셨으니 우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5장 1절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놀랍고 영광스러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이 성찬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믿으면 됩니다. 더 이상 못 믿을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에게 복주시기 원하시니 우리가 믿기만 하면 모두 우리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주님께서 오늘 우리를 이 자리에 불러 주시고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받아 누리게 됨을 감사합니다. 주님,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삶 속에 친히 역사하셔서 굉장히 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을 누리게 도와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