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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예수를 바라보자

by 삶의언어 posted Jun 28, 2024 Views 6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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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장 1∼2절

 

혼돈과 공허의 땅 보면 절망과 불안만 쌓여
매일 말씀 읽고 하늘 바라보면 두려움 사라져
주님 주신 ‘희망의 복음’ 붙들고 승리해야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긍정적이든지 부정적이든지 마음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마음은 마음속에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부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온다”는 말씀처럼 부정적인 생각이 마음에 가득하면 환경에 그 부정적인 세력을 끌어들여 주위가 온통 부정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마음의 생각을 가지면 그 생각이 밖에 나가서 그와 똑같은 환경을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따라 우리 마음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또 모든 것이 가능해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무엇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 땅 보고

 첫째로, 땅을 먼저 보고 난 다음에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땅만 바라보면 어떻게 될까요? 땅은 어떤 곳입니까? 땅은 공허한 곳입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며 또 헛되다”고 전도서의 기자가 말한 것처럼 땅에 있는 모든 것은 영원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창세기 3장 17절로 18절에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이라고 하나님이 저주해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공허할 뿐 아니라 땅은 혼돈하기 짝이 없습니다. 땅은 생존경쟁의 피나는 경쟁의 장소요, 죄와 악이 점령한 곳이며, 삶의 의미를 상실한 자리입니다. 마귀는 가는 곳마다 사람들 마음속에 탐욕과 교만을 넣어 주어 인간의 상호 관계에 탐욕과 교만이 언제나 먼저 일어나게 됩니다. 마귀가 점령한 땅에는 무서운 시기와 질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3장 2절로 3절에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것이 옛날이나 오늘이나 똑같은 사람의 마음상태인 것입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많은 은혜를 베푼 후에 은혜 받은 사람이 감사를 말끔히 잊어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은혜를 원수로 갚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은혜는 물에 새기고 원한은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은혜 받은 것을 꼭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하나님의 온전한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은 혼돈의 땅입니다. 불안의 땅입니다. 죄책의 불안, 허무와 무의미의 불안, 죽음의 공포의 땅인 것입니다.

 욥기 3장 26절에 “나에게는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고 기록되었으며, 야고보서 4장 14절은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고 말씀합니다.

 이 땅은 또한 절망과 불안이 가득한 곳입니다. 삶의 곳곳에 있는 문제의 스트레스에 몸부림치는 곳입니다. 삶은 어느 곳이든지 스트레스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가정주부도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남편도 직장에서 스트레스, 자녀들도 학교 공부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스탠퍼드대학교 신경학과 신경외과 교수인 새폴스키 박사는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스트레스가 뇌의 신경 세포를 파괴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최근에는 「스트레스」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스트레스는 단지 소화 불량이나 편두통이나 심장병, 고혈압, 퇴행성 뇌 질환 등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인들은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기 때문에 이제는 스트레스로 사는 것이 보통으로 생각하고 그것이 가져오는 질병의 엄청난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그것을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스트레스가 일상적인 생활이 되어서 자기 몸과 마음이 스트레스로 말미암아 매일같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스트레스가 반복적이고 만성적이 되면 각종 질환 뿐 아니라 노화나 우울증, 불안 장애 등과 같은 정신적인 질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스트레스를 받습니까? 직장, 학교 문제 뿐만 아니라 사소하게는 집 앞 골목길에서의 주차 시비와 전세 값 폭등과 물가 인상 등 우리 생활 주변의 곳곳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문제의 스트레스 속에서 몸부림치는 땅은 절망이 가득한 땅인 것입니다.

 

 2. 하늘 보면

 둘째로, 땅을 보고 나중에야 하늘을 보고 사는 사람은 하늘이 효과가 없습니다. 땅을 먼저 보고 난 다음 스트레스가 마음에 꽉 들어차서 마음이 캄캄한데 하늘을 바라보면 올바른 계시가 임하지 않는 것입니다. 땅의 삶을 통해 위축되고 스트레스 받고 낙심되고 무력함 속에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보니 지금 여기에는 찾아볼 수 없는 옛날의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현실 생활과 동떨어진 하나님, 옛날이야기의 하나님, 학문적인 하나님, 종교적인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기억하고 인식하지 현재 우리와 함께 웃고 울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하나님인줄 모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위스의 법학자이며 철학자인 힐티는 현대인이 고난을 무서워하는 원인에 대해 “현대인의 특징인 고난공포증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면 현대 생활은 모든 환경을 두려워 한다”고 말했으며, 신학자 뱅겔은 “하나님만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 외의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외의 모든 것을 두려워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성 어거스틴은 “무엇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그러면 사람들이 조금도 두렵지 않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하시면 사람이 내게 어찌 하겠습니까? 살고 죽는 권세가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께 맡기면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땅의 삶에 위축되어 세상의 모든 것에 불안과 두려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거기에는 문제의 해답을 주는 하나님은 안 계시고 인간의 지성이 만들어낸 이성적이고 학문적인 하나님만 있을 뿐, 그 어떤 기적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3. 하늘 보고 땅 보고

 셋째로, 이제 우리는 하늘을 보고 다음에 땅을 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제일 먼저 신문을 펼치기 전에 성경부터 펼쳐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과 만나고 그 후에 신문도 보고 세상일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직장에 나갈 때도 먼저 하나님 말씀을 보고 하나님 말씀을 생각하고 난 후에 직장에 나가면 직장의 무거운 짐을 함께 걸머질 수 있는 하나님이 우리와 같이 계신 것을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장 1절로 2절에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예수를 바라보고 난 후에 이 땅을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바라보면 우리의 죄와 허물이 아무 능력이 없고 죄를 사한 예수님이 보입니다. 예수를 보면 우리의 추한 세상의 모든 허물이 아무 염려 없습니다. 주께서 다 용서하시고 성령으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병이 힘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나은 것을 보고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보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저주와 낭패와 실망을 짊어지고 가셨기 때문에 그런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수를 바라보고 죽으면 죽음도 겁나지 않습니다. 예수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히브리서 13장 8절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기록합니다. 어제 죄를 사하신 예수님이 오늘 죄를 사하시고, 어제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이 오늘 이 자리에서 귀신을 쫓아내시고, 어제 병을 고치신 주님이 오늘 지금 병을 고쳐 내시고, 어제 저주를 제하고 가난한 자에게 먹을 것을 주신 예수님이 오늘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68편 19절에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셀라)”라고 기록된 말씀처럼, 어제만 그러시는 것이 아니라 오늘도 짐을 져주십니다. 날마다 져주시는 것입니다. 걱정한다고 안될 것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냥 주님께 내어 맡기고 그 예수님의 멍에 밑에 들어가십시오. 살든지 죽든지 흥하든지 망하든지 성하든지 쇠하든지 주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11장 28절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기록합니다. 바로 이 말씀인 것입니다. “한 두 사람만 오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살지 말고 맡기고 평안하게 살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하늘을 바라보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삶과 환경을 다스리고 사랑과 복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놀라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다스리시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난 후에 “너희는 모든 것을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다스리는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다스리라고 하니까 주먹을 다스리라는 것이 아닙니다. 수족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다스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로써 마음속에서 환경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마음에 가득한 것이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마음에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생각하고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믿고 주님께 감사 찬송을 부르며 평안을 가지면 그 평안이 몸을 다스리고 환경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나는 못산다. 안된다. 할 수 없다’라는 마음의 불안을 마음에 가득 가지고 있으면 못되고 안되고 불안한 것으로 환경이 다가오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의와 평강과 희락과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채워 놓으면 이것이 밖에 나가서 그것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 스스로 “내가 정복하고 다스려주마”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꿈꾸고 믿고 말하면 그것이 우리의 운명과 환경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환경이 우리 가슴에 가득한 것이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꿈을 가득히 마음에 품고 있으면 그것이 밖으로 나오고 믿음을 가득히 품고 있으면 그것이 밖으로 나오고 입으로 시인하는대로 그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칠지라도 우리는 어려움을 마음으로 극복할 수가 있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잘되는 꿈을 꾸십시오. 그리고 믿으십시오.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믿으십시오.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으십시오. 그리고 늘 입술로 창조적인 말을 하십시오. “나에게는 기쁨이 있다. 나에게는 즐거움이 있다. 나에게는 행복이 있다. 건강이 있다. 잘된다” 이렇게 고백하면, 환경에서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우리 스스로의 마음에 있는 힘으로 환경과 운명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으므로 성경을 읽고서 마음에서 그것을 간직하면 그것이 마음을 통해서 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말씀은 마음을 통해서 나타나지 마음과 동떨어져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마음에 말씀을 묵상하고 받아들이고 꿈꾸며 믿고 입으로 시인하면 그것을 통해서 말씀이 능력으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4. 이 모든 것 후에 땅을 보자

 넷째로, 하늘을 바라본 후에 항상 땅을 바라보도록 노력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은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성경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경을 읽고 바라보고 난 다음에 환경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군대와 홍해만 바라보고 죽는다고 고함칠 때 모세는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땅을 바라보니 애굽 군대보다 강한 하나님, 홍해보다 강한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모세는 당황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오늘 가만히 있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을 보라. 너희가 본 애굽 군대는 다시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고 외쳤습니다.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이 나타나서 역사한 것입니다. 이 땅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땅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사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못 다스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로 20절에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이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계십니다. 그는 우리의 뒷배입니다. 우리는 그 그림자 밑에서 삽니다. 이것을 꿈꾸어 보십시오. 담대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나님은 돕고 계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모든 병을 고치시고, 우리의 생명을 파멸에서 구속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우리 소원을 만족케하사 우리 청춘으로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하나님을 상상하고 꿈꾸고 믿어야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는 것은 우리 믿음을 연단시키는 것이므로 참고 견디면 다 이겨 나갈 수 있는 길을 하나님이 열어 주시는 것입니다. 절대 희망을 가져야지 절망을 가지면 안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5장 13절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기록된 것처럼 소망이 없으면 죽음입니다. 절망은 죽음으로 이끕니다. 소망은 꿈을 꾸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내일보다 다음달은 금번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좋은 꿈을 꾸게 하는 것은 소망을 통해 꿈을 꾸기 때문입니다. 꿈이 있으면 “믿습니다. 꿈이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라고 말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망의 하나님이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을 넘치게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십자가 밑에 나가면 소망을 얻습니다. 용서의 소망, 성결의 소망, 치료의 소망, 축복의 소망, 천국의 소망을 얻습니다.

 우리는 그 어떤 절망과 시련 가운데에서도 하늘을 바라보고 절대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은 이 땅의 그 어떤 환경과 여건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꿈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담대함을 주십니다. ‘희망의 복음’ 이것이 우리 주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복된 소식입니다.

 우리는 하늘과 땅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하늘만 바라보고 살 수도 없고 땅만 바라보고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보는 순서를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먼저 하늘을 보고 난 다음에 땅을 보아야 합니다. 하늘 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고 난 다음 땅을 보면 땅의 문제가 문제없이 보이는 것입니다. 땅을 먼저 보면 땅의 문이 태산같이 커져 하늘을 가리게 되고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보고 난 다음 땅을 보면 모든 것이 먼지와 티끌같이 보여 “뭐 이까짓 것 문제 없다”하며 “예수 이름으로 물러가라”고 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저 하늘을 보고 후에 땅을 보는 신앙생활을 해야합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에게 주신 하늘인 성경을 항상 곁에 두어야 합니다. 기도하며 성경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이를 통해 성경말씀이 우리 마음에 가득하게 되고 그 말씀을 따라 환경을 바라보면 환경을 정복하고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 속에, 말씀 속에 하늘이 가득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여, 우리 눈을 열어 하늘을 바라보게 만들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땅에 속했어도 눈을 열어보면 보이는 세상과 우리 사이에 우리를 보호하는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이보다 더 강하고, 더 능력이 있음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고 결코 낙심하거나 좌절하거나 희망을 잃는 사람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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