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참된 예배

by 삶의언어 posted Jun 05, 2024 Views 23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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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과 함께 오늘 참된 예배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참된 예배는 기도로써 이루어집니다. 물론 우리가 참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찬양을 해야 합니다만 아무리 말씀을 듣고 찬양을 많이 한다 할지라도 스스로 깨어져서 하나님 앞에 통회하고 자복하고 깊은 기도를 가질 수 없으면 그 영혼은 생명이 충만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정말 하나님 말씀을 듣고 찬미를 한 그 영혼이, 깨어지고 하나님과 대화를 해서 하나님의 생명으로 넘침을 받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열심히 출석하고 말씀도 듣고 찬송을 잘 하는데 기도 시간에 기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몇 십 년이 지나가도 그들의 신앙이 깊어지지 아니하고 하나님과의 교재가 깊어지지 않는 이유는 기도가 부족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기도는 누구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자녀도 그 부모님과 대화를 전혀 할 수 없는 자녀는 없습니다. 외마디 소리로 "아버지, 엄마"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리있고 바르게 기도할 때 하나님과 더 친밀해 지고 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도 풍성하게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예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기도에 관하여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다 기도는 하지만 그러나 어떻게 해야 올바른 기도를 할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첫째로 기도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로 시작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나올 때 감사함으로 나오고 그에게 나올 때 찬양하며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올 때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고, 통곡하고, 자기의 요구할 것만 가지고 하나님께 나와서 부르짖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기도할 줄 모르는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도는 하나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오고 찬양함으로 나아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양할까요?
여러분, 하나님의 그 위대하심을 우리가 먼저 감사하고 찬양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 그 하나님의 위대성을 여러분 마음속에 깊이 생각하고 기도해야 됩니다. 성경에 보면 언제나 위대한 기도자들, 하나님의 보좌를 흔든 기도를 한 사람들은 먼저 자신에 관해서 깊이 감격 된 찬미를 통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나와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하늘과 저 하늘 위의 하늘, 또 그 하늘 위의 하늘도 말씀으로 지으셨습니다. 여러분, 하늘이 얼마나 방대합니까? 밤하늘 검푸른 곳을 한번 쳐다보십시오. 거기에 있는 많은 별들을 보십시오. 여러분 우리 지구가 소속해 있는 태양계는 이 우주 중에 아주 조그만 것에 불과합니다. 저 하늘에 있는 많은 별들이 모두다 우리 땅보다는 큽니다. 그 수십 억 만개의 별들이 우주에 가득한데, 이것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그러면 그 위대하고 크신 하나님을 우리가 말로써 찬미해야 됩니다. "하나님,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 저 수많은 별들을 지으신 하나님, 그 하나 하나가 우리 지구보다 큰 별인데 이렇게 큰 것을 지으신 하나님, 거기에다 우리 사는 이 땅을 바라보면, 하나님이여, 이 땅도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오대양을 주님이 지으시고 육대주를 하나님이 지으셨는데, 땅마다 기기묘묘한 나무와 풀들이 나고, 오곡 백과가 무르익게 하시고, 수많은 생명이 살게 하신 이 위대한 하나님, 저 검푸른 바다, 저 수억 톤의 물들, 그 속에 사는 물고기들, 다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광대하십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하나님은 크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찬미하고 나면 여러분 자신이 먼지와 티끌처럼 보이고 여러분의 문제라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 지를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선을 다해서 묘사하면서 하나님을 찬미하십시오.
그리고 난 다음에는 이 하나님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말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 분이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이라도 우리와 아무런 관계가 없으면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또 일일이 들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계시 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나는 야훼 이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위해서 예비하는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를 위해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어떻게 살까'를 모두다 예비하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세계는 예비함이 없이 그대로 나아가는 길이란 없습니다. " '나는 너희를 위해서 예비하는 하나님이라'고 하나님께서 계시하고 있으니, 예비하신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우리는 찬미해야 합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야훼 라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저를 오늘날에도 그 위대한 능력으로 치료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약이나 주사나 수술이나 좋은 음식이나 공기나 환경을 통해서 치료받지만 또한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고 나오면 하나님이 성령의 능력으로 치료하는 하나님이라고 당신 자신을 계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야훼 라파, 치료하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을 계시하기를 '나는 야훼 닛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야훼 너의 승리의 깃발이 되느니라"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수없이 많은 수렁에 빠집니다. 그러나 우리가 야훼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께 부르짖으면 주님께서 우리의 승리의 깃발이 되셔서 우리를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내게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신 것이 바로 '야훼 닛시'의 하나님인 것입니다. 넷째로 하나님은 '나는 야훼 샬롬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야훼 평강의 하나님이니라"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품에 안기고 하나님께서 우리 품에 안기면 우리 영혼 속에 얼마나 큰 평안을 느끼지 않습니까? 우리 주위의 모든 환경에 폭풍우가 불어닥친다고 할 지라도 우리 영혼 속에는 흔들리지 않는 그 깊은 평화가 넘쳐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린 이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다섯째로 하나님은 '나는 야훼 라하'라고 말씀합니다. '라하'라는 것은 '목자'라는 뜻입니다. '나는 선한 목자'라는 것입니다. 우리 생각에 하나님은 저 멀리 구만리 장천에 계시고 우리의 삶에 관해서 무관심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나는 너희 목자라'고 말씀합니다. 목자는 양을 떠나서는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목자는 양하고 같이 있어야 목자가 되는 것입니다. 목자는 양과 함께 자고 양과 함께 깨어납니다. 목자는 양을 이끌어서 푸른 초장에 가서 먹이시고, 쉴 만한 물가에 와서 마시고, 그리고 목자는 지팡이와 막대기로 원수들이 오면 막아주고 인도해 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목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야훼 라하, 즉 너희 목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자 되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셔야 목자가 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섯째 성경에는 '나는 야훼 찌드게뉴'라고 말씀합니다. "나는 야훼 너를 의롭게 하는 하나님이다" 우리는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인생들인데,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의롭게 만들어서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설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하나님이라고 스스로 계시하시는 것입니다. 일곱째 하나님은 '나는 야훼 삼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는 자이니라" '야훼 그곳에 함께 계시다'라는 뜻인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너희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너희 가운데 있겠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날에는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이와 같은 하나님을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관계를 생각하고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를 위해서 예비하시고, 나의 치료가 되시고, 나의 승리의 깃발이 되시고, 나의 평화 되시고, 나의 목자가 되시고, 나의 의가 되시고, 나와 함께 계셔 주시는 하나님이여, 감사합니다. 이 어찌 감사와 찬송을 드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한 우리들을 위하여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셔서 십자가에 날 대신 올라가서 몸 찢고 피를 흘려 죄를 사하고 하나님 품에 안겨서 하나님의 7가지 계시의 은혜를 받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감사를 드릴 때 우리의 마음속에 넘쳐나는 감사와 찬송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 감사함으로 나오며 그 문에 들어올 때 찬미함으로 나와야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이시는 것입니다. 이것 잊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얼마나 다급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원망, 불평, 탄식을 가지고 나오던지, 급하다고 해서 오만 고함을 치고 아뢰며 나와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장성한 자녀들로써 하나님께 나올 때 어떻게 예의 범절을 지키고 나오는가? 이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린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하나님께 나올 때 하늘 문은 열리고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여러분 마음에도 믿음이 충만해 지는 것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감사 드릴 때 성령이 여러분 마음속에 임하시고, 성령이 마음속에 임하셔서 여러분을 이끌어 주셔야 여러분의 기도가 참으로 힘차고 향기로운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와 같이 하고 난 다음에는 여러분의 간구의 기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들 개인에 속한 간구의 기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에 속한 간구를 할 때도 반드시 먼저 죄의 회개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죄를 짓지 않고 의롭게만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 믿고 보혈로 씻음 받고 난 다음에도 우리는 매일같이 죄를 짓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하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용납을 받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얼굴을 씻고 손, 발을 씻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우리는 회개하고 자복하고 우리의 자신을 늘 씻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매일같이 두루마기를 빠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성에 들어올 자격을 주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죄를 짓고도 목이 곧아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자기를 타당화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목이 곧고 자기를 타당화 하는 사람은 반드시 버림을 받습니다. 그러나 자기를 하나님께서 꾸짖어 주실 때 곧장 깨어지고 죄를 회개하고 고백하면 이는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김을 받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여러분의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얼마나 많은 소원이 있습니까? 저는 제 마음속에 매일 같이 가득한 소원이 있습니다. 제 소원은 우리 50만 성도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한 것입니다. 들어오며 나가며 꼴을 얻게 되고, 그들의 가족들이 다 구원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매일같이 우리 50만 성도를 위해서 주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주의 종들과 그 다음 우리 장로님, 권사님, 안수 집사님, 서리 집사님, 조장, 구역장, 부구역장, 아동 구역장들을 위해서 간절히 회개하는 마음으로 늘 기도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강남 제 2성전과 교육관을 짓는 것도 잊지 않고 기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온 세계 만방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 텔레비전, 라디오, 문서 전도를 위해서도 기도하고 우리 선교사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 자신에 속한 기도를 간절히 드립니다. 이것은 반드시 야훼를 감사하고 찬미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 회개한 이후에 자기의 간구를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성령님의 인도를 따라서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이여 제가 미쳐 기도하지 못한 것이 있으면 제 마음에 기억나게 해 주시고 저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면 성령께서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기억나게 하고 여러분의 생각을 인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여러분은 여러 면에 관해서 기도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께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으면 셋째로 이제 교회에서 나가든지 기도하고 일어나서 그 생활 속에 실천적인 기도가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말로써 유창하게 기도를 해도 그 말의 기도가 끝나고 이제는 사회에 나가서 활동할 때 생활 속에 생명의 기도가 없으면 말로써 한 기도는 모두 철폐되고 마는 것입니다. 예배라는 것은 교회에 와서만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생활 속에 예배가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여기 오늘 읽은 성경 미가 6장 8절에 보면『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인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말했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활 속에서의 예배, 생활 속에서의 행위의 기도를 구하고 있는데 이것을 행하지 아니하면 말로써 한 기도는 아무런 효과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생활 속의 기도의 첫째는 무엇입니까? 공의를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공의란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정에 끌려 공평을 굽힐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내 자식이기 때문에, 내 친척이기 때문에, 내 동창 선후배이기 때문에, 우리 지연에 관계된 사람이기 때문에 공평하게 판단을 못하고 인정에 치우쳐서 판단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이런 것을 하나님께서는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공평한 저울을 원하시고 공평한 판단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고사에서 이런 것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옛날 춘추 전국시대에 중국의 조조가 나라를 다스렸는데, 그 당시에는 대게 군인들이 기마병이라 많은 사람이 말을 타고는 그냥 봄철에 술을 마시고 밀밭과 보리밭을 마구 달려가기 때문에 그 밭들을 다 망쳐 놓습니다. 농부들이 그만 낙심해서 농사를 안 짓습니다. 이러니 나라에 양식이 없어지고 군량미가 부족해져서 큰일났습니다. 그래서 조조가 엄명을 내렸습니다. 누구든지 기마병들이 상하를 불구하고 술을 먹고 말을 타고 보리밭과 밀밭을 달리는 사람은 모든 대중 앞에 목을 잘라서 매달겠다고 했었습니다. 추상같은 명령이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제일 처음에 걸린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조조가 술을 잔뜩 먹고 그리고 난 다음에 말을 타고 왕궁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왕이 탄 말이 옛날 습관대로 보리밭과 밀밭을 마구 뛰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임금이 제일 먼저 말을 타고 보리밭과 밀밭을 내리 달렸으니 큰일났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자기가 그 짓을 했습니다. 조조가 어떻게 했겠습니까? "아, 나는 임금이기 때문에 임금은 무죄하다. 어떤 죄를 지어도 임금은 무죄하다." 그렇게 말했나요? 아닙니다. 그는 문무 백관을 모아놓고 난 다음에 말에서 내려서 사형 틀을 갖다놓고 사형 틀에 목을 얹어 놓았습니다. "내 목을 쳐라. 임금이나 백성이나 다를 것 없다. 법은 법이니 내 목을 쳐라." 임금의 목을 쳐버리면 나라가 망해버리는데, 그래서 문무 백관이 모두 꿇어앉아서 빌고 사정을 하고 "왕이여, 제발 그 명령을 거두소서." "아니다. 내 목을 쳐라." 그러니 그 명령이 추상같았습니다. 전 백성들이 통곡을 하고 울고 안 된다고 하니, 조조가 자기가 아끼는 말을 가지고-요사이 돈으로 계산하면 몇 억이 가는 말일 것입니다-그 말을 대중 앞에서 목을 쳤습니다. 그 목을 쳐서 말의 목을 달았습니다. 그러니 명령이 추상같고, 그 다음부터는 감히 밀밭과 보리밭에 들어가는 개미 새끼도 없었습니다. 그는 공평하게 나라를 다스렸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살면서 권력자가 공평하게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면 그 때로부터 백성들이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도 오랜 세월동안 사회 속에 부정과 부패가 많았습니다. 더구나 권력층의 부정 부패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백성들이 낙심하고 실망하고 정부를 신뢰하지 아니하고 정부의 말에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공의를 행하지 아니하면 백성들 가운데 죄가 가득하게 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든지 공의를 행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행위적인 예배가 바로 공의를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 다음 둘째로 인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남을 무시하고 몰인정한 행동을 하면 이것은 예배가 되지 않습니다. 인자를 사랑하는 것은 항상 마음속에 용서하는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이것이 기도가 되고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8장 23절로 35절에 보면 한 임금이 자기 부하를 불러서 빚진 것을 다 청산하게 했습니다. 한 부하가 왔는데 임금님에게 일만 달란트를 빚졌습니다. 일만 달란트란 미화로는 일천만 불입니다. 한국 돈으로 80억 원입니다. 그래서 임금이 호통을 쳤습니다. "80억 원을 빨리 갚아라. 도저히 갚을 수 없으니까 이 놈을 팔고, 처자를 팔고, 있는 것을 모두 팔아서 갚아라." 그러자 이 사람이 땅을 치고 울면서 "임금이여, 제게 말미를 주시면 제가 갚겠나이다."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액수입니다. 그래서 임금님이 불쌍히 여기사 탕감해 주고 말았습니다. 탕감을 받고 그는 기쁨이 넘쳐서 왕궁에서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데, 자기에게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러자 다짜고짜 그 멱살을 잡아 "이 자식, 내 빚 갚아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료는 얼마 빚을 졌냐하면 백 데나리온 빚을 졌습니다. 백 데나리온 이라는 것은 미화로는 2천불입니다. 한국 돈으로 약 160만원 됩니다. "야 이놈아, 내 돈 160만원 갚아라, 그 것이 어떤 돈이라고.." "여보게 말미를 주게, 그러면 내가 갚겠네." "잔소리 말아라." 그러고 난 다음 이를 끌어다가 감옥에 가둬 버렸습니다. 이를 본 다른 동료들이 괘씸하게 여겨서 임금님에게 그 사실을 고했습니다. 그러자 임금님이 80억을 탕감해 준 이 사람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꿇어 앉혀놓고 "이 나쁜 놈, 네가 통곡하고 탄식하며 잘못했다고 빌기에 80억 원을 탕감해 주었는데, 그래 밖에 나가서 불과 160만원 빚진 네 친구를 잡아서 그를 용서해 주지 못하고 감옥에 넣다니 그 행실이 고약하다. 이놈을 잡아서 감옥에 넣어서 80억을 다 갚을 때까지 고통을 가하라." 그리고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비유를 단단히 들어라. 너희 한 사람 한 사람도 너희 천부께 한없는 은혜를 받고 죄 용서를 받았는데 그 은혜를 받고도 네 이웃을 진실한 마음으로 용서해 주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 이 사람처럼 취급하리라." 오늘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가 응답되지 아니하고 그들의 생활이 병들고 고통이 다가오는 것은 이웃을 진실한 마음으로 용서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고통의 감옥 속에 넣어서 고통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인자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용서하는 마음,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 이것이 살아있는 기도요, 행위의 예배인 것입니다.
셋째로 성경에는 겸손히 하나님과 행하는 것이 행위의 예배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 겸손입니까? 내가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걷는 것이 겸손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겸손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이 겸손인 것입니다. 교만이라는 것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는 것이 교만이요, 하나님 말씀을 믿지 않고 행하는 것이 교만입니다. 바로 아담과 하와의 교만은 여기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 말고, 하나님 말씀을 자세히 듣고 그것을 마음 속에 새겨서 순종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고서 그대로 실천하고 우리 생활에 행해야 그 사람이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이 산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생활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성전에 나오거나 기도원에 가서 금식하고 혹은 철야하면서 깨어지고 유창하게 기도한다 할지라도 우리의 행위의 예배, 행위의 기도가 그것에 따르지 못하면 입술로 한 기도는 모두다 무효가 되 버린다는 것을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에서 우리는 항상 공의를 행하고,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행하는 것을 마음 판에 새겨서 잊지 말아야되는 것입니다. 이 행위의 예배, 행위의 기도가 올바르게 되면 우리 입술로 한 말의 기도가 효과를 발해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중심을 뜨겁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팔이 나타나서 우리를 위해서 위대한 역사를 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와 기도는 하나님께 먼저 무엇을 받을까 하는 것보다 앞서 나아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릴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받을 것을 생각하면 안됩니다. 먼저 하나님께 드리려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드리고 찬양을 드리고 예배를 드릴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내가 하나님께 나와서 하나님께 기쁨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먼저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려고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되겠다' 이것이 우리 마음의 중심에 먼저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참된 예배란 것은 원수나 사람을 두려워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못하는 그런 행위를 하지말고, 원수나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하나님을 먼저 섬기는 이러한 마음의 자세와 태도가 이루어져야 될 것이요, 그리고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드린 후에는 반드시 자기가 깨어지고 회개하고 필요한 것을 간구하고, 우리의 현실적인 생활에 나가서는 생활의 예배를 드려야 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기도에 효과를 발산하지 못한 것은 기도와 생활이 분리되었었기 때문인 것입니다. "나는 교회 가서 성경 들고, 하나님 말씀 듣고, 찬송하고,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나오면 그 다음 한 주일 동안 내가 할 의무를 다했다. 그 다음에는 내가 버스를 타던, 집에 가던, 그리고 장사를 하던, 회사에 가던, 그때는 내 마음대로 살면 된다" 그래서 예배드릴 때 한 기도와 그 현실적인 생활이 불일치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이 모두다 거짓말이 되고 위선이 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배드리고 기도 드린 것이 우리 생활 가운데 나타나서 항상 마음 속에 공의를 행하고, 인자와 긍휼을 가지고 살며,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행하십시다. 하나님이 크고 어려운 것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사항만 여러분께서 생활에 실천하면 여러분의 기도는 참된 기도가 되고, 참된 예배가 되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의 생활 가운데 하늘 나라가 임하여서 놀라운 은총을 누리며 살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전능하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있는 것을 없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온 우주를 지으시고, 온 만유를 생성하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우린 하나님 앞에 먼지와 티끌 같은 인생에 불과합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이런 인생을 주님께서 사랑하여 주셔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그 찢어진 몸과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죄 사함을 주시고, 성령 충만을 주시고, 치료를 주시고, 축복을 주시고,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여호와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승리의 깃발이시여, 우리의 평안 되시는 하나님이시여, 우리에게 의를 주시는 하나님이시여, 우리와 항상 같이 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목자 되시는 하나님, 진정으로 감사하고 찬송하옵나이다. 우리 아버지께 영광과 찬양을 돌리옵나이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때에 얼마나 고맙습니까?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우리는 수많은 시련과 환난을 지내며 살았지만, 그동안에 우리보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서 야훼를 찬미하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않고 이렇게 살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하옵고, 우리 조국과 민족이 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을 눈으로 보며 이 땅에 살게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하옵나이다. 우리 아버지여, 오늘 원하여 기도하오니 우리의 삶이 현실과 일치되지 않는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 공의를 행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여, 탐욕에 젖어서 이기주의 적으로 행하고 올바르게 공평한 판단을 가지고 살지 않은 죄를, 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산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인애를 사랑하지 못한 죄를 용서하소서. 사납고 몰인정한 삶을 살거나 말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인애를 사랑하며 살게 도와 주시옵시고, 아버지 앞에 결코 교만하지 않게 도와 주시옵소서. 말씀을 사모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고, 믿음으로 실천하는 겸허한 우리들이 되게 도와 주옵소서. 그래서 참으로 우리가 세상에 나갈 때 예수 믿는 사람들로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도록 하나님 아버지여 도와 주시옵소서. 만군의 야훼 우리 아버지여, 오늘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임하여 계시오니 감사합니다. 보혜사 성령이 운행하시고 역사하여 주셔서 믿지 않은 자, 믿다가 타락한 자는 오늘 회개하게 도와 주시옵시고, 이미 믿는 자들은 다 깨우치고 깨달아서 하나님 앞에 바른 기도와 예배의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