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나리이 임하옵시며

by 삶의언어 posted Oct 01, 2024 Views 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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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과 함께 '나라이임하옵시며' 하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지으시고 하나님이 친히 다스리는 나라가 바로 천국인 것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할 때 마음이 황홀해지지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너무나 광대하시고 다양하시고 풍부하신 우주를 지으셨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는 조금도 부족한 것이나 하자가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에 추함이나 부족함이 있는 것을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우리 인간이 지배하고 인간이 다스리는 나라는 시기와 분노와 질투와 싸움이 꽉 들어차고 추하고 더럽고 죄 짓고 병들고 저주에 꽉 들어차고 절망이 넘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주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로 받은 이 세상을 하나님 반역의 처소로 삼아 그리고 하나님을 내어 쫓아버리고 인본주의적으로 인간의 힘으로써 이 세상을 다스리는 인간나라로 만들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이 사는 세계 속에 눈물과 근심과 탄식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비극적인 상황을 보시고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말했습니다. '나라이임하시옵소서' 인간이 다스리는 세상나라가 너무 절망적이기 때문에 이 가운데 우리가 이대로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나라의 죄악과 절망과 추함과 저주와 죽음과 비극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여서 이것을 고쳐주는 도리밖에 없습니다. 하늘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영적인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우리를 보고 '나라이임하옵시며'하고 늘 기도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우리에게 임해야 비로소 이 처참하게 깨어진 세상나라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세상나라에 속해서 삽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모든 비극을 체험하고 맛보고 삽니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하늘나라가 임하시면 여러분 이러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늘나라는 어떠한 나라며, 어디 있으며, 언제 오며, 어떻게 우리가 영접할 수 있겠습니까?
첫째, 하늘나라가 어디에 있다는 말씀입니까?
여러분 보통사람은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하늘에 있고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서 육신의 장막을 벗어야 하늘나라에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생각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더 현실적인 천국에 관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는 천국은 바로 우리 곁에 와 있는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성경에는 누가복음 17장 20-21절에 주님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누가복음 11장 20절에도 주님이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손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구만리 장천 멀리 있는 저 하늘나라가 아니라 우리 가운데 있는 하늘나라 이미 우리에게 임하여 있는 하늘나라에 대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운데 와 있다 천국이 바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곳에 와 있다'고 늘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 하늘나라의 임금님은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천국의 임금 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와 있으면 바로 거기에 하늘나라가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임금이 되시고 주를 따르는 사람들이 백성이 되었으면 임금이 있고 백성이 있는 곳에 바로 나라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지상에 강림하실 때 하늘나라는 지상에 오셨고 예수님이 우리 가운데 행하실 때 벌써 하늘나라는 우리 가운데 임재하여 행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는 지금 오늘날 우리의 마음속에 와 있고, 지금 교회 가운데 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셔서 승천하시고는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은 바로 하늘나라의 영인 것입니다. 바로 이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요, 예수님의 영이요, 거룩한 영이신 것입니다. 이 성령을 통해서 하늘나라는 오늘날 눈에 보이지 않게 그 하늘의 모든 능력을 가지고 여러분 속에 이미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우리 두세 사람 모인 이 자리에 하늘나라가 이미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람들은 천국 올라가는 것을 죽어서 올라가는 것으로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을 찾아서 여기저기 방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 사람들 가슴속에 하늘나라가 임하여 계시면 이미 우리 두세 사람 모인 이 가운데 교회 속에 하늘나라가 임하여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나라가 우리 가운데 임하여 있는 것을 알아야만 이 하늘나라의 능력을 사용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고아와 같이 버림받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자기를 위해서 일해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러기 때문에 버림받은 심령, 그리고 이 세상에서 무관심을 당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여러분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은 도저히 눈에 볼 수는 없지만 말로 다 할 수 없는 인간나라에 비교할 수 없는 하늘나라가 이미 우리 가운데 와서 성령의 능력으로 마치 바다의 파도처럼 넘치게 임하여 있는 것입니다. 이번 태풍 '베라호'가 우리 한국에 상륙해서 한국을 할퀴고 지나갔는데 이 '베라호' 하나가 지나가도 여러분 굉장한 변화가 다가온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에 많은 타격을 가져오고 피해를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의 성령의 바람이 우리에게 불어오면 여러분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계,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 여러 가지 고통과 괴로움이 많은 세계에 거대한 하나님의 치료와 생명과 축복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면 우리에게 생명을 주되 더 풍성히 주시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가 눈에 보이는 세계를 지배합니다. 여러분 눈에 보이는 이 모든 세계는 바로 첫째 하나님이 지으셨지만 이 세계를 사람에게 주었으니 사람이 마귀에게 내어주어서 그래서 보이지 않는 마귀의 세력이 이 땅에서 죄악을 가져오고, 원수 됨을 가져오고, 질병을 가져오고, 저주를 가져오고, 죽음을 자져오고, 싸움, 시기, 분노, 질투를 가져오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눈에 보이는 우리의 세계에 변화를 가져오려면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늘나라의 역사가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역사와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는 눈에 보이는 세계에 변화와 역사가 일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말하기를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아니한 것으로 만들어졌다'고 말한 것입니다. 보이는 여러분의 생활도 보이지 않는 여러분의 심령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보이는 여러분의 가정도 보이지 않는 여러분 가족들의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보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는 보이지 않는 우리 심령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보이는 모든 물질세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가 나타나면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여러분과 내가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며, 강건하기를 원하고 계시기 때문에 오늘 이 시간에 하늘나라가 우리 속에 임하여 있고, 우리 가운데 임하여 있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이 하늘나라와 올바른 관계를 맺어서 이 하늘나라가 나를 통하여 나타나고 우리의 교회와 사회에 나타나서 생명을 가져오는 위대한 역사를 하도록 협조해야만 될 것입니다.
그러면 둘째로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미 우리 가운데 임하여 계시고 우리 교회 가운데 임하여 계시는 하늘나라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되는 것인가? 하늘나라와 어떻게 적극적으로 우리가 손을 잡고 일을 할 수가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하늘나라를 우리 속에 영접하고 하늘나라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길은 회개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제일 먼저 외친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말한 것입니다. 회개를 통해서 천국이 손에 잡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우리가 말하는 그 회개를 무슨 의미일까요? 회개라는 것은 그 속에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회개라는 것은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 중심의 삶에서 떠나서 인간 중심의 삶으로 돌아와서 하나님 없이 살았었습니다. 우리 회개라는 것은 인간 중심으로 하나님 없이 산 삶을 철저히 자백하고 인간중심의 삶을 포기하고 하나님중심의 삶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그 다음 또 회개라는 것은 하나님 법을 어기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산 모든 죄악을 모두다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자백하는 것이 회개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회개라는 것은 우리가 신본주의로 돌아올 뿐만 아니라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고 믿음으로 사는 생활이 바로 회개의 생활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회개라는 것은 여러분과 나의 존재의 근본 바탕에서 변화가 다가와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나라, 세상나라에 사는 우리들에게 하늘나라가 들어오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우리 속에 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내가 인간나라 중심, 인간중심의 생활을 완전히 포기하고 주님 중심 하늘나라 중심으로 완전히 돌아오고 그리고 하나님을 거역한 모든 죄는 하나도 없이 다 고백하고 자백하고 주의 보혈로 청산해야 되고, 그리고 난 다음에는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살고 믿음으로 살고 순종함으로 살아가는 이러한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바로 회개인 것입니다. 회개해야 여러분 하늘나라가 우리 가운데 역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의 생활 가운데 많은 교회에서 하늘나라가 임하여 있으면서도 하늘나라가 조금도 역사할 수 없는 것은 이 사람들은 역시 인본주의로 살고 인간중심으로 살면서 오직 하나님을 이용만 하려고 하고 하늘나라를 이용만 하려고 하기 때문에 하늘나라가 이용되지가 않습니다. 철저하게 세상나라에 대해서 내가 죽고 인본주의에 대해서 내가 죽고 절대적으로 하나님 중심으로 하늘나라 중심으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서 찾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는 근원적인 우리 존재의 바탕에서 변화가 다가오지 아니하고는 하늘나라가 우리 가운데 들어와서 역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또 역사하지도 아니할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지금 여기에 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속에, 우리 가운데 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여러분의 존재바탕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가져와야 되는 것입니다. 이는 이 변화가 하늘나라와 여러분을 연결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 나라는 정부와 국민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어떠한 나라도 정부가 없고 국민이 없으면 나라가 안 됩니다. 정부가 약하면 국민이 고생을 합니다. 국민이 혼란하면 정부가 잘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정부와 국민이 있어야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라고 말하면 하나님의 정부가 우리 가운데 와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와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와 함께 와서 너희와 함께 거처를 같이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 눈에 안 보이지만 하늘나라가 임하였다는 것은 하나님의 정부가 우리 가운데 와 있다는 그 말씀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세상 정부에 속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정부에 여러분 소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세상의 정부에 우리 백성이 소속해 있을지라도 반드시 우리 백성이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의무를 다하지 않고는 그 나라의 백성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국민으로써의 의무가 무엇입니까? 세금을 바쳐야 될 납세의 의무가 있고, 군대에 나가서 나를 지켜야 될 국방의 의무가 있고, 교육을 받아야 될 교육의 의무가 있고, 열심히 일해야 될 근로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국민의 근본적인 의무를 우리가 다 해야 우리가 그 국가의 국민으로써 대우를 받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늘나라를 위해서 일할 때도 여러분과 나는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의무를 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그 의무를 다 하지 않고는 우리가 결코 하늘나라 백성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살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하늘나라의 정부가 임하였는데 우리가 그 백성으로써 어떤 의무를 다해야 될까요? 예배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일에 와서 거룩하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수주일의 예배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 가정에서도 주님을 섬기는 예배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미하는 제사장으로써의 예배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십일조와 헌물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나라에 세금을 드리는 것처럼 우리 하늘나라에 하나님의 백성으로써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순수 수입중의 십분의 일과 그 다음 헌물을 드리고 하나님께 제사해야될 그와 같은 의무가 우리에게 부과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전도의 의무가 있습니다.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사람들을 만나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것을 열심히 전도하고 사람들을 구원하려는 전도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려고 애쓰는 사랑의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배의 의무, 십일조의 의무, 전도의 의무, 사랑의 의무를 다할 때 우리가 하늘나라에 속해 있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회개함과 동시에 여러분은 백성으로써의 의무를 다하게 되면 이제 하늘나라가 여러분 속에서 마음대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도 못하리니 하늘나라는 바로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죽은 것이 아닙니다. 바울선생은 말하기를 '하늘나라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능력 있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우리의 영육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기적적인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셋째로 이와 같은 하늘나락 우리 가운데 활동하게 되면 하늘나라에서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하늘나라의 속성은 어떠한 것일까요?
모든 것은 그 속성이 있는 것입니다. 조용기는 조용기의 성격이 있지요. 여러분 꽃도 여러 가지 꽃의 종류에 따라서 그 속성이 있는 것처럼 하늘나라는 우리 가운데 임하면 당장 그 속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속성의 무엇일까요? 바울은 말하기를 '하늘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늘나라가 임하면 죄악이 물러가고 의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어찌할 수 없이 죄악이 물러갑니다. 의가 마음속에 나타나서 의를 향해서 우리를 끌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늘나라는 죄에 대해서 반발감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거부감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를 지으면 회개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습니다. 죄를 짓지 않은 의인은 없지만 그러나 죄가 들어오면 마음속에 하늘나라가 와 있으면 거부감이 생겨서 견딜 수가 없어서 결국 죄를 토해내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활에서 죄를 토해내고 단체적인 생활에서 죄가 들어오면 무엇인지 모르게 거부감이 생겨서 그 단체가 모여서 그 죄를 밀어내고 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나라의 속성입니다. 의와 우리 마음속에 평강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마음에 평안이 와요. 하늘나라가 와 있으면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어도 마음에 평화가 다가옵니다. 하나님을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 읽을 때 마음속에 평화가 다가오고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뱃속에서부터 잠잠한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의 가장 큰 증거가 의와 평강과 희락인 것입니다. 예수 믿는다고 아무리 돌아다녀도 그가 의를 사랑하지 아니하고 마음속에 평안이 없고 기쁨이 없으면 그는 하늘나라와 등을 지고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기독교 신앙은 가지고 있을지 몰라도 실제적으로 하늘나라가 그 속에 들어와 있다고 아무도 보장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의가 내 속에 있느냐? 평강이 내 마음속에 있느냐? 기쁨이 있느냐? 하늘나라의 속성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또 하늘나라의 속성은 십자가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주님 몸 찢고 피 흘려서 값 주고 산 것을 헛되게 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그것 구경하라고 한 것 아닙니다. 주님께서 인간으로써 겪을 수 있는 극한 상황의 고통을 다 겪고 그 몸을 찢고 피를 흘려서 값 주고 사준 그 댓가를 여러분 하늘나라에서 그것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이는 모두다 헛되게 잃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속성은 십자가의 열매를 맛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한 죄 용서함과 의로움의 열매를 맛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 되어지니 가슴을 펼치고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고 그 결과로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는 그 열매를 우리가 맛보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열매로써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서 마음의 병과 육신의 병에서 고침을 받는 열매를 맛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에 나아가서 우리의 개인과 가정생활에 저주에서 해방과 자유를 얻고 아브라함의 축복을 체험하는 그 아름다운 열매를 우리 속에 맛보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의 열매는 비록 여러분과 나에게 육체적인 죽음이 다가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고 할렐루야 감사하면 하늘나라 갈 수 있는 이 마음의 평안과 확신이 열매인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다가 천국에 간 어느 성도의 어머니의 간증을 들어보았었습니다. 그 성도의 어머님이 천국 가기 전에 자녀들을 다 모아놓고 큰 소리로 찬송을 해달라고 하고 큰 소리로 기도해달라고 부탁하고 난 다음에 그 다음 하는 말이 '저기 흰옷 입은 두 사람이 나를 데리러 온다' 자녀들이 보니까 아무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천장만 보이고 벽만 보이는데 그 할머니는 만면에 웃음을 가지고서 자녀들보고 '보아라 저기 두 사람이 오지 않느냐 점점 가까이 온다. 이제 내가 얼굴을 알아볼 수 있다. 두 사람이 나를 데리러 왔다. 하나님의 사자들이 내게 왔다. 이제 애들아 나는 먼저 간다. 잘 있거라' 그러고 난 다음에 눈을 감았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이는 초상을 치르는 것이 아니라 아예 큰 벼슬을 해서 천국 간 것이 되었기 때문에 그 가정에 눈물이 하나도 없어요. 얼마나 좋아들 하는지.. 이것이 바로 여러분 천국의 열매인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속성은 여러분과 나에게 천국이 임하여서 우리 마음속에 믿음을 넣어주고 어찌하던지 소망이 들어와서 우리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생각을 하게 하는 것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다음 달은 금번 달보다 명년은 금년보다 나아질 것을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파괴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하늘나라가 임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어찌하던지 고개를 들어 소망을 가지도록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는 여러분과 내 가슴속에 사랑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내 마음속에 비록 사랑이 안 올라올지라도 내가 사랑하겠다고 결심하고 선택하면 하나님께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늘나라가 여러분에게 임하시면 성령의 은사와 열매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도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가 우리의 생활에 나타나며 성령의 은사는 계시의 은사 중에서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가 나타나고, 발성의 은사 가운데는 예언의 은사, 방언의 은사, 방언통역의 은사가 나타나고, 능력의 은사 가운데는 믿음의 은사, 기적을 행하는 은사, 병 고치는 은사 같은 것이 우리에게 나타나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늘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우리가운데 거대한 변화를 가져오는 위대한 힘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태풍 '베라호' 같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큰 성령의 바람에 하늘나라에는 불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세례 요한의 이후로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것을 알고 난 다음에 이것이 하늘나라에 소속한 것이요, 하늘나라에 속성이요, 나를 위해 있는 것을 알면 침노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 침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무기를 가지고 안 빼앗기려는 것을 강제적으로 막 빼앗고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하늘나라를 소유하려면 마귀들이 결사적으로 우리를 막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장벽을 뚫고 내 것은 내가 찾아 먹는다고 눈에 불을 켜고 예수 이름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나아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나아가고 믿음으로 나아가면서 이 하늘나라의 역사가 나타날 때까지 추호도 뒤로 물러나지 않고 양보하지 아니해야 합니다.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다고 말씀하셨으므로 여러분과 내가 침노해서 이 모든 천국의 속성과 열매가 여러분과 나의 생활 속에 체험되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풍부의 나라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것이 부족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생활도 다 부족한데 예수님이 천국의 비유를 들어서 말씀한 것을 들어보십시오. '씨 뿌리는 자가 나가서 씨를 뿌리는데 옥토에다가 씨를 뿌려놓으니까 이것이 100배, 60배, 30배의 열매를 맺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을 옛날식으로 말하지 말고 요사이 우리 교육받은 식으로 %로 내어볼까요? 하늘나라의 말씀의 씨를 받아서 열매를 맺으면 100배는 요사이 말로 1만%입니다. 60배는 6천%입니다. 30배는 3천%입니다. 여러분 무슨 장사를 해 가지고서 1만% 남는 장사를 보았습니까? 6천%, 3천% 남으면 그 사람 아예 그만 기가 막힐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하늘나라가 얼마나 풍부한 나라인지 우리가 올바르게만 심어놓으면 누구를 불문하고 제일 많이 거두면 1만%를 거두고 중간쯤 거둔 사람은 6천% 거두고 못 거두어야 3천% 거둔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3천%만 거두어도 이건 보통이 아닙니다. 하늘나라는 이처럼 여러분 풍성한 나라가 하늘나라인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입니다. 하나님께서 같이 계시는데 여러분 어찌 거기에 가능성이 없겠습니까? 하늘나라는 기도와 믿음으로 우리가 침노해 들어가서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나라에 눈물과 근심과 고통과 절망에 꽉 들어찼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 물러갈 필요 없는 것은 눈에 안 보이는 하늘나라가 우리를 받들어주기 위해서 우리 안에 우리가운데 와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가운데 와 계심을 진실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내 아버지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버림받은 사람들도 아니요 고아도 아니요 과부도 아닙니다. 우리의 속에 와서 우리를 눈에 안 보이게 받들고 있으며 우리 교회에 눈에 안 보이게 와서 받들고 있는 무한한 하늘나라의 능력이 우리가운데 와 있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그러므로 우리가 하늘나라의 시민으로써 우리의 의무를 다하고 그리고는 강한 믿음과 기도로써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그래서 세상나라 속에서 여러 가지 영육간에 고통 당하고 괴로움 당하는 것을 하늘나라의 무한의 능력과 그 부요로써 승리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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