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

가나안에 있는 적들

by 삶의언어 posted Sep 21, 2024 Views 5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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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가나안의 적들'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인도함을 받았으나 가나안 땅에는 7족속이 도사리고 앉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7족속을 모두다 쫓아내어야 진실로 젖과 꿀이 흐르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7족속은 헷 족속, 기르가스 족속, 아모리 족속, 가나안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족속들의 어느 정도는 쫓아내었었으나 모두다 뿌리를 뽑아서 쫓아내지 못하고 곧장 게으름을 피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래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서 성실하게 원수를 뿌리 뽑아놓고 난 다음에 살지 않고 저들과 타협해서 살려고 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얼마 있지 아니하여 저들이 주님이 성경에 약속하신 말씀대로 옆구리에 가시가 되고 눈에 가시가 되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부패케 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길에서 돌아서 바알, 아세라를 섬기게 하고 우상 사신을 섬기다가 결국 하나님께 매를 맞고 포로가 되어서 이방으로 잡혀가는 비극을 경험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셨어도 그곳에 들어가서 그 땅을 점령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됐었습니다. 그들이 용기와 믿음을 가지고 실천을 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도와 주셨을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우리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과 방불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공로를 통해서 우리 힘에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가나안 땅에 들어와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가나안 땅에 들어온 우리들에게 대적하는 원수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여러분 이 대적하는 원수들을 우리가 모두다 우리의 믿음으로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베풀어주신 축복을 온전히 누릴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만 믿고 난 다음 그들의 생애 속에 들어있는 이 여러 원수들을 쫓아내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다가 원수들의 올무에 걸려서 신앙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도적질 당하고, 죽임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는 비극을 체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 우리들의 가나안의 원수들은 무엇일까요? 우리들의 가나안에는 어떠한 원수들이 있을까요?
첫째로 우리들의 가나안에 있는 원수 중 제일 첫째가 탐욕인 것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그들의 생활 속에 정상적인 욕망을 갖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이 마음속에 정상적인 욕망이 없으면 그들은 내일에 대한 기대를 잃어버리고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정상적인 욕망이 도를 넘으면 탐욕이 됩니다. 우리 사람 몸에도 정상적인 세포 활동이 있어야 우리가 살 수 있지만, 이 세포가 정상적인 활동을 넘어서 미쳐버리면 암이 되어서 그 육체를 파괴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삶 속에 정상적인 욕망은 필요하지만 이 정상적인 욕망이 도를 넘어서 탐욕이 되어 버리고 이 탐욕이 사람을 컨트롤하고 자기 자신을 지배해 버리면, 이 사람은 욕망에 미쳐버린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자기를 망치고, 이웃을 망치고, 혹은 나라를 망치기도 하는 것입니다. 탐욕은 자기 분수를 뛰어 넘어 욕심을 부림으로 나는 것인데 이 탐욕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결정적으로 갈라놓고야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경은 "탐심은 바로 우상 숭배"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께 버림을 받은 것처럼 오늘날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탐심을 가지게 되면 여러분 자신을 망치고, 이웃을 망치고,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의 관계도 끊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나안 땅에 혹시나 탐욕이 들어와서 '우리가 파멸 당하는 일이 없을까' 생각을 하고 우리의 생애 속에 탐욕을 내어쫓는 우리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실업가들이 사업에 들어갔다가, 사업이 좀 잘 되다가 망해버리고 마는 것은 잘 될 때 탐욕이 그 마음속에 들어옴으로 말미암아 그만 정신적으로 미쳐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욕망의 포로가 되어 버리면, 자기 욕망을 자기가 다스리지 못하면 파탄에 이르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세계 속에서 쫓겨나고 마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가나안에서 우리가 쫓아내야 될 원수는 음란과 방탕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이 세상에 음란과 방탕이 한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에 들어와서 풍기를 문란케 하면 망조가 드는 것입니다. 옛날에도 여러분, 소돔과 고모라가 음란과 방탕으로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망한 사실을 압니다. 오늘날 세계적인 문명의 거대한 한 발상지였던 저 폼베이 시가 음란과 방탕 때문에 베스비우스 화산이 폭발해서 잿더미 속에 들어간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음란과 방탕은, 여러분 우리가 아무리 가나안 땅에 들어왔다 할지라도 이 음란과 방탕 속에 있으면 개인이 망하고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와 국가가 망하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에베소서 5장 3절로 7절에『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이것을 정녕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음란은 하나님의 성전인 몸에 범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몸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값 주고 산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로 17절에『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과 저의 몸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거하시는 처소이지 음행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음란과 함께 우리가 방탕을 내어쫓아야 됩니다. 방탕이란 무엇일까요? 방탕은 언제나 술 취함으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5장 18절에『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고 말했었습니다. 생활 정도가 좀 좋아지고 부유해 지면 거기에서 스며드는 무서운 죄가 바로 방탕인 것입니다. 이 술집에서 저 술집으로 술 취하고 방탕하여 그 길로써 음란하고 그리고 정신적인 파탄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세상에 부귀와 영화도 그를 받을만한 도덕적인 근저가 없으면 부귀와 영화는 무서운 해독이 되고 파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경제 성장을 바라고 우리는 더 잘 살기를 바라지만, 여러분 우리가 경제 성장과 더 잘 살 수 있는 그 바탕인 도덕적인 무장이 되어 있지 아니하면 경제 성장과 더 잘 살게 되는 환경은 오히려 우리를 파멸로 이끌어 가는 선구자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예수 믿고 난 다음에 우리의 생활 속에, 우리의 가나안 땅에 젖과 꿀이 흐르기 위해서는 음란과 방탕을 내어쫓지 아니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의 가나안 땅에 우리는 교만을 내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교만은 자기를 과대 평가하는 것이 교만인 것입니다. 자기가 100원 짜리 밖에 안 되는데 자기를 200원짜리로 생각한다면 이것은 벌써 교만이 되는 것입니다. 루시퍼가 사탄이 된 것은 그가 아무리 아름다운 그룹 천사라도 하나님의 지음을 받은 그와 같은 천사에 불과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이지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려고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루시퍼가 자기의 분수를 뛰어 넘어 그가 지극히 높은 하늘에 올라 북극 보좌에 하나님과 함께 동등하게 자리를 만들겠다고 하다가 하나님께 쫓겨나서 사탄이 되고 만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그들이 하나님의 관리자로서 에덴 동산에 살았으면 죄와 질병, 저주와 절망, 죽음 없이 행복하게 살아왔을 것인데, 관리자의 위치를 떠나서 자기가 에덴과 지구의 주인이 되려고 하고 그들이 눈이 밝아 하나님처럼 되려고 자기의 분수를 뛰어 넘었다가 그만 타락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성경은 무어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 베드로전서 5장 5절에『..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이 그 마음속에 자기 분수 이상, 자기를 가치 있게 생각하고 그리고 거드름을 피우면 그로 말미암아 그는 패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 개인적인 생활이나 한 가정이나 사업적으로나 우리가 좀 잘 나고, 좀 잘 살았다고, 좀 높아졌다고 해서 그래서 거드름을 피우고 분수 이상으로 자기를 과대 평가하면 벌써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는 전조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항상 자신을 낮추고 자기가 잠시 있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늘 깨달아서 하나님의 그 능하신 팔에 늘 의지할 때 우리는 교만을 피하고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넷째로 여러분과 저의 생애 속의 가나안 땅에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를 내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슴속에 미움과 분노와 시기와 질투가 끓기 시작하면 이는 내 자신을 파멸시키고 그리고 다른 사람을 파멸시키고 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미워하는 것은 정신적인 살인입니다. 여러분 내가 상대를 미워할 때 우리는 정신적으로 그 상대가 화를 만나서 죽기를 원하는 심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마음으로써 이웃을 미워하면 이미 살인했다고 성경이 말하는 것은 미움이 정신적인 살인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시편 37편 8절로 9절에『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여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 대저 행악하는 자는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기대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리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 세상에 수단과 방법이 좋은 사람이 땅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를 기대하는 사람이, 온유하게 하나님을 바라는 사람이 땅을 차지하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위 속에 미움을 내어 쫓아버리고 분노를 그쳐버리고 시기의 손가락질과 질투의 미를 가지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여러분과 나에게 아무런 이익을 갖다주지 못합니다. 상대방에게 고통을 갖다 주기 전에 먼저 여러분과 제 자신을 파멸시켜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복잡하고 다단한 세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불안과 고통 속에 사는 이유는 그들의 생활 속에 미움과 분노와 시기와 질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정신적인 질병이 되어서 다른 사람을 해치기 전에 자기를 파멸합니다. 남의 얼굴에 흙칠을 하기 전에 자기 손에 먼저 진흙 칠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을 미워하기 전에 자기 속에 벌써 심리적인 파괴가 다가와야 되는 것입니다. 분노해서 남에게 욕을 하기 전에 벌써 자기 속에 아드레날린에 의해서 분비물이 솟아오르고 심장이, 위장이, 온 육체의 근육이 긴장을 하고 자기 속에 스스로 파괴가 시작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시기와 질투는 자기 속에 스스로 먹장구름 같은 암흑한 부정적인 사고가 그 영혼을 휩싸여 들어와야 그 다음 다른 사람에게 시기와 질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것은 정신적인 독약을 먹는 것이므로, 여러분 정신적인 독약을 먹고 자기가 잘 될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미움을 없애고, 분노를 내어쫓고, 시기와 질투를 모두다 청산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렇게 때문에 성경에는 주님께서 하나님 앞에 기도하고 난 다음 항상 살필 것은 내가 누구와 원한 진 것이 있는가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만일 누구에게 아무 혐의가 있거든 곧장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도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기도 응답과 우리 마음속에 미움과 분노와 시기와 질투를 청산하는 것은 철도의 레일 같이 나란히 가는 것입니다. 아무리 철야하고 금식하더라도 여러분의 마음속에 이와 같은 미움, 분노, 시기, 질투의 독자각 밭이 그대로 남아 있으면 기도의 열매는 전혀 맺을 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여러분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우리는 거짓이란 마귀를 내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거짓이 들어와서 이 사람이 가정을 속이고 이웃을 속이고 친구와 나라를 속이면 한 두 번은 그 속임수에 사람들이 넘어가고 그리고 그것으로 자기가 이익을 얻을는지는 모르지만 얼마 있지 아니하여 신뢰를 상실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께서 가짜 상품인줄 알고도 그 가짜 상품을 사고도 좋아할 사람이 있겠습니까? 정상적인 대가를 지불하고 가짜 상품을 사서 즐거워 할 사람이 이 세상에 누가 있겠습니까? 이와 같이 한번 신용을 상실한 사람, 신뢰도를 상실해서 '저 사람은 사기성이 있다, 저 사람은 거짓말 잘 한다, 저 사람 말은 확인해서 들어야 한다' 일단 이 신뢰도를 잃어버리면 그 사람은 이 세상에서 벌써 무덤에 들어간 사람인 것입니다. 저도 수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저는 그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 그 사람들에게 이미 마음속에 신뢰도에 대한 측정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100%다, 이 사람은 50%밖에 안 된다, 이 사람은 10% 정도도 안 된다, 이 사람은 사기꾼이다' 이러한 도표를 벌써 마음속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의 교제 생활을 통해서 벌써 경험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신뢰도를 잃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자살을 하는 것임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현재 생활에서 내가 조금 손해가 간다 할 지라도 우리는 어찌하든지 절대로 신뢰도를 상실하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신뢰도를 잃지 말아야 되고 그가 사업을 하면 사업상에서 신뢰도를 잃지 말아야 장래성이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하는 것은 여러분 마귀가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마귀는 거짓의 아비'라고 했는데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마귀가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 뿐이지 좋은 일은 안 해준다"고 말했었습니다. 거짓은 계속 그 안에 살면 지옥 가는 죄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2장 15절에『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을 살면서 전혀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 생활에 이리 섞이고 저리 섞이면서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거짓말을 곧장 회개하고 그 거짓말 속에 살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거짓말이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 같지만 먼 장래를 보아서 무서운 파괴를 가져오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우리는 거짓을 완전히 축출해야 되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여러분과 저,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질병을 내어쫓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사람들이 병들어 있으면서 그것을 숙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들조차도 과학을 총동원해서 인간의 병을 고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일 병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절대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어서는 안 됩니다. 병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다면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제가 병들기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질병을 원수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면『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부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일생, 지상 생활의 3분의1은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내어쫓는 일에 주님께서 세월을 보내신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야고보를 통해서 인류 질병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를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5장 13절로 16장을 보면『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저는 찬송할찌니라』여기에 고난 당하는 자는 고난을 면해달라고 하지말고 기도하라고 말하고, 즐거워하는 자는 찬송하라고 말했지만 질병에 대한 태도를 보십시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기도하고 기다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찬송하고 기다리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찌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찌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단호하게 성도들 중에서 질병을 제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께 순종하고 믿음으로 나올 때 우리가 병들면 교회 장로들을 청해서 기도 받고 병에서 놓임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과 저의 생애 속에 우리의 가나안 땅의 질병을 용납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으면서 병들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 병들어있고 육체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아마 오늘날 이 시대 예수님께서 교회에 와 보시면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여러분과 저에게 이 병든 생활을 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온 것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되 넘치게 주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교회가 하나님 말씀대로 서지 아니하고 오늘 성도들이 주님께 헌신하고 순종하고 믿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이 수많은 질병들이 우리의 정신과 육체를 좀 먹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이 병을 모두다 교회가 처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우리는 병을 다 물리쳐내고 주님께서 작정하신 연대대로, 70이요, 강건하면 80의 연대를 채워서 주님께서 오라고 할 때 천국에 들어가는 우리들이 되야 될 것입니다.
일곱째로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야 될 것은 가난과 저주인 것입니다. 오늘날 가난과 저주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성경을 모르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을 지으셨을 때도 에덴 동산 내에는 가난과 저주는 찾아 볼 수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완성하는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물론 말할 필요 없이 가난과 저주를 볼 수 없습니다. 가난과 저주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해서 가지고 온 열매인 것입니다. 어느 곳에 가서 가난을 보더라도 그것은 인간의 타락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느 곳에 가서 저주를 보아도 이것은 인간이 타락했다는 것을 열매로써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제가 타락의 열매를 줄줄 달고 살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여러분과 저의 타락을 대신 십자가에 걸머지고 주님께서 이를 청산해 주셨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러므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심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난과 저주는 타락의 열매요, 예수께서 십자가에 고난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사하고 우리를 건져내심으로 말미암아 사망에서 생명으로, 가난과 저주에서 은총과 축복의 세계로 옮겼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과 제가 마음을 새롭게 하고, 믿음을 새롭게 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그러한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서 하나님 앞에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하지 아니하고 믿음의 씨앗을 심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나아가면 오늘날의 시대도 가난과 저주에서 허덕일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나안 땅에서 가난과 저주를 내 몰아쳐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어떤 나라든지, 어떤 국제 기구든지 이 세상의 가난과 저주를 물리치려고 애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말할 필요 없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우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여러분과 저에게 가난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가나안 땅에 가난과 저주를 모두다 물리쳐 내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여러분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모두 다 구원의 땅에 들어와 삽니다. 그러나 그 구원의 땅에 이 일곱 귀신들, 일곱 족속들, 일곱 저주를 그대로 두고 살면 하나님이 내내 구원해 주셔도 여러분과 제가 젖과 꿀이 흐르는 동산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일곱 원수를 내어쫓은 것처럼 여러분의 생애 속에서 이 일곱 원수를 내어 쫓아버리면 여러분과 저의 배속에서 성령이 생수의 강 같이 넘쳐 나와서 여러분의 삶 속에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구원을 받고 성령으로 충만함 받으며 치료를 받고 또 축복을 받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기대하면서 오중 복음에 삼박자 축복을 누리면서 가나안 땅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삶을 살게 되실 것입니다.


다같이 고개 숙여 기도 드리십시다.
살아 계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여, 오늘 이 시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의 가나안 땅에 들어온 우리들, 이 구원의 가나안 땅에 있는 일곱 원수를 다 쫓아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중 복음에 삼박자 축복의 넘치는 은총 속에 들어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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