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

신앙의 열매

by 삶의언어 posted Aug 12, 2024 Views 7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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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신앙의 열매"로써 구제와 신앙에 관해서 말씀해드리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산 믿음은 필연적으로 그 믿음에 해당한 열매를 맺게 돼 있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감나무에는 감 열매가 열리고 배나무에는 배의 열매가 당연히 맺어지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오늘 읽은 성경 말씀에는 주님께서 최후의 심판 날에 불신자를 준엄하게 심판할 때 바로 구제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서 중대한 제목으로 삼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주님께서 영광 중에 모든 천사와 함께 오셔서 그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서 모든 민족을 목자와 양과 염소를 분별한 것같이 분별하시되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그 왼편에 두시고 이렇게 심판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양에 속한 백성에게는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자들이요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그와 같이 말씀하시고 양에 속한 나라 백성들을 칭찬해서 말씀하기를 내가 주릴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 옷을 입히었고 병들었을 때 돌봐주었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 그때 양에 속한 백성들이 말하기를 "언제 주님이시여 우리가 주님께서 주릴 때 먹이고 목마를 때 마시고 나그네 됐을 때 영접하고 벗었을 때 입혔고 병들었을 때 돌보아주고 옥에 갇혔을 때 와 보았나이까?" 그때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 가운데 있는 지극히 적은 자 한사람을 위해서 한 것이 바로 나를 위해서 한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주님께서는 염소에 속한 나라 백성들을 보고 저주해서 말하기를 "저주를 받은 자들이여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해서 예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지 않았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 옥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 돌보아주지 아니하였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지 아니하였나니라" 그때 염소에 속한 나라 백성들이 말하기를 "주님 그런 말씀을 마옵소서. 언제 우리가 주님 주리는 것을 먹여드리지 아니하였으며 목 마를 때 마시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 옥을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 돌보지 아니하였고 옥에 갇혔을 때 찾아보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때 말하기를 "이들 가운데 지극히 적은 자를 위해서 해주지 아니한 것이 곧 나를 위해서 해주지 아니한 것이라" 그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과 구제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습니다. 그러면 구제와 신앙의 관계를 우리가 좀 더 깊이 살펴보는 것이 대단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심판과 구제에 관해서 우리가 자세히 알아보아야 되겠습니다.
다니엘서 4장 5절로 27절에 보면은 그 당시 중동 일대를 석권하고 대국을 건설했던 느부갓네살왕의 경험이 기록돼 있는 것입니다. 느부갓네살왕이 하루는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니깐 큰 나무가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그 잎사귀가 천하에 미쳤습니다. 그 나무가 맺는 열매는 온 세계사람들이 다 먹을 만한 양식이 되겠고 거기에 공중에 새들이 깃들고 산과 들에는 짐승들이 그 밑에 와서 안식을 얻은 것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하늘에서 한 순찰자가 내려와서 그 나무를 베고 열매를 다 떨어뜨려 버리고 새들을 다 쫓아버리고 짐승을 다 쫓아버립니다. 그리고 그 나무 그루터기를 철사로써 묶어서 푸른 청초에 던져버리고 7년 동안을 이슬과 서리를 맞으며 풀 가운데 있게 내던져 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하도 신기한 꿈이라 자기 나라에 모든 술사와 박사들을 불러서 다 해석을 해 달라고 해도 해석을 못해요. 그런데 하나님의 신이 그 속에 있어 무슨 어려운 문제라도 척척 해석하는 다니엘을 불러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 느부갓네살왕이 이 꿈의 해석을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에게 그 꿈 이야기를 하니까 다니엘이 어안이 벙벙해서 왕 앞에 정신 빠진 사람처럼 멍하니 있었습니다. 느부갓네살왕이 "다니엘아 겁내지 말고 하나님께서 자네에게 계시해 준대로 네게 말하게나" 그러니까 한참만에 다니엘이 정신을 차려서 하는 말이 "왕이여 이 일은 왕의 원수에게 일어나고 왕에게는 이런 일이 당하지 않기를 바라옵나이다. 왕이 꿈에 본 것은 정확한 하나님의 계시인데 바로 나무 꼭대기가 하늘에 닿고 그 잎사귀가 땅 끝까지 미친 것은 바로 느부갓네살왕 당신의 권세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순찰자가 내려와서 그 나무를 꺾어서 열매를 떨어뜨리고 짐승들을 쫓고 새들을 다 내어 쫓아버리고 그 등허리에 쇠줄로 감아서 푸른 청초에 7년 동안 내 던져버렸다는 것은 인간 나라를 일으켜 세우거나 인간 나라를 망하게 하는 권세가 사람에게 있지 아니하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요. 하나님은 한 사람을 세워서 왕으로 높일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을 던져 버릴 수도 있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느부갓네살왕 당신에게 하나님은 깨닫게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바로 당신이 본 것처럼 당신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해서 7년 동안 정신병자가 되어 왕궁에서 쫓겨나서 들에서 소와 짐승처럼 풀을 먹고 푸른 청초 가운데서 7년 동안 이슬과 서리를 맞으면서 살 것입니다. 7년만에 왕에게 다시 정신이 돌아와서 천하를 다스리는 분은 하나님이시요, 한 나라를 주기도 하고 빼앗기도 하는 주권자는 하나님인 것을 당신이 깨닫고 하나님을 경외하게 될 때 하나님이 다시 당신의 자리를 복구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혹시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이킬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내가 시키는 데로 당신이 하십시요. 그것은 왕이여 나의 가난한 말을 받으시고 공의를 행함으로 죄를 속하고 가난한 자를 긍휼히 여김으로 죄악을 속하소서 그리하면 왕의 평안함이 혹시 장구하리이다 하였느니라"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왕의 교만을 꺾으시고 느부갓네살왕을 심판하려고 하실 때 다니엘이 그 꿈을 해석하기만 한 다음에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킬 수 있는 길에 대해서 그가 설명하기를 죄를 회개하고 공의를 행하라는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우리가 죄를 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 죄에 재한 심판과 징계를 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심판과 징계를 받을 때는 철저히 회개해서 죄를 버리고 공의를 행할 때가 바로 우리가 징계 받고 심판 받을 때인 것입니다. 그러나 공의만 행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다니엘이 말한 것은 구제를 행하는 것입니다. 많은 불쌍한 사람에게 구제를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마음이 돌이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우리가 구제하는 것을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구제하지 아니할 때 하나님의 마음이 섭섭하게 여기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형벌 하려고 하더라도 우리가 마음을 돌이켜....교회의 위기를 주장하는 이유는 우리 한국 교회가 너무 자기 교회당 세우기에만 연연해서 구제 사업에 정신을 돌리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교회 가나 더 화려한 교회를 지어야겠다. 더 큰 교회당을 지어야되겠다고 애를 씁니다. 그것은 좋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화려하게 짓고 잘 지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발에 기름을 붓는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나쁘다고는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일만 하다가는 하나님께 꾸중을 듣고 마는 것입니다. 교회가 교회당을 아름답게 지어서 성도들이 와서 예배를 잘 드리게 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될 일지마는 거기에서 잊지 말아야 될 것은 언제나 교회에서 예산을 세워서 구제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돌보아주고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주고 병든 자를 돌보아주는 일을 반드시 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최후의 심판 날에 묻는 질문이 바로 그것이었었습니다. 내가 굶었었을 때 먹여주었고 내가 헐벗을 때 입혀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마시였고 내가 병들 때 돌보아주었고 내가 옥에 갇혔을 때 와서 찾아 보아주었느니라 언제 우리가 그렇게 했나이까? 너희들 가운데 지극히 적은 자 한 사람을 위해서 해준 것이 바로 나를 위해서 해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물론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주께서 구제하라는 것을 심판의 거리로 삼겠지마는 믿는 자들은 앞으로 하늘에 가서 하나님의 상급을 받느냐, 안 받느냐는 바로 이 얼마나 구제를 많이 했는가, 이것이 심판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될 것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려고 하는 나라도 회개하고 공의를 행하며 구제해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면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돌이키실 수도 있다고 다니엘은 말한 것입니다.

둘째, 구제가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구제하는 사람을 꼭 기억했다가 보상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 성경 말씀 가운데 보면은 가이샤라의 주도한 이달리아대의 백부장 고넬료라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이 고넬료라는 사람은 신앙이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이방인이면서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그는 간절히 기도를 많이 하고 구제를 많이 했습니다. 그는 제 구시 즉 오후 3시에 정해 놓고 기도하는데 하루는 간절히 기도를 하고 있으니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났었습니다. 놀래서 쳐다보니까 천사가 하는 말이 "고넬료야, 네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항상 기도한 것이 하나님께 기억이 되었다. 이제 사람을 욥바로 보내어서 거기에 베드로란 자를 청하라. 그가 와서 구원의 길을 보여주겠다." 여러분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얼마나 크나큰 축복이 아닙니까? 더구나 이방인으로써 구원을 받는다는 것은 더 없이 영광스런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천사가 와서 오후 3시 기도시간에 말하기를 네 기도와 구제가 하늘에 상달되어서 기억한 바 되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고넬료가 이방인이지마는 기도를 많이 하고 구제를 많이 한 것이 하나님께는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고넬료와 그 가정을 구원하기로 작정을 하시고 천사를 보내신 것입니다. 고넬료가 자기의 군인을 보내어서 욥바의 피장 시몬의 집의 요한 베드로를 청해 다가 말씀을 들을 때 그들이 구원을 받고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심으로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방언도 하고 주께 영광 돌리며 거대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 보면 구제가 절망에 처한 사람을 건진 사건이 기록돼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욥바의 다비다 즉 번역하면 도루가란 여자인데 성경에 보면 그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착한 일만 한 것이 아니라 많이 구제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다비다가 병들어서 죽었습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다비다를 씻어서 옷을 입혀서 닭에다가 안치해놓고 난 다음에 베드로를 청했었습니다. 여러분 죽어서 시체를 다락을 안치해놓았는데 그 시체를 살리기 위해서 베드로가 보통 올 것 같습니까? 베드로는 하나님의 종이라 그가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해보니까 하나님께서 "가라 베드로야. 다비다는 선행을 많이 했고 구제를 많이 한 고로 내가 그것을 기억하고 있다. 가라." 그렇게 말씀했기 때문에 베드로가 죽은 자 살리러 왔지 안 그러고야 죽은 줄 번연히 아는데 베드로가 그를 살리러 올 턱이 없습니다. 베드로가 다비다가 안치돼 있는 곳에 오니까 그 많은 가난한 사람들과 과부들이 와서 울면서 다비다가 살았을 때 구제해준 그 옷가지를 내버리면서 통곡을 했었습니다. 베드로가 다락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 뜻을 분명히 알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가 기도한 이후에 돌아서서 "도루가야, 일어나라." 그러고 손을 내미니까 죽은 도루가가 웃고서 일어나 앉았습니다. 그 손을 잡고 일으켜서 기다리고 잇는 과부들 앞에서 이 도루가를 데리고 나가 주었던 것입니다. 구제가 하나님의 마음에 기억한바 되었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오늘날 미국을 세계 가장 강대한 국가로 만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지금 미국만큼 전세계에 많은 선교사를 내보내서 복음을 증거한 나라도 없거니와 미국만큼 전세계 많이 구제한 나라도 없습니다. 무엇, 무엇해도 여러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다음에 일본과 독일이 미국의 구제로 말미암아 재생했습니다. 우리의 6.25사변 때 미국으로부터 우리 받은 구제는 우리 한평생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러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교사를 내보내고 주를 위해서 가장 많이 일을 하고 가장 많이 구제한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미국을 기억하고 미국에 계속해서 축복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개인적으로나 우리가 교회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하나님께 기억한바 되고 우리 하나님께 축복을 받으며 위기 때 건짐을 받으려면 우리가 열심으로 하나님을 경외해서 복음을 전하고 기도를 많이 할 뿐이라 반드시 구제가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경건한 것 반드시 있어야 돼요. 우리가 열심히 기도한 것 반드시 해야 돼요.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에게 구제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우리 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일면으로 교회를 지으면서도 타면으로 구제활동을 하려고 무척 애를 많이 쓰고 있는 것입니다. 거액의 돈을 우리들은 장애자들, 고아원에 헌금하고 있으며 우리 자체로써 병들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고 또 금년도에는 우리 자체로써 거대한 구제기관을 건설합니다. 이것은 교회적으로 반드시 해야 될 뿐 아니라 우리 성도 개인, 개인도 우리 이웃에서 특별히 예수를 믿고 가난한 이웃을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조장님들이나 구역장님들, 우리 조나 구역에서 힘을 합쳐서 이웃에 가난한 우리 성도들을 위해서 반드시 도움의 손을 베풀어야 되는 것입니다. 배고플 때 먹는 것 나누어 먹을 수 있어야 되고 헐벗을 때 의복까지 나누어 입을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병들었을 때 돌보아 주고 옥에 갇히었을 때 찾아가 봐주는 이와 같은 일을 우리가 해야 하나님이 기억하신 바 되시고 우리가 나중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날 때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면 그 기도가 하늘에 상달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자기 중심으로만 살고 이기주의적으로만 살고 그러다 어려움을 당할 때 하나님이여 나를 도와 주시옵소서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그때 응답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혼자 살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는 것처럼 우리는 함께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가족이요, 우리는 함께 삽니다. 내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인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야 되고 이 지구촌에서 우리는 함께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족의 고통을 함께 느껴야 되고 지구촌의 인류의 슬픔을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자세가 될 때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열고 우리에게 축복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신앙과 구제는 불가분의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구제는 믿음의 씨앗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반드시 해야 될 의무가 십일조 아닙니까? 성수 주일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거룩이 지키고 반드시 우리 수입의 십분 지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우리성도의 의무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나라가 하나님 앞에서 십일조 하나님께 헌물을 도적질했었을 때 하나님께서 말하기를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하니까 하나님이여 우리가 무엇 잘못했기에 돌아오라고 하나이까 그때 하나님 말씀하기를 너희 온 나라가 십일조와 헌물을 도적질하였으니라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고도 어찌 너희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해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한다고 하나이까 말하느냐고 꾸짖은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축복과 은혜를 받으려면 종자 씨앗인 십일조야 그것은 반드시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십일조가 많던지 적던지 그것은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안 하는가 사랑의 진실성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십일조인 것입니다. 아무리 철야하고 금식하며 주여, 주여 부르짖어도 십일조 도둑질하면 그는 거짓말로 부르짖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 이용해 가지고서 자기에게 이익을 보려는 그런 약삭빠른 상혼에서 부를 짖는 것이지, 진실한 사랑으로써 부를 짖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주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주셨으니 누구를 주었습니까?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사랑이란 것은 받는데 있지 않고 주는데 있는 것입니다. 가장 하나님에 대한 기본적인 사랑이 십일조라는 것을 여러분 잊지 마십시요. 이것을 일찍이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서 나는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라고 담대하게 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만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아닌 것입니다. 구제는 일반적으로 여러분 미래를 위해서 심는 씨앗인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9장 6절로 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구제를 통해서 우리에게 어떠한 은총을 약속했는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질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바 저가 흩어 달아난 자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혼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보십시요. 흩어서 우리가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줌으로 말미암아 그 위가 영원히 있다. 의란 말이 무슨 의미인 것입니까? 의란 말은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이 설 수 있는 자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구제해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면 하나님 앞에 조금도 부끄럼 없이 담대하게 설 수 있는 자격을 주시며 의란 것은 죄를 한번도 안 지은 것처럼 여겨주신다. 구제를 하므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도말 시켜주시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근본적으로 예수의 보혈로 죄사함을 받지만 그 이외에 여러 가지 우리가 잘못한 것도 구제를 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도말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란 것은 마귀가 우리를 참수할 수 없게 한다는 것입니다. 마귀가 우리를 참수하려 해도 우리가 구제를 잘하고 있으면 마귀가 참수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의가 영원토록 있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구제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게 해주는 이유가 우리가 착한 일을 넘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착한 일을 하겠다는 전제조건이 없이 우리 하나님께 아무리 축복을 해달라고 기도를 해도 그 기도는 하늘에 상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주는 이유는 복음 증거를 위해서 착한 일을 위해서 물질을 쓰겠다는 그와 같은 전제조건이 있어야만 하나님께서 물질을 더불어서 우리에게 축복 해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믿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물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사람들은 그 물질을 가지고서 복음 증거나 착한 일에 쓰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물질과 함께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바르게 가지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 나에게 풍성한 축복과 은총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제는 부요하게 되는 법칙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잠언서 11장 24절에 보면 25절까지에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 생각으로는 남의 것을 자꾸 빼앗고 남을 괴롭히면 자기가 잘 살 것 같지마는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남을 구제하고 남을 잘살고 윤택하고 성공시켜주면 자기가 잘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인간이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원리 중에 하나인 것입니다. 남을 성공시켜라. 남을 축복 받게 하고 남을 윤택케 하고 남을 성공시키면 반드시 그것이 나의 축복으로 나의 윤택으로 돌아오겠다고 성경에 말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경쟁이 심합니다. 우리가 상품을 만들고 남에게 서비스를 합니다. 적당히 만들어서 남의 눈을 속이고 나나 일시적으로 돈 벌어보자 하는 사람은 절대로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남을 가난하게 만들고 남을 윤택하게 만들지 않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전력을 기울여서 싼값에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할 때 내게 적게 이윤이 돌아오더라도 남에게 충실하게 서비스를 잘해서 남을 성공시키고 윤택하게 만들면 반드시 그 복이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경에 이 말씀을 우리는 우리 삶의 모범을 삼아야 될 것인 것입니다.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 지리라 그리고 또 저주를 피하려고 하더라도 우리는 구제해야 됩니다.
잠언서 28장 27절에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여러 가지 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자녀들이 반역하고 자꾸 병이 집안에 떠날 날이 없고 우환이 떠나지 않습니다. 늘 시험과 분쟁이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집을 짓고 호위호식하며 물질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우환 질고가 집에서 떠나지 않는데 행복이 있을 턱이 있는 것입니까? 그럴 때 이와 같은 저주를 피하려거든 그때 구제를 하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는 자는 궁핍하지 아니하려니와 못 본 체하는 자에게는 저주가 많으리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영혼의 문제에만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육체의 생활에 갚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건강해지고 감옥에 들어가지 않고 이와 같은 인간 생활에 하나님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주를 잘 믿고 의지하는 사람에게는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기를 하나님은 간절히 바라고 계시며 혹시 잘못되어서 못 먹고 못 입고 병들고 헐벗고 감옥에 들어간 사람이 있으면 다 같은 인류로써 우린 그들에게 돕는 손길을 베풀어 사랑과 동정과 구제를 해서 육신 적으로도 도와주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 영혼이 구원받아 천당 가는 것은 말할 필요 없지마는 이 땅에 살면서 육신 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고 도움을 받게 해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 축복해주시고 또 하늘나라 가서 크게 상급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진실로 먼저 할 건 먼저 하고 나중 할 건 나중 하기를 원합니다. 먼저 할 것은 여러분의 영혼이 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범사도 잘되고 건강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입술로써 주여, 주여만 하지 말고 이웃에 배고픔과 헐벗음과 목마름과 병듦과 감옥에 갇힌 고통이 있을 때 우리의 사랑의 손길을 도와주어야 그 고통을 함께 짊어지고 구제하는 여러분 각자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와 같은 우리 교회가 되도록 우리 함께 힘을 쓰게 되십시다.

- 기 도 -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걸머지시고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히시고 창을 받아 피와 물을 다 쏟으며 고난 당하셔서 우리의 고통을 대신 짊어져 주셨습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이제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며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도 예수께 나와서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지 않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구원받은 우리들 신앙의 열매가 바로 구제라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가난한 자, 목마른 자, 헐벗은 자, 병든 자, 감옥에 갇힌 자들을 우리의 일처럼 생각하고 우리가 때를 따라 그들을 도와주고 나누어주므로 하나님의 징계도 피할 수가 있고 하나님의 보상도 받을 수가 있고 미래를 위해서 충분한 축복을 받은 믿음의 씨앗을 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신앙이란 구제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는 잘못 생각을 버리고 우리는 열심을 다하여 내 힘에 미치는 한도 내에서 개인적으로 집단적으로 구제를 하게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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