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

다른 보혜사 성령

by 삶의언어 posted Aug 16, 2024 Views 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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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다른 보혜사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오순절 기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2천년전 예수께서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시고 삼일만에 부활까지 하셨지마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도무지 왜 예수게서 오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피흘려 죽었다가 장사 지낸바 되고 부활 해야 되었는지 그 의미를 깨달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뿐 아니라 오히려 예수님의 구원 사업이 그로 인하여 실패하고 말았다고 생각했고 낙심천만해 졌으며 예수님의 원수들도, 일반 평민들도 예수님의 일대기는 그로 종말을 지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에수님의 십자가 고난 이후 50일 후 오순절 성령 강림하실 때까지 50일동안 제자들은 한 사람에게도 예수를 전도해서 믿게 한 적도 없고 한 사람의 병자를 고치지도 못했으며 한 사람의 귀신들린 자도 해방시켜 주는 일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 죽으신 후 50일이 되었을 때는 이미 예수님의 사건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해서 일반 시민들의 기억 속에 사라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경천지동할 만한 사건이 천지를 진동하면서 생겨났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순절 사건인 것입니다. 오순절 날이 되매 그들이 다 한곳에 모였더니 갑자기 하늘로서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이 각 사람의 머리위에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는 기상천외의 체험을 하고 난 다음에 예수님의 120문도들은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자 바로 나가서 전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열렬한 성경을 가지고 목숨을 내어 바쳐 전도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성령께서 오셔서야 비로소 제자들은 십자가의 구원의 의미를 밝히 깨닫게 되고 그 복음으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고 귀신을 내어 쫓고 병든 자를 고치고 심지어 죽은 자들을 살리며 온 예루살렘에서 유대로 사마리아로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식으로 가득차게 만들어 놓고 나아가 3백년 이내에 그 여새를 모아서 천하를 호령하던 대 로마제국을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게 만들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령 강림의 위대한 능력인 것입니다. 만일 성령이 강림하지 않았더라면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먼 역사의 아득한 구석에서 사라져 버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오직 성령의 역사로서 십자가 사건이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고 전 세계적 우주적인 메시야 사건이 되어 버리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성령을 그의 생시에 뚜렷하게 우리에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소개하신 성령님을 저는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다른 보혜사라고 일컬었습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말씀한 이 '다른'이란 의미는 헬라어로 큰 차별이 있습니다. 여기 제가 들고 있는 성경책과 이 강대상은 다릅니다. 달라도 보통 다른 것이 아닙니다. 목적도 다르고 내용도 다르고 형태도 다르고 재료도 다릅니다. 전혀 다를 때 헬라어에서는 '헤테로스'라는 말을 씁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다른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말할 때는 그 '헤테로스'라는 말을 쓰지 않고 '알로스'라는 말을 썼었습니다. '알로스'라는 말은 이 두가지가 있는데 두 개가 전혀 똑같은 다른 것을 말합니다. 내용도 같고, 모양도 같고, 목적도 같고, 사용방법도 같고 전혀 똑같은데 이것 하나 있고 다른 것 있을 때 그 때는 '알로스'라는 말을 씁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알로스 파라클레토스' 꼭 나와 같은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셨으므로 바로 성령 오신 것은 예수 오신 것이며 예수의 화신으로써 성령이 오신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을 '성령 시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 시대가 예수님 시대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중대한 잘못입니다. 성령은 바로 다른 보혜사 이신 것입니다. 예수님과 전혀 꼭 같은 다른 보혜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성령은 예수님이 행하시는 그 일을 계속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은 지금도 십자가를 통하여 죄를 사하시는 역사를 베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천하 만민에게 주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회개하고 구원받도록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는 죄의 용서는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예수께서 옛날 죄를 사해 주신 것과 똑같이 십자가를 통해서 사람들이 죄사함을 받도록 십자가로 이끄는 일을 행하시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은 또한 예수님 당시 그 일과 똑같이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눈에도 안보이는 귀신을 어떻게, 어디에서 내어 쫓느냐고 말합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의 사회 가운데 우리가 보면 부조리와 불법과 부패가 팽배합니다. 이 부조리와 불법과 부패의 원인이 바로 귀신에게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바로 우리가 귀신을 쫓아 내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나 우리의 양심에서, 가정에서, 우리의 사회에서 부조리를 쫓아내고 불법과 부패를 정결케 하는 것이 바로 귀신을 쫓아내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 귀신이 있기 때문에 더러운 귀신, 악한 귀신, 거짓말하는 귀신, 점치는 귀신 이런 흉악한 귀신들이 우리의 생활속에 끊임없이 이와 같은 부조리, 불의, 불법, 부패, 추악함을 가지고 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헤가 임하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어떠한 개인이나 가정, 사회가 부조리가 정하게 됩니다. 불법이 사라집니다. 부패가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다가오고 정직, 성실, 근면, 충성스러운 삶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도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면 예수 이름으로 귀신들이 쫓겨나가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귀신 쫓아내는 일을 우리는 성령으로 계속 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또 성령은 병고치는 일을 계속 합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고 장사 지냈다가 부활해서 승천했다고 해서 이제는 병고치는 역사가 그쳤다고 생각하면 중대한 잘못입니다. 성령은 다른 보혜사입니다. 예수님과 꼭 같으신 다른 분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사역을 그대로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병에 대한 당신의 태도는 단호했었습니다. 예수님은 병을 일평생의 원수로 삼아 대적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예수님은 당신의 사역의 1/3을 병자를 위한 고치는 데에 소모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심지어 안식일 날까지 병을 고침으로 말미암아 유대인으로부터 죽임을 당할 위험을 수차례 당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주님은 병에 대적했었습니다. 죄를 미워한 것만큼 병을 미워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제자와 70인의 제자를 불러서 복음 전도하러 보낼 때도 주께서 말씀하기를 '가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고 하는 바도 병든 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라고 말한 것입니다. 주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해서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저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않으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러므로 집요하게 병을 미워하고 병을 고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의 일을 계속하여 주셔서 성령이 역사하신 곳에는 오늘날도 병든 자가 물러가고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치료받는 기적이 일어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치료하는 역사를 그친 이유는 교회가 성령을 내어 쫓아 버렸기 때문인 것입니다. 성령께서 교회에서 역사하는 이상 치료하는 역사는 교회에서 그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은 또한 오셔서 예수 이름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가시와 엉겅퀴를 제하여 줍니다. 아담과 하와가 타락해서 하나님을 반역하고 나왔었을 때 땅은 저주를 받아 가시와 엉겅퀴를 내겠다고 했는데 오늘날 땅뿐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시와 엉겅퀴가 꽉 들어차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미움의 가시, 원한의 가시, 불신앙의 가시, 부정적인 마음의 가시 이와 같은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는데 마음의 부정적인 것을 제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축복해 줄 여지가 없는 것입니다.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능히 하겠다'고 했는데 생각이 가시와 엉겅퀴가 꽉 들어차서 '나는 못한다. 나는 안된다. 나는 할 수 없다. 나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꽉 들어차고 미움, 원한, 살인, 살상, 음란, 방탕이 이 머리 속에 가시와 엉겅퀴처럼 나 있는데 그러한 개인과 그러한 가정, 그러한 국가를하나님께서 어떻게 축복해 주실 수 있다는 것입니까? 이러므로 오늘 우리 회개하고 하나님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이 마음 속에 있는 가시를, 엉겅퀴를 제해야 되는 것입니다. 미움 대신에 사랑을, 원한 대신에 화목을 가져 와야 되는 것입니다. 절망 대신에 소망을 가져 와야 되는 것입니다.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마음의 자세가 이루어 져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은 성령께서 오셔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역사하시면 우리의 마음 속의 모든 흑암과 부정적 세력을 내어 쫓아 버리고 엉겅퀴와 가시를 다 내어 쫓아 버리고 그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꽉 들어차 놓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형태를 쫓아서 우리 마음의 생각이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주님께선 우리의 달라진 생각을 통해서 영혼이 잘 되게 하시고 범사가 잘 되게 하시고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영적인 생각이 마음을 점령한 신령한 사람들이 되도록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럴뿐 아니라 성령은 오늘날 예수 이름으로 와서 우리 마음 속에 천국의 인을 쳐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오셔서 우리 마음을 인치시면 여러분 우리가 천국에 있는 것을 대낮처럼 활짝 알게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란 형식이나 의식이나 유교처럼 어떠한 윤리나 도덕적인 규범 이상인 것입니다. 여러분 기독교란 이 낡은 장막집 무너지면 손으로 짓지 않은 영원한 집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이 기독교인 것입니다. 기독교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을 만드시고 새로운 소망된 신천 신지로 우리를 이끌어 가는 것이 기독교인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인침을 받지 않은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보이고 성령의 가르침을 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어리석게 보이지마는 성령께서 오셔서 여러분과 내 마음을 인치시면은 여러분 이런 것이 우리에게 현실적으로 확실성있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늘날 성령의 시대는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성령께서 그대로 행하시는 다른 보혜사의 시대인 것입니다. 예수와 똑같은 다른 분, 예수 구라스도의 화신인 성령이 오셔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이러므로 요한복음 14:12에 예수께서 말씀하기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 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아버지께로 가고 성령을 보내시매 성령이 오셔서 예수님 한 일보다도 더 큰 일을 하게 되었으니 더 많은 죄인이 회개해야 될 것이요 더 많은 귀신이 쫓겨 나가야 될 것이요 더 많은 병자가 나아야 될 것이요 더 많은 사람이 변화를 받아야 할 것이요 더 확실한 천국의 체험이 와야만 될 것인 것입니다. 오늘날의 시대는 에수님의 사역 시대보다도 더욱 큰 일이 이루어지도록 성령께서 역사하는 시대인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화신으로 소개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신 그 일을 성령께서는 더 크게 행하실 것이지 조금이라도 실수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둘째로, 주님은 이 성령을 보혜사로 소개하신 것입니다. 보혜사란 말은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란 말인데 그 의미는 '곁에 부름을 받아 돕기 위하여 기다리시는 이'인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의 곁에 부름을 받아서 돕기 위하여 기다리시는 분이 계신 것을 압니까? '여러분과 나는 연약해서 기도 잘 할 줄 모릅니다. 믿음이 약합니다.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순종이 안됩니다. 나는 연약합니다.'라고 그렇게 말합니까? 여러분 연약만 바라보고 여러분 곁에 돕기 위해서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서 기다리고 계신 자가 있습니다. 이 분이 바로 보혜사인 것입니다. 보혜사란 것은 여러분과 나의 곁에 하나님의 보내십을 받아 우리의 연약함을 돕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신 분인 것입니다.
어떠한 면에서 우리를 도울까요? 죄를 회개하고 거룩하게 됨을 도우십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죄가 회개가 안됩니다. 오늘날 죄를 짓고 죄악 가운데 ~~~ 자기가 죄인이라고 회개하지 않는 수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어두움 가운데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여러분 캄캄한 방안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이고 쥐가 와서 쥐똥을 놓고 여러 가지 더러운 것이 있어도 눈에 안 보입니다. 그러나 커텐을 제껴놓고 바깥에서 밝은 빛을 비추게 하면 방안이 얼마나 더러운 것을 알게 되고 방안을 소지하게 됩니다. 오늘날 성령의 밝은 빛이 우리 마음속에 비쳐서 자기가 얼마나 더럽고 추악한 죄인인 것을 알게 되면 그 때는 거꾸러져서 "아이쿠,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옵소서." 회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 회개할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성령이 죄에 대하여 우리를 꾸짖어 주셔야 우리 마음이 깨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도 그렇습니다. 성결하게 되기를 원하지 않는 성령이 역사하지 아니하면 자기가 조그마한 죄를 짓고도 회개 안해요. 뭐, 남편 미워한 것, 아내 속인 것, 그렇지 않으면 서로 비난한 것, 공개한 것 요 조그마한 죄야 무슨 상관이 있을라고? 여러분 큰 방축이 바늘 구명으로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포도원의 작은 여우를 잡으라고 말했습니다. 여우, 작은 여우가 와서 포도원 뿌리를 다 싹둑 싹둑 잘라 버린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과 내 마음 가운데 있는 적은 미움, 적은 원한, 적은 원망, 적은 불평, 이와 같은 적은 거짓말, 이런 것들이 여러분과 나의 생애 속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멀리 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오늘 성령이 오셔서 우리의 마음을 비추면 이러한 것을 다 뿌리 뽑아 내고 회개하고 자복하게 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은 회개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또한 성령은 십자가의 도와 진리의 말씀을 깨닫게 해 주십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한 자에게는 어리석게 보이며 구원을 얻은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저는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서 1978년도부터 열심히 일본에 전도하고 있습니다. 매 주간마다 관동지구, 관서지구에 텔레비젼으로 전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텔레비 방송을 시청하는 한 자매님이 나에게 충고의 편지를 해 왔어요. 그 충고의 편지를 보고 내가 어제 그저께 여기 텔레비 녹화를 하면서 속으로 쓴 웃음을 웃었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하면 "조목사님에게 충고할 것이 있습니다. 조목사님 텔레비를 볼 때마다 조목사님은 모든 사람에게 예수만 믿으라 그래요. 예수를 믿지 않으면 구원을 목 받는다 그러는데 이 세상에 불교도 있고, 유교도 있고, 마호멧교도 있고, 일본에는 신도 있고 여러 가지 교가 다 있는데 그렇게 설교하지 말고 모든 종교는 다 똑같도 다 좋은 것이니 모두 다 화목해서 손잡고 잘 지내라고 설교하십시오. 예수만 믿어서 구원받는다고 하면 못씁니다." 그렇게 엽서를 보내왔어요. 그래서 내가 그 자매님에게 어제 텔레비로써 대답했습니다. "이런 편지를 해 왔는데 그것은 안되는 것은 진리는 길이 하나밖에 없습니다. 진리가 두세개 있을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면 물을 만드는데 화학 기호는 H2O입니다. H2O가 H3O, H4O도 물이 되지는 않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은 한분이고 그 하나님께서 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우리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피흘려 죽어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주셨으니 구원의 길은 예수밖에 없음으로 내가 말한 것은 다른 종교를 나는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마는 다른 종교는 종교에 불과하지마는 구원의 길은 천하 인간에게 예수밖에 없는 줄 아십시오." 제가 그런 텔레비 대답을 했습니다만 그러나 이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는 성령의 역사 이외는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 할 수 없나니'라고 했습니다. 제가 수많은 사람 개인전도 하지마는 어떤 때는 그냥 가슴을 치고 배를 끌어앉고 싶습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주먹으로 바위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마음이 어두워집니다. 그것은 성령이 비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의 십자가의 도는 어리석게 보이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도 멸망하는 자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게 보인다고 말한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어리석게 보이는 사람은 멸망한 자인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은 자에게는 십자가의 도가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알아지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십자가의 도를 깨닫게 된 것은 여러분 힘으로 알게 된 것이 아니라 보혜사 성령께서 깨닫게 해 준 것을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 성령은 우리에게 오셔서 여러 가지 은사를 주어서 전도하는데 도움을 주십니다. 지혜의 말씀의 은사, 지식의 말씀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를 주시고, 혹은 방언의 은사, 방언 통역의 은사, 예언의 은사를 주시고, 혹은 믿음의 은사, 병고치는 은사, 기적의 은사를 주시며 또 다른 이들에게는 봉사하는 은사, 가르치는 은사를 주시고, 어떠한 사람들에게는 다스리는 은사, 구제하는 은사, 구원하는 은사를 주시고 이렇게 해서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사람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초인적으로 우리가 전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은 이와같은 면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또 나아가서 성령은 기도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의 힘으로 기도하라면 5분 내지 10분 하면 그로서 그칩니다. 5분 이상 10분 기도하려면 온 몸에 몸부림이 나오고 가슴이 답답하고 견디지 못합니다. 적어도 30분, 1시간 이상 기도하려면 하나님의 성령의 도우심이 아니고는 기도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이 제게 말합니다. "조목사님, 지금까지 목회하며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운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입니까?" 그렇게 묻습니다. 나는 서슴치 않고 대답합니다. 내게 이 목회 생활에서 가장 힘든 것은 기도입니다. 50만 성도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기도하지 않고는 절대로 이 50만 성도를 이끌어 가지 못합니다. 마귀가 와서 그냥 4분 5열 시켜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게 가장 큰 책임은 기도하는 책임이고 가장 괴로운 것도 기도하는 이 의무인 것입니다. 기도를 여러분 하루에 한 30분쯤 하면 좋지마는 여러분 이 50만 성도를 먹이려면 바쁠 때는 3시간, 보통 5시간을 매일같이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3시간 이상 5시간 기도하는 것은 성령이 도와주지 않고는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는 기도할 때마다 '보혜사 성령이여, 나를 도우소서. 내 마음에 기도할 수 있는 마음 주시옵시고 내 육체의 기도할 수 있는 힘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기도할 수 있는 인내력을 주시옵소서. 성령이 도와주지 아니하시면 기도할 수 없고 기도하지 않으면 양무리를 지키고 돌볼 수 없사오니 성령이여, 도와주소서.' 오늘날까지 하나님 성령께서 기름 부으시고 도와주셔서 저녁 늦게도 기도할 수 있고 아침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도 기도할 수 있고, 밤이나 낮이나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이 도와주셔서 그러한 것입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의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은 우리 기도를 도와주시므로 성령께 기도를 도와주시기를 부탁해야 될 것인 것입니다.
성령은 또한 우리와 같이 계셔서 위로해 주십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낭패와 실망 당할 때 상처를 입히고 상처를 입을 때가 많습니다. 세상에 살다 보니까 그만 마음이 갈급해 지고 지쳐지고 상처투성이가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하면 성령이 부드러운 어머니 손길같이 나타나서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료해 주시고 그저 쓴 마음의 위로와 평안과 기쁨을 주셔서 어떻게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고 가시밭 길을 걸어가도 이것을 이기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성령께서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 마음을 치료하여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또 성령은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들을 때 읽을 때 깨닫도록 인도해 주시고 우리가 기도할 때 의의 길, 바른 길, 승리의 길, 축복의 길, 영광의 길로 성령께서 이끌어 주십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성령으로 인도함 받는 그들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성령은 우리 연약함을 도와주는 보혜사입니다. 곁에 부름을 받아 우리를 돕기 위해서 기다리시는 인격자인 것입니다. 성령은 눈에 안보이지마는 눈에 안보이는 공기가 있어서 우리가 숨쉬고 사는 것처럼 성령은 우리와 같이 계시므로 여러분께서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며 성령께 연약함을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예수께서 떠나시기 전에 성령 강림의 실상을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6:7에 보면 '그러하나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가는 것이 더 유익이다. 내가 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오지 않거니와 가면 보혜사 성령을 너희에게로 보내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계셨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왜 성령 오는 것이 더 유익일까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점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개개인이 영원속에 모시게 되면, 여러분 주님 육신으로 계실 때는 시간과 공간의 장애가 있어 저 유대땅 팔레스타인밖에 있을 수가 없었으며 또 예수님 몸이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만지자고 함으로 예수님은 동리안에 들어갈 수가 없고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속에 들어가서 달아났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의 몸이 하나 있고 만나기 원하는 사람이 많으면 기가 막힙니다. 저번 수요일 1부 예배 마치고 난 다음에 제가 차타러 못 나갔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문밖에 진을 치고 날 붙잡으려고 해 가지고서, 나가다가 도로 쫓겨 들어왔었습니다. 나중에 차를 저쪽으로 보내서 저 밖에서 타는데 거기에도 뛰어와서 혼비백산해서 달아났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나같은 사람에게도 기도받으려고 저렇게 사람들이 운집해 와서 내가 달아나야 되는데 예수님은 어떻겠느냐? 이러므로 여러분 사람이 인간의 몸을 가지고는 도저히 모든 사람하고 교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몸으로 가시고 성령으로 오시므로 말미암아 이제 누구든지 예수 믿는 사람은 그 영혼 속에 주님과 개인적으로 만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내 속에 지금 예수님이 와서 계십니다. 여러분 속에도 예수님이 와서 계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와 개인적으로 긴밀한 영혼의 교제를 가질 수 있으므로 몸으로 가시고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을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통하여 동시에 전 세계에 존재하십니다. 옛날에는 유대 땅밖에 안 계셨지마는 몸으로 가고 성령으로 오신데 성령은 헬라 원어로 '프뉴마토스'입니다. '바람'이라는 말인 것입니다. 바람이 지구를 안고 있는 것처럼 예수께서 지구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예수님은 성령을 통해서 어느 곳이나 와 계십니다. 이북 공산주의 자들이 남북간 교류를 막기 위해서 철조망을 치고 지뢰를 파묻고 대포를 준비하고 기관총재를 만들고 사냥개를 두고 이렇게 해도 사람은 막아도 성령은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람을 못막는 것처럼 성령을 막지 못합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여기서 우리 이북 2천만 동포의 구원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면 성령이 그것 가지고서 이북에서 역사하여 주셔서 지하의 울부짖는 성도들을 수없이 구원할 줄 나는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쉬지 말고 계속해서 이북 동포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공산주의 치하에서 오늘날 세계가 정말 잘 살게 되었나요? 어느 공산주의 국가 치고 자기 동포들이 해외로 나오는 걸 허락합디까? 어느 공산주의도 자기들의 백성들이 밖으로 못 나가게 하기 위해서 공산주의 나라치고 철조망과 탱크와 기관총자와 사냥개와 지뢰를 파묻어 놓지 않고서 백성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자기들의 나라가 여러분 지상낙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오늘 그런 낙원에 가길 원하는 오늘 청년 학생들이 있다면 나같으면 다 보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모조리 다 배를 태워가지고서 그런 낙원으로 가라고.
인류 역사상 공산주의보다 더 악랄하게 인간을 노예화 한 적이 없습니다. 스탈린은 자기가 정권을 잡기 위해서 소련 인민 2천만명을 죽였으며 모택동은 자기가 정권을 잡기 위해서 중공 4천만의 사람을 살생했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파리 목숨같이 죽이고 독재권을 행하는데 이북 김일성이 오늘 얼마나 많은 우리 동포를 죽이고 자기의 독재권을 잡고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공산주의를 좋아하고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니 이는 가히 말로 다할 수가 없습니다. 정신이 돌아도 보통 돌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공산주의가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막으려고 해도 성령께서는 바람처럼 그곳에 가서 역사하기 때문에 성령이 집안에 들어가고 지하에 들어가고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택한 백성들에게 예수를 믿게 하는 것, 공산주의도 막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중공에도 7천 5백만 내지 1억의 인구가 예수를 믿으며 소련에도 동구 공산국에도 많이 있고 우리가 수를 몰라서 그렇지 우리 이북 땅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있는 줄 나는 확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예수님께서 몸으로 가시고 성령을 통하여 오시므로 말미암아 에수님은 오늘날 동시에 어느 곳에나 와서 역사하고 계시니 감사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또한 예수님이 몸으로 가고 성령으로 오신 유익이 예수님이 이겨 놓은 십자가의 열매를 맛보게 합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셨을 때 죄와 싸우고 마귀와 싸우고 질병과 싸우며 저주와 싸우고 죽음과 싸우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았었을 때 이제 성령 강림하셔서 예수님께서 피흘려 값주고 사놓은 것을 이제는 성령으로 우리가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보혈로 값주고 사서, 성령께 맡겨 놓아서 우리에게 나누어 주라는 것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단호하게 받아 누려야 되는 것입니다. 죄 용서함을 받아 누리십시오. 성령 충만함을 받아 누리십시오. 병고침을 받으십시오. 저주에서 놓여 나십시오. 마음의 천국의 영광으로 가득 차십시오. 예수님이 피흘려서 값주고 사놓은 것 이제는 성령께서 온 세상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시대가 왔으니 오히려 예수님 시대보다도 오늘날 우리 시대가 더 좋은 것입니다.
또한 성령은 오셔서 우리 마음속에 내적인 천국을 맛보게 합니다. 로마서 14:17에 보면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속에 의로서 채워주고 평안함을 채워주며 기쁨으로 채워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속에 이와같은 황홀감을 체험합니다. 우리 마음속에 약을 먹지 아니하고 술을 마시지 아니하고 방탕을 해도 영혼 속에 성령으로 말미암은 엑스터시(ecstasy) 황홀감이 마음 속에 있어 아침에 자고 나도 즐겁고 점심때도 즐겁고 저녁때도 즐겁습니다. 환경에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가시밭 길을 걸어가도 마음 속에 황홀감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 마음 속에 천국을 갖다 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에게 능력을 체험하게 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성령 보내는 것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얻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성령이 오시자 기도하는 능력, 전도하는 능력, 믿는 능력, 능력이 와서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니 이 어찌 좋은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내가 가고 성령 오는 것이 유익이라고 말했었습니다. 예수님 살아계실 때는 조그마한 유대 땅에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갔지마는 성령이 강림하시고 난 다음 오늘날 2천년 동안에 세계는 벌써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따르게 되었으니 성령의 역사가 얼마나 큽니까? 그렇기 때문에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한 일을 저도 행할 것이요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고 말씀하신 것이 오늘 우리에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은 여러분을 돕기 위해서 여러분 곁에, 여러분 안에 와 계신 것을 믿으시면 아멘 하십시다.
하나님 아버지는 창조주시고 예수님은 구속주시지마는 성령은 계시주이신 것입니다. 창조의 하나님, 우리를 구원하는 구속의 하나님은 예수님이신데 계시의 하나님은 성령이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것을 계시해 주시고 하나님에 대한 것을 계시하고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교회가 성령을 모시게 됨은 선택적인 권리가 아니라 생사의 문제입니다. 성령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다, 성령 받아도 좋고 안받아도 좋다가 아닙니다. 성령이 있으면 살고 성령이 없으면 죽습니다. 마귀가 그것을 알기 때문에 어찌하든지 교회에 성령을 제거하기 위해서 목사들의 마음을 혼돈케 하여 강단에 서서 성령을 공격하게 만들었었습니다. 성령운동이 일어나면 마귀의 역사라고 막고 열광주의라고 해서 그것을 중지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강단에서부터 시작해서 벌써 목사가 마귀에게 마음이 미혹이 되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령이 없으면 죽습니다. 교회는 오순절날 성령의 무릎 위에서 탄생했고 성령님의 손길에 의해서 성장하고 성령의 품에 안겨서 나중에 천국으로 교회가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령이 있느냐,없느냐는 생사의 문제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바울 선생이 에베소에 가서 에베소에 있는 제자들을 만나서 '너희가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질문하신 것입니다. 성령께서 계시면 살고 성령이 여기서 떠나가시면 불꺼진 방과 같이 캄캄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성령안에서 우리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게 되면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어서 섬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린 예수 믿고 성령 받고 또 성령 충만해서 성령의 능력 가운데서 마귀를 이기고 죄악을 이기고 불신앙을 이기고 무신론을 이기고 인본주의를 이기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매일 매일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다 같이 고개숙여 기도드리겠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영광의 성령이 이 찢기고 상처입고 가시와 엉겅퀴밖에 나 있지 않은 황폐한 마음과 가정과 세계속에 임하신 것을 감사하옵니이다. 우리 아버지여, 어디를 살펴 보아도 도처에 상처입히는 사람과 상처입은 사람만 가득 차고 서로 미워하고 서로 분쟁하고 분리하고 투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오늘날 이 시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피흘린 그 능력을 임하여 주시옵시고 성령이 하나되게 한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귀신들은 쫓겨 나가고 치료함이 임하시게 하여 주시옵시고 하나님이여 기적이 나타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우리 마음이 상처를 고쳐 주시옵소서. 가정의 상처를 고쳐 주시옵소서. 사업의 상처를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자리에 제3부 예배를 참석한 성도들 중에서라도 혹시 마음에 상처입은 그대로 죄악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말게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성령이 마음에 노크할 때 회개하고 나오게 해 주시옵소서. 구원을 받고 하나님 백성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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