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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믿는 방법

by 삶의언어 posted Jul 17, 2024 Views 6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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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믿음/순종
예배드린 날 1986-04-13
오늘의 성구 마태복음 11장 20절로 25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6kLHcauJn9Q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믿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
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의 가장 친숙한 주위환경을 통해서 천국의 진리를 소
상하게 설명해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 읽은 이 하나님 말씀에도 보
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베다니를 떠나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시다가
그 언덕배기에 있는 무화과나무 밑에 나아갔습니다. 마침 주께서 시장하셨습
니다. 혹시 무화과열매가 있는가 하고 바라보시니 무화과나무에 잎만 무성하
고 열매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서 예수님께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습니다. 내가 네게 말하노니 사람들이 다시는 네게서
열매를 먹지 못하리라 그러고 난 다음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서 하루종일
그곳에서 일하시고 저녁 늦게 베다니로 들어오셨다가 그 이튿날 다시 베다
니에서 출발하여 예루살렘으로 들어가는 그 산 언덕길을 올라가는데 베드로
가 어제 주님께서 저주한 무화과나무가 바짝 마른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발걸음을 멈추고 주님이시여, 주님이시여 어제 지나가면서 주께서 저주한 무
화과나무가 뿌리 채 말라버렸나이다.
그럴 때 예수께서 제자들을 둘러보시고 하신 말씀이 "하나님을 믿으라 내
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
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
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이렇게 말씀하심으로 기도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하
나님의 역사를 받아들이는 그 방법을 주께서 간단 명료하게 설명해 주셨습
니다. 저는 이 말씀을 토대로 해서 오늘 우리가 어떻게 믿어야 하나님의 능
력을 우리 생애 속에 받아들일 수 있는가 그 길에 관해서 모색해 보고자 하
는 것입니다.

첫째로, 여러분 우리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 생각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것
입니다. 모든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는 먼저 우리가 생각 속에 받아들여야 되
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여러분, 먼저 귀로 들어서 마음속에 받아들여야만 되는 것
입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하는 말씀 속에도 벌
써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 마음에 깨달음이 오고 우리
의 생각에 변화가 와야 되는 것이지 생각에 변화가 없이 믿음의 역사는 일
어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기본적인 믿음을 얻기 위해서는
십자가 밑에 나와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 메시지를 듣고 그
진리가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서 우리 마음의 모든 옛날 생각을 다 씻어버리
고 생각이 완전히 다 새로워져야 믿음의 바탕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근본적인 믿음이란 십자가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십자가 밑에 와서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난 다음에 우리가 죄인이라는
그 생각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씻음을 받고 예수그리스도로 말
미암아 의롭게 되었다는 생각의 변화가 다가와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생각을 통해서 일어나는 역사인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밑에서 주를 바라
볼 때 하나님과 우리가 원수 되어 과거에는 감히 하나님 곁에 나올 수도 없
던 우리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먼데 있던
우리들이 가까워져서 하나님과 화목 되었으며 이제는 하나님께서 성령을 우
리에게 보내주셨다는 그 생각을 마음에 받아들여야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이 먼저 변화가 되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와서 예수그리스도의 십
자가를 바라볼 때 주님께서 나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
고 가셨으며 저렇게 등이 갈기갈기 찢어져서 피를 흘린 것은 나의 질병과
연약을 대신 다 짊어지고 가기 위해서였다는 그 생각, 그러므로 내 병은 예
수께서 다 책임지셨다는 그와 같은 생각상의 변화가 다가와야만 되는 것입
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힘없이 축 늘어져 매달려 있는 것을 볼 때 주님께서
왜 저주를 받으셨는가? 주님께서 나 같은 죄 많은 인간을 위해서 하나님 앞
에서 저주를 받은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나를 값 주고 사주셨으니 이는
기록된 바 성경에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으므로 예
수그리스도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내게 임하게 하기 위해서 저렇게 하셨
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은 바로 나를 대신해서 저주를 받아
주셨다. 그럼으로 나는 저주와 상관이 없다는 생각의 변화가 다가와야만 되
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신 것을 보고 예수 죽음 내 죽음, 예수 장
례 내 장례, 예수 승천 내 승천, 예수 영생 내 영생이 되었구나 예수그리스
도로 말미암아 나는 사망과 음부에서 놓여남을 받고 새로운 사람이 되었구
나 이와 같은 생각의 변화가 다가와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밑에 와서 가장 기본적인 대속의 은혜
로 말미암아 여러분과 내 생각이 달라져야 우리는 믿음의 기초가 이루어지
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기초에 서서 이제는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까지 있는 수많은 하나님의 약속들이 내것이라는 것을 알고 내가 받아들여
서 묵상하여 내 마음속에 크나큰 변화가 다가와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 우리가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시는 하
나님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지 아니하고 생각이 구태의연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와서 요행을 바라고 아무리 부르짖어 받자 소용이 없
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의 위대한 신앙생활, 하나님 앞에 큰 믿음을
가진 신앙이란 말씀을 듣고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을 읽음으로 다가옵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의 백성을 이끌어서 젖과 꿀
이 흐르는 땅으로 들어갈 때 부탁한 말씀이 이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눈에
서 떠나지 말게 하며 항상 이 말씀을 읽고 이 말씀을 묵상하고 이 말씀에
기록된 것을 다 행하면 네가 좌우 어느 곳에 가든지 형통하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것은 말씀은 여러분과 내 마음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자
유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변화된 그 마음의 바탕에서 말씀이 신앙을
산출한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귀중히 여기고 말
씀을 심어야 되는 것입니다. 농부가 봄이 오면 밭을 갈고 씨를 뿌려야 열매
맺을 가능성이 있지 씨를 뿌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열매맺을 수 없는 것처럼
여러분과 나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심어서 이것이 마음에 생각의
변화를 가져와야 되는 것입니다.

둘째로, 이제 생각이 달라지면 그 다음 그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꿈이
달라져야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꿈을 꿉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
의 말을 들을 때도 그 말을 언제나 마음속에 그림을 그려봅니다. 꿈을 그려
봅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사람들은 그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높은 산이 있고 그 산밑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르는데 그 시냇물에
는 아낙들이 와서 빨래를 하고 있고 어린아이들이 그물을 가지고서 물고기
를 잡고 있더라. 여러분, 내가 이렇게 말하면 이 말을 그냥 듣는 것이 아니
라 여러분은 마음속에 여러분 나름대로 다 그림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그리
고 난 다음 그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신앙도 하나님 말씀을 심고 난 다음에는 여러분 마음속에 그대로
이룬 줄 알고 그 모습을 그림 그려보는 것입니다. 마치 설계자가 집을 지을
때 완성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듯 우리는 마음에 언제나 꿈을 그려볼 줄
알아야 믿음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가나안 땅으로 올라왔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보고 말씀했습니다. '아브라함아, 너는 눈을 들어 동쪽을 바라보고 서쪽을 바
라보라. 남쪽을 바라보고 북쪽을 바라보라 네 눈에 보이는 그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리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바라봄
의 법칙을 통해서 먼저 눈으로 바라보고 난 다음에 바라본 것은 사람은 반
드시 그 마음속에 꿈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바라본 것을 반드시 꿈
꾸면서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바
라보고 난 다음에 그 꿈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시겠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역사라는 것은 반드시 바라봄의 법
칙을 통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나이 많고 사라도 나이 많아 어린 자식을 얻을 아무런 자신이
없었을 때에라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의심을 제하고 믿음을 주시기 위해서
어느 하루 밤 아브라함의 천막에서 자는 아브라함을 잠에서 깨워 일으켜서
천막 밖으로 나와 하늘을 쳐다보고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을 헤아려보라
고 말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자다가 깨어나서 눈을 비비고 하늘을 쳐다보
고 하늘에 있는 수많은 별들을 하나 둘, 하나 둘 헤아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 별들이 아브라함의 생각에 콱, 콱 박혀 들어오지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
다.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네 자손이 저 하늘에 무수한 별과 같이 많으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바라봄의 법칙을 얻은 것입니다. 그는 그 별들을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 자기의 자손들이 그 별처럼 많을 것이라
는 영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부터 아브라함이 자손을 달라고 엎드
려 기도할 때마다 입술로는 기도하지만 마음에는 그 수많은 별들이 은구슬
금구슬 뿌린 것같이 그의 상상의 하늘을 물들였고 그는 자기 자손이 그처럼
많을 것이라는 것을 꿈꾸어 보지 아니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믿음을 얻으려면 꿈을 품고 기도를 해야 하는 것
입니다. 막연히 하늘을 쳐다보고 기도하지 말고 여러분의 생애 속에 이루어
진 모습을 분명히 바라보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구원받길 원하
십니까? 자식들이 구원받길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께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으므로 이것을 마음속에 받아들여서 마음에 변화를 받고 그 다음 여러
분, 기도할 때 꿈을 마음속에 품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편이 회개하
고 교회에 나와 앉아 있는 모습을 꿈꾸어 보십시오. 여러분의 자식들이 회개
하고 하나님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분명하게 그려보십시오. 그리고 그 꿈을 가지고서 하나님이여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고 믿음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
다.
여러분 저는 항상 꿈을 품고 기도합니다. 저는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든지
먼저 마음속에 그 이루어진 모습을 분명히 마음속에 그려보고 그것을 상상
해 보고 꿈꾸어 보고 그리고 난 다음에 그것이 마음에 뚜렷할 때 그 꿈을
가지고 언제나 기도했고 꿈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로 믿음이 마
음속에 생겨났었습니다. 꿈이 없이 기도할 때 믿음은 생겨나지 않습니다. 아
브라함도 별을 보고 난 다음에 그가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셋째로, 이와 같이 꿈을 가지고 기도하면 마음속에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
아 믿음이 확실히 생겨납니다. 갑자기 마음속에 믿음이 올라옵니다. 이것은
사람이 억지로 만들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 아
닙니다. 마음이 변화되고 꿈을 가지고 기도할 때 성령이 마음속에 믿음을 주
시는 것입니다. 갑자기 마음속에 불 신앙이 사라지고 의심이 사라지고 확신
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확신과 함께 평안이 마음을 점령하고 이제는
되었다,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믿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혀 없는데 내 뱃
속에서 있는 것처럼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한 믿음인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이 속에서 성령이 준 믿음도 아닌데 자꾸 머릿속에서 '믿
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믿습니다' 그러면 그것은 점점 더 의심만 생겨
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마음이 변화된 데에다 꿈을 가지고 계속 기도할 때
갑자기 꿈이 성령을 통해서 믿음을 산출합니다. 믿음이 뱃속에서 일어나서
여러분 속을 부여잡아 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믿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여러분을 붙잡아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면 없는 것이 있는 것처럼 믿어
지고 이미 받은 것처럼 확실히 믿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최근에 몸이 아주 좋지를 않았었습니다. 옛날 나이가 젊었을 때와는
좀 틀립니다. 해외여행을 하고 해외에서 아주 힘든 스케줄을 가지고 일하다
가 한국에 오면 일이 태산처럼 쌓였기 때문에 여기에서 쉴새없이 일하고 해
서 신장이 나빠졌었습니다. 신장이 나빠져서 과로가 되어서 이 엉덩이와 허
리가 아프고 한기가 나고 그리고 그냥 앉아도 졸리고 서도 졸리고 하루종일
졸리고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몸이 안 좋은데도 어찌나 시간상
쫓기는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계속 심방 있지, 계속 결혼식 있지, 계속
일이 닥치는데 그걸 어찌할 수가 없고 해서 다리를 끌고서 그냥 일을 하고
난 다음에 사무실에만 들어오면 드러누웠었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컨디션이
나빠서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강남성전에 가서 설교를 하라고
그러는데 꼭 차에 앉으니까 오늘 저녁 설교하다가 내가 죽을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내가 못 견디겠다 싶었습니다. 너무 지쳐서 이제는 못 견디겠다 싶
었습니다.
그러나 겉으로는 우리 성도들 보는 앞에는 안보여야 되기 때문에 제가 계
속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저가 채찍
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 하나님께서 내 신장을 고쳐주셔야지 신장
이 염증에 걸려서 이렇게 허리가 아프고 한기가 들면 내가 할 수가 없습니
다. 그러고 제가 계속 기도를 했었습니다. 하고 환상을 보았습니다. 저는 엎
드려서 기도하면서 늘 주님께서 두 손을 내밀어서 한 손은 내 가슴에 얹고
한 손은 내 신장에 얹어서 주님께서 나를 고쳐주는 모습을 늘 마음속에 그
리고 기도를 하는데 믿음이 안 생겼었습니다. 그래도 늘 그 그림을 그리고
기도를 하는데 강남 성전에 가서 강단에 엎드려서 주여, 주님께서 지금 나를
고쳐주시옵소서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기도하는데 갑자기 마음속에서 주님
이 웃으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주께서 껄껄껄껄 하며 웃으시고 그 다음 주
님께서 마귀를 향해서 비웃으시는데 시편에 있는 말씀대로 주께서 저를 향
하여 웃으시며 주님께서 저들을 비웃으시리로다 하는 말씀대로 주께서 웃으
시면서 하는 말씀이 뭐냐하면 마귀야 이 몸은 내가 사용하는 성전이다. 내가
사용하는 그릇이다. 네가 아무리 병을 가지고 와서 이 몸을 기한 전에 깨뜨
리려고 해도 내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 이 몸은 깨뜨려지지 아니한다. 그러므
로 마귀야 손을 떼라. 그렇게 하는 하나님의 음성이 마음속에 들리더니만 내
마음속에 믿음이 바싹 생겨나는 것입니다. 없는 것이 있는 것 같이 생겨나고
이미 나았다. 이미 받았다는 확신이 마음속에 꽉 들어찼습니다. 아직까지 여
전히 몸은 아팠는데도 마음속에 그런 확신이 넘쳐 나서 그 날 저녁에 하나
님의 은혜로서 잘 설교하고 그래 금요일 날 여기 들어와 사무실에서 제가
하나님 말씀을 준비하고 한 새벽 2시쯤 자리에 들어갔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까 깨끗이 나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믿음이란 것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
다. 우리에게 어려운 일이 다가왔었을 때 우리가 마음이 하나님 말씀으로 변
화되어 있으면 그 변화된 바탕 위에서 하나님의 응답을 얻기 위해서 꿈을
가지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꿈을 갖고 하나님께 계속 기도하면 하나님
의 성령께서 어느 순간에 확 믿음을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믿으려고 애쓸
동안에는 아직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 오면 믿음이 나를 붙잡아 버리고 마
는 것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믿으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내가 믿음의 포로
가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믿음이 나를 사로잡아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이 나를 믿어줄 때 나는 믿음이 온 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안 믿
어지는 것을 믿으려고 애를 쓸 때는 믿음이 온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믿음
이 오면 마음속에 확실히 점령을 하고 여러분, 평안이 오고 믿음이 여러분을
붙잡아서 포로로 잡아버렸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이 믿음의 포로가 되어버
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믿음이 다가오면 반드시 마귀는 이 믿음을 취소시키기 위
해서 그 다음 믿음을 시험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는 여러 가
지 시험을 가져옵니다. 의심을 가져오고 옛날의 증상을 도로 가져오고 여러
분을 쑤셔보고 그렇게 해서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을 다른 데로 돌리려고 하
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네 번째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와 같은 시험
을 우리가 이길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믿고 난 다음에 반드시 믿음을 빼
앗으려는 마귀의 결사적인 노력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럴 때 감각이나 환
경이나 의심에게 마음을 두지 말아야 됩니다. 성경에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
하면 그대로 되리라 했기 때문에 이 마음을 빼앗으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
러분 일단 믿었으면 절대로 여러분의 감각이나 환경이나 의심에게 마음을
내어주면 안됩니다. 마음을 꽉 잡아야 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오라고 해서 믿고서 물 위로 걸어갔을
때 그는 파도치는 바다 위를 걸어갔으나 그만 그 마음을 예수께 두지 아니
하고 바람과 바다를 바라보고 마음을 바람과 물결에 빼앗기자 그는 의심이
들어와서 물에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지킬 만한 것보다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했으니 일단 믿음이 마음에
점령했으면 그 마음을 지켜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 마음속에 절대로 다른 감
각이나 환경이나 의심이 들어오는 것을 허락하지 말아야 되고 이 마음을 굳
세게 잡고 힘껏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되는 것입니다.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을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분 입술을 가지고서 힘차게 하나님의
말씀을 시인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시인해서 나는 예수그리스
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 나는 구원받은 사람이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
로 나는 나음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심으로 문제는 해결되었다. 하
나님 앞에서 시인하고 마귀 앞에서 시인하고 자기 앞에서 시인하는 것입니
다.
여러분께 일단 믿음이 들어왔으면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이것을 입으로 시인함으로 이 믿음을 굳세게 지켜야만 되는 것입니
다. 말로서 부인해 버리면 여러분 믿음은 파괴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입에서 한 말로 묶임 바 되었으며 우리의 한 말로
서 사로잡힌 바 되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권세가 혀에 있습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께서 혀를 올바르게 사용해서 믿음을 굳세게 입술로 시인하십시오. 눈
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아직 잡히지
않아도 말씀으로 믿음을 굳세게 잡아 여러분께 완전히 응답이 올 때까지 인
내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믿음이 들어왔으면 이 믿음을 끝까지 인내하는
가 안 하는가 시험을 해 보시는 것입니다. 마귀는 믿음을 빼앗으려고 시험해
보고 하나님은 믿음을 여러분이 유지하는가 안 하는가 시험해 보시고 양편
시험을 해보는 것입니다. 이 시험의 기간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이
럴 때 여러분께서는 마음을 마귀에게 주지말고 마음을 주님에게 드리며 오
직 하나님을 찬미하고 입술로 굳세게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를 시인하고 시
인하십시오. 주무실 때 시인하고 깨어나서 시인하고 일어나서 일할 때 시인
하고 앉으나 서나 입술로서 하나님 말씀을 굳세게 부여잡고 시인하면 마귀
가 그 말씀에 부딪쳐서 여러분을 깨뜨리지 못하고 말씀은 능히 여러분을 하
나님의 시험에서 이기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여러분 그렇게 하면서 여러분이 최종으로 유의해야 할 것은 여
러분 마음속에 믿음을 뜨겁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 앞에서 누구든지 마음에
원한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용서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미움을 가
지고 있으면 미움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교통을 깨뜨려 버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과의 교통을 깨뜨리는 가장 큰 요소 중에 하나가 미움
인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마음속에 내 남편을 미워하거나 아내를 미
워하거나 부모나 형제를 미워하거나 이웃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으면 원한은
쓴 물을 내는 것입니다. 이 쓴 물은 하나님과 여러분 사이를 갈라버리고 믿
음의 역사를 말라 죽어버리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이 믿음의 역사 속에 있을 때 항상 용서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나아가서 축복의 기도를 해주
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원수를 저주하지 말고 축복해주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것은 원수
잘되라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과정에서 여러분이 사랑을 나타낸 것이므로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하기를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사
랑을 실천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계셔서 우리 허물을 용서하시고 우리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해 주시므로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도
와주시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최종적인 미움을 뿌리뽑고 사랑을 심는
이와 같은 역사를 베풀 때 여러분의 생애 속에 하나님의 믿음은 거침없이
자라나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
게 얻는 결실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의 씨앗이 우리 생각에 뿌려져서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도록 말씀을 항상 듣고 묵상하고 읽고 받아들여야 될
것이요 그리고 이 말씀을 통해서 나중에 기도할 때 언제나 꿈을 가지고 기
도하라는 것입니다. 바라봄의 법칙을 가지고 기도하라 막연한 마음으로 기도
하지 말고 내가 기도한 것이 이루어진 결과를 분명하게 마음속에 바라보고
그림을 가지고 기도하라 그리고 믿음이 생기면 믿음이 마음을 휘어잡을 터
이니까 내가 믿음에 사로잡혀서 믿음이 나를 완전히 손아귀에 넣었을 때는
힘차게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말씀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입술로
시인하라 그리고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라 이 단계만 지나면 여러분께서
구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어주실 것입니
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여, 만군의 여호와 우리 아
버지, 오늘 이 시간에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자 말라버린 사건을 통해서 주
께서 믿음의 위대한 힘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여, 우
리도 하나님을 믿고 이 산더러 명하여 저 바다에 던지우라 말하고 그것이
이룰 줄 마음에 믿고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
늘 우리 성도들에게 믿음의 방법을 말씀해드렸습니다. 믿음이란 막연하게 믿
습니다를 외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은 그것을 마음속에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사오니 내 아버지 하나님이시여, 이 방법을 말씀해드렸으므로 오늘 우리
성도들이 이 믿음의 방법을 그대로 다 실천하게 도와주시옵시고 우리 아버
지여, 모두 다 믿음의 용사들이 되어서 믿고 구하는 것마다 하나님께서 이루
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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