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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영적 전쟁

by 삶의언어 posted Jul 14, 2024 Views 9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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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소망/위로
예배드린 날 2012-07-15
오늘의 성구 시편 23편 4절로 6절 말씀
설교 영상으로 이동 https://youtu.be/p2IF-YMARM8
설교영상 관련 설명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3편 4∼6절


인생은 영적 환경적 육체적 사망의 골짜기
희망의 지팡이 십자가 온전히 의지하고
영적전쟁 승리하면 좋으신 하나님 축복 주셔


 불신앙과 불순종이 있는 곳에 죄가 있고 죄가 있는 곳에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있습니다.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은 사망의 골짜기인 세상에 태어났고 그 골짜기를 통하며 고생하다가 궁극적인 사망의 골짜기인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는 “안락은 하늘에 있고 우리가 사는 이 지상에는 오직 불안과 고뇌와 탄식이 있을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사상가요 문학가인 헨리 데이빗 소로우는 인생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요한 절망속에서 인생을 살아간다”고 하였으며, 영국의 성직자인 토마스 풀러도 “사람은 비명과 함께 울면서 태어나고 고통과 함께 살다 결국에는 절망하여 죽는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아담의 타락으로 인해 땅에서 영적 죽음과 환경적인 저주와 육체의 죽음이라는 삼대재앙을 벗어날 도리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망의 골짜기에서 고생하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셨고 하나님께 절대 믿음과 절대 순종으로 의로운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한 속죄제물이 되셨고 사망과 마귀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영원한 구주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우리에게 희망의 근원이 되어 주신 것입니다. 


 1. 해를 당하지 않음


 이 세상에 좋은 일도 많지만 인생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야만 인간의 무력함을 깨닫고 교만을 깨뜨리게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그 속에 있는 것입니다. 고통을 당할 때 사람들은 깨어지고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고 자기의 허약과 무능력을 깨닫게 되고 회개하고 자복하고 신앙으로 들어오는 길을 걷게 됩니다. 그러므로 고통이 다가온다는 것은 지나고 보면 우리에게 굉장한 축복의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사람이 고통당하지 않으면 깨어지지 않습니다. 딱딱한 돌을 정으로 치는 것은 돌이 깨어지게 하기 위해서 치는 것인데 정이 아니라 주먹으로 바위를 쳐서 깨뜨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잠언 16장 18절에는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기록되었으며, 베드로전서 5장 5절로 7절에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고 기록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교만을 깨뜨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때로 우리를 대적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 무엇을 해야 될까요? 사망을 이긴 사람은 역사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죽은 후에 무덤의 문을 박차고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 예수님을 찾아야 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같이 있겠다”고 말씀하신 후 승천하셨고 지금도 성령을 통하여 공기와 같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바로 이 자리에도 함께 계시지요. 그러나 우리가 간절히 찾지 아니하면 절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통과 고난에 때에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열심히 찾아야 합니다. 사람이 깨어진다는 것은 정말 힘들고 괴로운 것입니다. 어떠한 사람은 쉽게 깨어지지만 고집이 센 사람은 여간해서 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환난과 고통은 우리에게 다가와서 우리를 깨뜨려 주님께 순종하게 하고 주님을 믿게 만들어 주는 귀한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시편 23편 4절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고 기록합니다. 양을 인도하고 희망의 풀밭과 물가로 인도하는 것이 지팡이요 막대기는 사자나 곰이 오면 막아주는 것입니다. 바로 세상이라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우리의 막대기가 되시고 지팡이가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주님은 희망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할 때 주의 십자가를 통해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의 쓴물이 달아집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지팡이는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지팡이인 것입니다. 죄악에서 용서와 의로움을 얻는 희망, 불의에서 신령하고 거룩하게 될 수 있는 희망, 질병과 죽음의 저주에서 치료와 건강을 얻을 수 있는 희망, 패배의 좌절과 절망에서 재기할 수 있는 희망, 영원한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는 희망의 길로 우리를 이끄는 것이 주의 지팡이입니다. 그리고 주의 막대기인 십자가는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나의 피난처요, 요새요, 의뢰하는 하나님이 되신 것은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능력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겐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절망을 청산해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절망 가운데 왔더라도 희망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교를 믿으러 오지 않았습니다. 의식을 집행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희망을 얻으러 왔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바로 잘 찾아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희망의 근원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시편 138편 7절로 8절에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야훼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야훼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라고 기록되었으며 이사야 43장 1절로 3절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야훼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물 지날 때 같이 하고 강을 건널 때 물이 침몰하지 못하게 하고 불을 지날 때 타지 못하게 하고 불꽃이 너를 거스르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 있을 지라도 우리를 지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누구기에 이렇게 사랑해 주시는 것입니까? 그것은 우리가 잘나거나 우리가 스스로 하나님을 잘 섬겨서 구속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시고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구속하셨고 지명하여 불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한 나라의 대통령이 불러도 영광스러운데 하늘의 대통령, 하늘의 임금, 만왕의 왕, 만주의 주 하나님께서 말씀하기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고 하셨으니 이 얼마나 영광스럽습니까? 우리는 누구의 것입니까? 바로 하나님 것입니다. 독생자 예수님의 보혈로 산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 가운데 지날 때도 같이 있고 홍수가 나지 않게 하고 불 가운데 지날 때 타지 않게 하며 불꽃이 우리를 거스르지 못하게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귀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2. 영적 전쟁

 시편 23편 5절 말씀에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기록된 말씀은 영적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세상을 지배하는 마귀의 억압 속에 시달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것 자체가 영적 전쟁입니다. 마귀는 귀신들과 함께 우리 주위에서 떠나지 않고 호시탐탐 우리를 지켜보면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귀가 오면 마귀를 저항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기 위해 은혜의 밥상을 차려 주십니다. 그러므로 원수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원수가 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밥상을 차려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원수가 없을 때는 진수성찬이 없지만 원수가 오면 밥상이 차려집니다. 밥상만 차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주셔서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가정도 돌보고 사업도 하고 생활도 영위하게 하셔서 결국에는 잔이 넘치는 성공을 가져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은 성령이 오시면 보장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성공케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보통 말하기를 고난은 그 고난과 동등 혹은 그 이상의 축복을 가져온다고 하는 것입니다. 고난이 바로 원수가 가져오는 무기인데 그러므로 원수가 오면 은혜도 반드시 오고 그와 함께 성령이 와서 우리가 성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인생에 성령의 바람이 불면 어떠한 일에도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온 세상은 악한 자에게 처했지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속했으며 원수 마귀가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밥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 부어 주셔서 승리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마귀의 공격에 대항하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얻게 하기 위해 우리에게 은혜의 밥상을 차려 주십니다. 이처럼 마귀의 공격이 오면 하나님의 은혜도 내린다는 것을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됩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로 10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기록된 것처럼 원수가 오면 성령이 오셔서 성공의 길을 보여 주시고 이길 수 있는 길을 보여 주시고 참된 행복의 길을 보여 주십니다. 이처럼 원수가 오면 하나님이 원수 앞에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셔서 이 모든 예비한 것을 보여 주시므로 우리에게 축복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가 올 때 통탄하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원수가 오면 오히려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3. 좋으신 하나님

 시편 23편 6절에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고 기록합니다. 선하시다는 것은 좋은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좋으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이라는 말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했을 때 정말 마음도 춥고 몸도 춥고 생활도 추웠습니다. 천막교회를 치고 가마니를 깔았는데 교인이라고는 다섯명, 연보도 한푼 없었습니다. 그러니 항상 밥상은 비어 있었습니다. 항상 잠자리는 추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예배 때마다 낙심도 되었습니다. 바로 그럴 때 하나님의 성령께서 제게 알려주신 진리가 바로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다”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천막에 있어도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시고 가마니에 위에서 예배를 드려도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시고 빈 밥상을 만나도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시며 어떤 형편에도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좋은 하나님을 생각하고 감사하라.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다’라는 그 음성은 저의 마음에 굉장히 위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좋은 하나님이니까 결국은 내게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확신과 고백을 깨달았기 때문에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린 사람에게 가서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십니다”라고 전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결국 좋은 일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보십시오. 60년대 가난하고 헐벗고 굶주려 외국에 원조를 받던 나라가 60년 만에 이렇게 잘사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그것은 60년대 백만명도 안되는 신자가 50년만에 천만명이 넘게 되어 좋으신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좋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다같이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다”라고 큰 소리로 고백하길 원합니다.

 시편 84편 11절은 “야훼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야훼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 임이니이다”라고 기록합니다.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고 주시는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입니다. 나쁜 마귀는 우리에게 나쁜 것을 주고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킵니다. 성경에 기록된 욥의 경우를 보면 마귀가 얼마나 악한지를 보여줍니다. 마귀는 하나님께 와서 욥을 참소해서 하루아침에 그 재산을 다 빼앗아가고 그 자식들을 죽이고 마지막에 그 아내도 배신하고 나가게 만들고 사랑하는 친구들이 와서 공격하게 만들었습니다. 욥은 정말 사면초가요 백척간두에 서있는 처참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좋은 일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그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믿음을 버리지 않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도 그 정도의 신앙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짜 신앙입니다. 욥은 결국 전 보다 후에 더 큰 축복을 받아 영광스러운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가서 있을 때 우상에 절하지 아니하면 불에 던져 죽이겠다고 느부갓네살 왕이 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다니엘서 3장 17절로 18절 말씀에 보면 그들은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고 담대히 대답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죽으면 죽으리다의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묶어 풀무불 속에 던지니까 그 세 사람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계셔서 불꽃이 그들을 사르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그런 정도의 믿음을 가지고 나오면 하나님께서도 보좌에서 일어나시는 것입니다. 절대 가만히 계시지 못합니다. 좋은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시고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하십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은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온 이유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고 왔다고 말씀하신 것이니 사람들이 아무리 비난하고 고통스럽게 해도 우리는 거기에 귀를 기울이면 안됩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는 보기에 좋았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면 좋은 일이 반드시 일어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언제나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 28절은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시편 기자가 말한 것처럼 세상 자체가 사망의 골짜기며 영적 전쟁터이지만 예수님이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에 결국은 좋은 일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라는 시편 23편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암송하십시오. 얼마나 좋은 약속이 그 안에 다 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어느 곳에 가든지 염려가 있고 두려움이 있고 고통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근심, 불안, 두려움이 항상 있습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이것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불게 됩니다. 이 두려움 가운데 안심을 하고 평안을 가져오고 믿음을 가져올 수 있는 길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말씀이 우리 가까이 있고 그것을 기록한 성경이 있으니 이것을 읽고 믿고 받아들이면 말씀이 우리 속에 들어와서 생명의 역사를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제일 좋은 선물이 말씀이요, 제일 위대한 힘이 말씀이요, 우리 마음을 지켜주는 능력도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은 축복받고 승리하는 생활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더욱 말씀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여, 주님께서 우리에게 목자가 되셔서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면서 깨어지고 회개하고 변화받아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같이 계셔서 주님을 의지하는 우리에게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도록 주님의 지팡이가 희망을 주시고 막대기가 보호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들이 주님을 바라보고 공포를 버리고 불안을 털어버리고 믿음과 평안을 얻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기적을 기대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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