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 "마음의 건강"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마음은 인간 삶의 터전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경은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이는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또 잠언에 "마음의 기쁨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상함은 뼈의 썩음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 의학에도 우리의 마음이 부정적이 되고 염려, 근심, 불안, 공포로 짓눌리면 여러 가지 몸에 병이 생기되 감기로부터 시작해서 암까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왜냐? 마음이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되며 불안과 공포와 염려에 짓눌리면 몸에 면역체가 힘을 잃어버린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병균이 몸에 침략해 들어와도 이를 막을만한 면역의 힘이 없어지기 때문에 병에 걸린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몸은 개인의 행복 뿐 아니라 가정의 행복의 바탕이며 사회 발전의 원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보면 빌립보서 4장 4절로 8절에 우리 주님께서는 여러분께 마음에 건강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네 가지 조건을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로,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성경에는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기쁨은 마음의 건강의 제일 첫째 가는 조건인 것입니다. 마음의 기쁨이 사라지고 나면 마음이 우울해지고 절망적이 되고 얼굴에 광채를 상실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마음이 부정적이 되고 파괴적이 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마음에 기쁨을 가지고 있으면 얼굴에 광채가 나고 마음이 건강해지면 밝고 맑고 환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기쁨 이것은 성경 말씀에 가져도 좋고 안 가져도 좋다고 한 것이 아니라 기뻐하라고 명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선생이 이 편지를 빌립보에 쓸 때는 그의 환경이 기뻐하지 못하는 환경이었습니다. 바울 선생은 로마의 감방에 갇혀 있었는데 그곳은 지하 감옥입니다. 위에 뚜껑이 있어서 위에서 밥을 내려 주고 배설물을 청결케 해주는 그런 구멍이 있고 캄캄한 칠흑 같은 지하 감방이었습니다. 그곳은 습기가 차고 벼룩과 빈대와 이가 와글거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바울은 착고에 차여서 조그마한 촛불을 켜놓고 난 다음에 언제 그 감옥에서 나갈지 기약 없는 몸이 되었어도 광명 천지에 살고 있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하여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 선생이 그 마음 가운데 도저히 기쁨을 가질 수 있는 처지가 못되었습니다. 만일 바울 선생이 그렇다고 해서 그 칠흑같이 어두운 방에 캄캄한 곳에서 우울하고 절망했더라면 얼마 있지 아니하여 정신병에 걸리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넘치는 기쁨이 마음에 솟았습니다. 어두움이 있든지 없든지 습기 차든지 벼룩과 빈대가 물어도 상관할 것 없이 마음에 기쁨이 넘쳐서 그 마음 속에 긍정적이 되고 삶의 힘이 생겨났었습니다. 이러므로 그 여러 거지 억압된 생활을 극복하고 그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편지를 쓸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삶의 의미를 잃어버리면 기쁨을 상실하고 생애에 힘이 없어집니다. 그러나 어떠한 절망적인 환경 가운데도 살아갈 수 있는 의미만 있으면 마음에 기쁨이 있고 마음에 기쁨이 있으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심리학자요 정신병학자인 빅토르 프랑케라는 박사가 있습니다. 빅토르 프랑케 박사는 이렇게 자기 경험담을 말했습니다. "2차 대전 당시에 자기가 막 갓 결혼했는데 유대인이지라 독일의 게슈타프에게 체포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폴란드 아우슈비츠에 그 혹심한 고통의 대명사가 되어 있는 집단 수용소에 수용되었습니다. 매일같이 강제 노동을 당하고 먹는 것은 주지 아니하고 심한 고문에 유대인들이 파리 목숨같이 죽어갔습니다. 대개 유대인들은 그 속에 들어오자 말자 희망을 잃어 버렸습니다. 마음이 울적하고 슬프고 절망에 처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기쁨을 잃어버리자 삶의 용기를 잃어버리고 파리 목숨같이 죽어갑니다. 매일같이 시체 태우는 연기가 그 화장터에서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절망적인 상황 가운데 그 극심한 고통과 고문과 괴로움을 이겨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사람들의 마음 속에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낸 사람들이었습니다. 마음에 살아갈 의미가 있을 때 기쁨이 있고 역경을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이 빅토르 프랑케 박사는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자기가 갓 결혼해서 서로 헤어졌는데 그 마음 속에 어찌하든지 살아나가서 내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겠다. 그 아내에 대한 뜨거운 불같은 사랑과 그 아내에 대한 사랑이 그 마음에 의미를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가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의미이기 때문에 아내를 생각하면 아침저녁으로 늘 마음에 기쁨이 있고 그래서 그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마음의 기쁨 때문에 그는 그 절망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겨서 살아났다고 그는 간증했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 사람이 살면서 마음에 진실로 빼앗길 수 없는 의미를 어디에서 얻을까요? 돈이 마음의 의미가 될까요? 지위나 명예나 권세나 세상 쾌락이 마음의 의미가 될까요? 그러한 것은 얼마 있지 아니하여 여러분 주위에서 다 안개구름 같이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풀과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아무리 해도 빼앗길 수 없고 사라지지 않는 삶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예수 날 위하여 십자가에 올라가셔서 그 양 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히시고 창을 받아 피와 물을 쏟고 날 위해서 죽으심으로 나의 일생의 죄를 청산해 주시고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하사 승천해서 나 있을 곳을 예비해 주신 그 예수님, 그래서 예수를 통하여 내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알게 되어 천국을 얻게 되었었으니 이 땅에서 온 세상 다 날 버려도 주 예수 날 버리지 않고 온 세상 다 잃어 버려도 내가 예수 한 분 잃어버리지 않는 이상 예수 속에서 이 땅에서 살아갈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이루어 주신 일을 알고 주께서 약속해 주신 천국을 믿고 주께서 함께 계심을 믿을 때 우리는 삶의 의미가 있습니다. 삶의 의미가 있으니까 살아갈 기쁨이 생기고 기쁨이 있으니까 우리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든 인정해 주지 않든 환경이 좋든 좋지 않든 내 마음 속에 있는 이 마음에 삶의 의미와 가치를 빼앗길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의미와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마음에 기쁨이 있고 힘이 솟구쳐 나가기 때문에 사도 바울 선생은 말했습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네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바울이 주안에 있었기 때문에 로마의 그 칠흑같이 어두운 감방에 습기차고 빈대와 벼룩이 무는 곳에 있었지만 그 마음 속에 살아가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살아 있을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에 기쁨이 있고 용솟음치는 힘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그 우울한 것을 극복하고 온 세계 기독교인을 살리는 편지를 쓸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인생을 밝은 면을 보고 어두운 면을 보지 않고 미래를 낙관주의로 보며 감사와 평안하게 살 수 있는 길은 마음 속에 기쁨을 가지는 길입니다.
이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성경에 명령한 대로 억지로라도 마음에 기쁨을 가지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억지로라도 기쁨을 가져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슬픔을 버리십시오. 기쁨을 택하십시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선택의 자유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기쁨을 선택할 수 있고 슬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부정적인 것을 선택하고 슬픔을 선택합니다. 그래서 한 평생 마음이 병들어 살고 있으며 자기도 불행하고 남편도 아내도 자식도 가족도 다 불행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기쁨을 선택하고 예수 안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면 삶의 힘이 넘치고 이러한 남편, 이러한 아내, 이러한 부모 자식, 이웃은 온 사회를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하게 만드는 사람인 것입니다.
둘째로, 성경은 말하기를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리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마음의 건강은 우리 마음 속에 너그럽고 용서하는 마음이 있어야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대통처럼 좁고 괴팍한 사람은 만사를 자기 중심으로 살고 항상 다른 사람을 비평하고 매사를 곡해하고 자학을 함으로써 이러한 사람과 같이 살면 같이 사는 사람도 정신병에 걸립니다. 여러분 마음이 좁고 괴팍한 남편, 그러한 아내, 그러한 부모, 그러한 자식, 그러한 이웃과 같이 살면 같이 마음에 정신병이 걸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저는 요사이 결혼하는 젊은 남녀에게 "돈보고 결혼하지 마라, 학력보고 결혼하지 마라, 가문보고 결혼하지 마라, 그런 것 중요하지만 일생을 살아가는데 그것을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20대, 30대 결혼하는 당신들은 아직 긴 세월을 살므로 돈도 얻을 수 있고 명예도 얻을 수 있고 좋은 전통의 가문도 세울 수 있다. 그러나 가장 무서운 것은 마음이 좁고 괴팍한 남편과 아내를 얻는 것이다. 마음이 괴팍한 좁은 남자를 얻으면 일생을 죽었고 마음이 좁고 괴팍한 아내를 만나면 밤낮 바가지 긁혀서 아무리 유능한 남자라도 폐인이 되버리고 만다. 이러므로 좋은 남자, 좋은 아내를 얻으면 그 다음에 돈과 지위와 명예는 노력하면 따라서 다가오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좁고 괴팍한 마음을 버리고 급한 마음을 가지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고 급격히 화를 잘 내고 자기의 행동이나 타인에 관해서 극단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버리고 관용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너그럽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말하기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께서 늘 가까이 널 바라보고 계신다. 너는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며 버림을 받아야 함에도 마땅하고 주님께서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고 피 흘려 죽으셨으니 이제 너도 마음에 빚진 자가 아니냐 주께 관용을 받고 용서를 받았으니 너도 그 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용서하고 관용하는 사람이 되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안되어도 주님의 힘으로는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마음에 관용이 없기 때문에 정신적인 고통의 감옥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어떤 임금님이 계셨는데 신하 한 사람이 자기에게 미화로 1억 달러, 한국 돈으로 900억 원의 빚을 졌습니다. 임금이 분노해서 "그놈을 잡아오라." 잡아와서 임금님 앞에 꿇어앉히니 임금이 말했습니다. "이놈아, 900억 원의 빚을 지고 빚을 안 갚다니 당장 이 자의 처자를 팔아라. 이놈도 종으로 팔아라. 몇 푼이라도 빚을 변제하게 하라." 그만 그 사람은 땅을 치고 통곡을 하며 울면서 "임금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가 종으로 팔리고 내 처자가 종으로 팔리면 우리는 파멸입니다. 용서해주면 평생 뼈를 갈더라도 빚을 갚겠습니다." 하도 불쌍히 우니까 임금이 "좋다. 네 일체의 빚을 용서해 주마." 다 탕감해 주었습니다. 그가 왕궁에서 나올 때는 얼씨구 절씨구 춤을 추고 나오는데 자기 친구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기한데 얼마의 빚을 졌느냐? 미화로 20달러, 한국 돈으로 18,000원의 빚을 진 친구를 만나자말자 당장 멱살을 잡습니다. "야, 이놈아, 빚 갚아. 이놈아. 내 돈 18,000원이 자갈인 줄 아느냐. 갚아." 친구가 "아이고, 날 좀 용서해 주시오. 나 이 18,000원이 없어 못 갚는 내 신세가 얼마나 딱합니까? 시간과 말미만 주면 갚겠습니다." "안 된다." 멱살을 잡고 자기 집에 들어가서 자기 집 사슬 감방에 가두었습니다. 그러자 그 소식을 들은 다른 친구들이 분노 막심해서 임금에게 찾아갔습니다. "임금님, 당신은 900억 원을 용서해 주었는데 18,000원 빚진 친구를 잡아 멱살을 잡고 때리고 감방에 가두었나이다."임금이 화가 나서 그 사람을 도로 불러왔습니다. "야, 이놈아. 네가 900억 원을 용서해 달라고 울기에 내가 용서해 주었는데 18,00원을 못 받아서 감옥에 가두다니 이악한 놈을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어서 자기 돈 다 갚을 때까지 고통에 처하게 하라." 그리고 예수께서 중요한 말씀을 했습니다. "너희도 각각 네 이웃을 용서해 주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가 그렇게 하리라"
오늘날 우리가 용서해 주지 않으므로 우리가 정신적으로 감옥에 갇혀서 우리가 용서해 줄 때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마음이 우울하고 불안하며 초조하고 절망이며 괴롭고 육신의 병까지 들었는데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의 응답이 없고 마치 마음이 감옥에 갇혀서 옥졸들에게 고통을 당하는 것처럼 느낄 때 그것은 여러분께서 관용한 마음을 안 가지기 때문에 이웃을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남편을 용서하십시오. 아내를 용서하십시오. 자식을 용서하십시오. 부모를 용서하십시오. 이웃을 용서하십시오. 관용한 마음을 안 가질 때 여러분은 정신적인 감옥에 갇힙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끝까지 고통을 당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 정신적인 감옥에 갇혀서 고통을 당하고 있으면서 그것을 면해 보려고 술을 먹고 춤을 추어보고 마약을 먹어 보고 온갖 짓을 다해도 그 고통에서 놓여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오직 우리는 서로 용서하고 용서받음으로 말미암아 마음의 고통에서 놓여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불의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진리를 그냥 용납하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의는 고치고 비진리는 바로 잡아야 됩니다. 그러나 불의를 행한 자, 비진리를 행한 자, 사람만 미워하지 말고 사람은 끝까지 살리려고 해야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리라" 관용한 마음이 있을 때 여러분 마음이 건강해 집니다. 너그럽고 용서하는 남편, 그 밑에 있는 부인이 얼마나 꽃처럼 피어납니까? 너그럽고 용서하는 부인이 남편의 뒤를 받들어주면 그 남편이 용기 백 배 하지 않겠습니까? 너그럽게 용서하고 관용하는 부모님들에 있어 자식을 돌봐주면 그 자식들이 얼마나 활기차겠습니까? 관용하는 형제들과 함께 일을 한다면 얼마나 좋아요? 이러므로 여러분은 가시 같은 사람되지 말고 관용하는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마음의 건강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로"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염려와 근심을 하면 마음의 생각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천 개, 만 개로 갈라지고 온 생활에 활기를 잃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염려는 마음의 건강을 깨는 원흉 제 1호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 염려와 근심을 어떻게 없앨 수 있습니까? 성경은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한 것입니다. 저는 이제 염려와 근심에 대해서 큰 공포심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어떠한 염려와 근심이 다가와도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술을 먹어서 혹은 세상 쾌락으로 마음을 마비시켜서 염려와 근심을 생각 안 하려고 하지만 그것이 깨어나면 -----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을 해결해 줄 자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자가 염려와 근심을 다 내게 맡겨 버리라 내가 돌보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므로 염려와 근심으로 가지고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세 시간이고 철야하고 금식하면서 기도해서 하나님께 다 내어 맡기면 일순간에 염려와 근심이 안개구름 같이 사라지고 마음 속에 하나님의 평안이 강물같이 출렁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평안이 내 마음을 점령할 때 내 마음이 건강을 얻고 그래서 마음이 염려와 근심과 불안의 압박에서 놓여나기 때문에 의와 평강과 희락이 채워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염려와 근심으로 신경질을 내고 파괴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과 같이 살면 기막히게 고통스러우나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기고 평안이 마음에 꽉 들어찬 사람과 같이 살면 이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이겠습니까?
이번에 제가 일본 휴슈 지방에서 성회를 인도하고 그리고 동경으로 와서 동경 순복음교회 지교회에서 사흘 동안 말씀을 증거 했었습니다. 이틀째 말씀을 증거 했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이 왔든지 인산인해요 또 우리 동경 지교회는 지금 일본 교회에서는 가장 교적이 많습니다. 1,800명의 교인들이 교적을 내고 있고 주일 출석이 700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주임 당회장이 왔는데 교회에서 너무 잘해 주려고 했는지 정신이 없어 그랬는지 내가 호텔에 들어가도 꽃 한 포기도 안 갖다 주고 과일 바구니도 안 갖다 줘요. 그래서 내가 모른 척 하고 있었는데 이튿날 저녁 성회를 마치고 왔는데 가장 좋은 음식점에 대접한다고 해서 온 몸이 땀에 젖었는데도 불구하고 따라갔습니다. 음식점에 앉았는데 무려 3시간을 앉아 있는데도 밥을 안 줘요. 말이 쉬워 그렇지 여러분 9시에 갔는데 12시가 됐는데도 밥을 안줍니다. 바쁘다고 왔다갔다하면서요. 내가 지쳐서 견딜 수가 없어서 "안 먹어도 좋으니 기겠습니다. 나 데려다 주시오." 그 호텔로 데려와서 목욕을 하니까 밤 1시라 어디 밥 먹을 데가 있어야지 배는 홀쭉하고 화가 마음 속에 올라옵니다. 그래서 내가 일본 성도 한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일천만 구령 웃기는 소리하지 마라. 배고프니까 내가 화풀이를 하는 겁니다. 일본에 백만 성도가 있는데 100년이 걸렸다. 그 열 배인 1천 만을 하려면 천 년이 걸릴 것이다. 천 년. 그 천 년을 빨리 한다고 반을 쪼개 봐라, 오백 년이지, 또 반을 쪼개봐라, 250년이지, 또 반을 쪼개 봐라, 120년이지, 또 반을 쪼개 봐라, 60년이지, 또 반을 쪼개 봐라, 30년이지, 그러면 내가 이 나이에 80이 되어도 일본 1천 만은 안 된다. 일본 1천 만 좋아하네. 나도 아제 낙심이 되어서 안 온다." 내 배고픈 화풀이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머리가 어지럽고 마음이 울적하고 손이 다 떨리고 꼭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하나님께 엎드려서 '하나님 아버지, 왜 이렇습니까?' 하니까 하나님께서 '너 어제 저녁에 뭐라고 했니? 네가 어제 저녁에 말한 것 내가 다 들었다. 네가 하나님이냐? 네 마음대로 된다 안 된다 하게. 1천 만 구령 네가 하라고 했나? 내가 하라고 했지. 네가 죽은 자를 살리며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는 사람이냐? 어제 말한 거 보니까 네가 하나님 다 되었구나. 야, 이놈아. 회개하라.' 어찌 겁이 나든지 하나님 앞에서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1천 만 구령되고말고요. 하나님이 하시는데 왜 안 되요.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는데 그 1천 만 눈만 깜짝하면 될 것인데 천 년이 걸린다고 건방지게 말한 것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어제 전화했던 일본 성도에게 전화해서 "어제 저녁에 말한 것 백 배로 용서해 주십시오. 내가 화가 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것은 내가 죄를 진 것입니다. 나를 용서하십시오. 일본 1천 만 구령되고말고요. 간단하게 됩니다. 그저 하나님이 눈 깜짝만 하면 되니까 우리 믿음으로 열심히 일본 1천 만 구령을 합시다." 그렇게 회개를 하고 나니까 마음에 울적하고 우울하고 마음에 고통스러운 것이 싹 사라지면서 마음에 평안이 가득히 들어오게 되더라구요.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가 마음의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겨 버리고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의 믿음에 주신 건강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염려와 근심 속에 오래 있으면 우리는 파괴되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넷째로, 마음의 건강을 얻기 위해서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우리 마음의 생각을 올바른데 두지 아니하면 우리 마음이 건강하게 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거짓되고 세상적이며 불의하고 음란하며 탐욕의 마음을 잔뜩 갖고 마음이 건강해질 수 없습니다. 그 대신에 참되고 경건하게 하나님을 생각하고 옳고 정결한 생각은 마음에 건강을 가져오고 마는 것입니다. 타인에 대한 미움이나 욕이나 흉보거나 질투나 시기는 마음을 병들게 하지만 그 대신 사랑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남을 배우려는 마음은 건강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생각을 무엇을 채우는가 가 중대한 문제인 것입니다. 여러분의 앞뜰에 아침에 자고 일어날 때 이웃이 와서 쓰레기를 잔뜩 갖다 부어서 거기에 구더기가 나오고 파리가 왕왕 거리면 여러분의 집안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그것을 보고 잘했다고 칭찬하겠어요? 화를 내어서 쓰레기를 치워라. 그렇지 않으면 경찰관을 부르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렇데 여러분 마음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웃 사람끼리 만나서 차나 커피까지 마셔가면서 마음의 대문을 열어 놓고 쓰레기를 막 퍼붓게 하는 것입니다. 온갖 거짓말, 욕, 더러운 것, 흉보는 것, 다 말할 때 귀를 열고 입을 벌려 온 쓰레기를 잔뜩 쌓아 놓고 그 쓰레기에서 구더기가 나오고 파리가 왕왕 거려도 병균이 나오는 데도 좋다고 안고 다녀서 마음 정신이 믿음 소망 사랑이 넘치겠습니까? 마음에 건강이 오겠습니까? 세상의 쓰레기는 우리 집에 내버리면 화를 내고 청소를 하라고 하는데 마음에 쓰레기를 갖다 버리는 것은 친구라고 앉아 있고 그런 사람 말을 듣고 차까지 대접해 가면서 살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의 마음이 건강하지 않습니다. 만일 친구나 이웃이 와서 쓸데없는 쓰레기를 막 갖다 버리거든 여러분께서 일어나서 나가든지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예수 믿는 사람이기 때문에 부정적이고 파괴적이고 그런 일은 더 이상 듣지 않는다고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마음에 꽃을 심어주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밭에 좋은 일을 많이 해서 꽃을 심으라고요.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길이 있든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라 윤리적이며 도덕적이고 창조적이며 생산적이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이러한 것들을 생각하고 이런 것들을 말하므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에 꽃을 가꾸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꽃을 가꾸어서 마음에서 향기가 나게 할 때 여러분의 마음에 건강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시기와 분노와 질투, 미움으로 꽉 들어찬 쓰레기를 마음에 쌓아놓고 그것을 남에게 쌓아주고 그렇게 해서 마음에 건강할 리가 없고 가정이 행복할 리가 없고 사회가 평안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으로 고통 당하고 있습니다. 점점 자연을 떠나 도시 생활, 극심한 생존 경쟁, 몰인정, 인간의 비인간화 등의 현상이 인간의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오직 진정한 신앙으로 주님께 귀의하고 주님의 가르침을 진실하게 실천할 때 마음에 건강이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의 건강을 누리기 위해서 첫째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말씀을 순행할 것이요, 둘째로, 마음에 관용을 가지고 아량 있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요, 셋째로,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네 소원을 아뢰어서 하나님의 평화가 마음을 점령하게 할 것이요, 넷째로, 마음을 올바른데 두어야 될 것입니다. 마음을 썩어지고 더러운 것으로 두지 말고 마음을 항상 경건하고 맑고 밝고 환하고 깨끗하며 진리로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이러한 대화와 이러한 마음을 두게 될 때 여러분의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마음이 건강해지면 항상 행복합니다. 그런 사람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좋은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영광과 향기를 나타내고 그러한 사람이 천국, 천당에 염려 없이 올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시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너무나 오늘날 사회에 병든 자가 많이 있습니다. 남편이 마음에 병들고 아내가 병들고 자식이 병들고 부모가 병들고 이웃이 병들어 있습니다. 병든 마음을 가지고 사니 서로 물고 찢고 서로 찔리고 찢기고 그래서 이 세상 삶이 피투성이가 돼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성경이 가르친 교훈대로 우리들은 마음에 건강을 항상 돌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를 회개하고 불순종을 회개하고 마음에 항상 성령 충만하여 우리가 주안에서 기뻐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믿는 것을 우리 삶의 최고 가치로 삼고 목적을 삼고 주안에서 기쁨을 얻고 삶의 힘을 얻어 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우리가 다 서로 용서받고 용서하는 관용한 마음을 가지고 살게 하여 하옵소서. 하나님께 늘 기도해서 평안을 가지고 늘 마음을 올바른데 두고 살게 하여 주옵소서. 마음에 병들지 말고 마음이 건강해져서 건강한 개인, 가정, 생활, 온 사회를 만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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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
마음의 건강
by 삶의언어 posted Jul 12, 2024 Views 28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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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 | 마음/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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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드린 날 | 1985-09-22 |
오늘의 성구 | 빌립보서 4장 4절로 9절 말씀 |
설교 영상으로 이동 | https://youtu.be/xjBbMu5LTo4 |
설교영상 관련 설명 | 위 주소는 본 말씀 전용 유튜브 주소입니다. - 설교영상은 [조용기목사님의 평생설교] 전용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