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by 삶의언어 posted Jun 13, 2024 Views 1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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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오늘날 이 세상은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하지만
말씀에 순종하여 기뻐하고 기도하며 감사할 때
하나님의 능력 힘입어 승리하는 삶 살 수 있어


 오늘날 삶의 환경이 어려워져서 범사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염려와 근심과 불안과 낙심에 눌려 좌절하고 나아가 우울증에 걸려 고통당하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엄청난 마음의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고통이 너무 극심해서 어떤 사람들은 고통에서 해방되기 위하여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살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1.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 4장 4절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냥 “기뻐하라”는 것이 아니라 “주 안에서 다시 강조해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기뻐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말이 아니라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나님이 명령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예수님의 은혜를 받고 보혜사 성령께서 함께 계셔서 위로해 주시고 도와주시니 주 안에서 기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사야 35장 10절에는 “야훼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면 희락을 얻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에 슬픔과 탄식이 마음에서 사라집니다. 슬픔과 탄식은 약을 먹어도 사라지지 않지만 하나님 앞에서 희락과 기쁨을 얻으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서 기뻐하라고 했으므로 그 명령에 따라서 자신에게 기쁘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기쁘지도 않는데 어떻게 고백합니까?”라고 묻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쁘기 때문에 기쁘다고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기쁘다고 고백하기 때문에 기뻐지는 것입니다. 행복하기 때문에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기뻐하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기쁘다”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나는 슬프다. 나는 고통스럽다. 괴롭다”라고 말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괴롭고 고통스러운데도 불구하고 입으로 “나는 기쁘다”라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힘이 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성경에 기뻐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나는 기쁩니다”라고 말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으로도 기쁜 생각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니까 기쁘지 않느냐. 예수님이 나에게 은혜를 주시니 기쁘지 않느냐. 성령이 위로해 주시니 기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기가 힘이 들지만 생각을 그렇게 바꾸고 그렇게 꿈을 꾸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찬송하고 노래하고 손을 흔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마음속에 상상해 보고 함께 따라서 웃으라는 것입니다. 또한 기쁜 사람들과 만나야 합니다. 기분 나쁜 사람과 만나면 기쁠 수가 없습니다. 내 주변에 기뻐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면 많은 힘이 되고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미국 스탠포드 의과대학에서는 건강한 성인 남자를 대상으로 웃음의 효과를 실험했습니다. 1시간 동안 웃음이 터지는 비디오를 보여 준 후에 몸속에서 일어난 변화를 조사했는데, 암을 억제해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200배가량 증가됐다고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윌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몸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위장, 가슴, 근육, 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많이 웃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이 더 튼튼하고 암에도 저항력이 커지며 건강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1분을 웃으면 이틀을 더 살고, 5분간 웃으면 500만 원 상당의 엔도르핀이 우리 몸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더욱이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이면 33배 더 잘 웃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이처럼 웃음은 스트레스와 분노, 긴장을 완화시키고 우리가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입니다. 보약보다 좋은 것이 웃음입니다. 부모님께 보약을 사드리지 말고 가서 웃기십시오. 웃으면 건강하고 장수하게 됩니다. 선물을 주는 사람보다 웃겨 주는 사람이 정말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웃어야 합니다. 저도 웃으려고 애를 많이 씁니다. 결심을 하고 웃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좋으라고 웃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좋으라고 웃는 것입니다. 웃음만이 우울증과 슬픔을 다 흩어 버리고 몸속에 엔도르핀을 만들어서 몸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늘 기쁘다고 말하고 기쁨을 생각하고 꿈꾸며 웃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에 많은 고통과 괴로움이 있는 것은 웃음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웃을 일은 별로 없고 울 일만 잔뜩 쌓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집에 있을 때에도 남편은 아내를 웃기고 아내는 남편을 웃기고 자식은 부모를 웃기고 부모는 자식을 웃기려고 애를 써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명령하셨으니 그 명령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기뻐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음으로 기쁨이 생기는 것입니다. 억지로라도 웃으십시오. 그러면 그 결과로 기쁨이 생겨날 수 있고 이것을 계속하면 양약이 돼서 모든 병이 고침을 받고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성경은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있을 때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성령의 도우심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고난에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말지만, 기도하면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므로 고난을 극복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우리 영의 호흡입니다. 우리가 4분 동안 숨을 안 쉬면 목숨이 끊어집니다. 마찬가지로 기도도 쉬면 영이 말라 죽습니다. 아무리 교회에 열심히 나와도 기도하지 않으면 영이 말라 죽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와서 말씀을 듣는 것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밥만 먹고 못삽니다. 숨을 쉬어야 삽니다. 기도해야 사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오늘날 이와 같이 크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성도들이 새벽기도나 철야기도에 나와서 기도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해야 받을 수 있고 찾아야 찾을 수 있고 문을 두드려야 응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일정한 기도와 무시로 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일정한 기도는 내가 시간을 정해 놓고 하는 기도입니다. 주일이나 수요일, 금요일에 교회에 와서 기도하거나 철야기도나 새벽기도를 하면서 기도하거나 하루에 시간을 정해 놓고 30분 혹은 1시간씩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정한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시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다리를 다친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소원은 수도사가 되는 것이었기에 수도사가 되려고 여러 번 응시를 했으나 그만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수도사 대신에 수도원의 요리사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록 요리사로서 수도원에 들어왔지만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수도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도할 때 그들을 위해 부엌에서 열심히 요리를 만들었습니다. 장을 보면서 “주님, 가장 싸고 영양 많은 음식을 사서 수도사들을 건강하게 만들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설거지를 하면 “주님, 그릇들이 깨끗하게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를 깨끗하게 씻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고, 불을 피우면 “주님, 활활 타오르는 저 불처럼 제 안에 성령의 불이 활활 타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일상생활의 모든 일에 임하면서 주님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 후에 세월이 지나고 난 뒤에 이 요리사는 그 수도원의 원장이 됐습니다. 왜냐하면 이 수도사가 수시로 기도했기에 그 기도를 통해 수도사보다도 더 하나님과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하나님, 오늘 일어나게 해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오늘 식사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일할 수 있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십시오. 집에 돌아오면 “무사히 돌아오게 됐음을 감사합니다. 평안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십시오. 모든 사건을 기도와 연결하십시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살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면서 일정한 기도도 하고 무시로 하는 기도도 하되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은 방언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저도 기도할 때 기도하다가 기도 제목이 사라지면 방언으로 기도합니다. 방언으로 한참 기도하다가 다시 기도 제목이 생기면 우리말로 기도합니다. 우리말로 기도하다가 방언으로 기도하고 또 방언으로 기도하다가 우리말로 기도하면, 방언으로 기도할 때는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에 든든하고 우리말로 기도할 때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우리말과 함께 방언으로 기도하면 기도가 굉장히 힘이 있고 능력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를 등한히 여기면 안 됩니다.

 그리고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우리가 이웃과 친해지려면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가족들도 대화가 없으면 남과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무 말도 안하고 밥만 먹고 각각 학교에 가고 직장에 가고 돌아와서도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목욕하고 자고 하면 가족이라도 남보다 더 못한 것입니다. 더 많이 만나고 더 많이 대화를 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대화를 많이 하는 사람이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하나님과 대화하지 않고 점잖게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과 굉장히 멉니다. 하나님과 멀리 있는 사람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을 부르는데 힘이 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늘 하나님과 대화하고 가까워진 사람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는 “내가 여기 있다. 무엇을 도와줄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참 힘이 듭니다. 좋은 일은 감사할 수 있습니다만 나쁘고 고통스러운데 어떻게 감사합니까?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잘날 때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못났을 때도 사랑하고, 내가 바로 걸어갈 때만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넘어져서 상처를 입었을 때도 사랑하여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기고 피 흘려서 우리에게 죄와 용서를 주시고 구원을 선물로 주시고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치료를 선물로 주시고 아브라함의 복을 선물로 주시고 천국 영생 복락을 선물로 주신 것을 생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과적으로는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 되며 강건하게 된다. 좋은 일은 좋아서 좋고 나쁜 일은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종국적으로 좋게 만들어 주신다”라고 믿어야 합니다. 살아 있을 때는 살아 있어서 감사하고 죽어서는 죽으면 천국에 가니까 감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미국의 한 광부가 광산에서 일하다가 부상을 당해서 두 눈이 멀고 두 손도 잃어버리게 됐습니다. 그는 매우 절망하여 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때 마침 예일대학의 유명한 교수의 설교를 듣게 됐는데 그 설교자는 “사람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명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교수에게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나 같이 눈도 없고 손도 없는 사람이 무슨 사명이 있으며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러니까 그 교수가 하는 말이 “이보시오. 당신은 눈도 없고 두 손도 없지만 입이 있고 머리가 있고 다리가 있지 않습니까? 없는 것만 보지 말고 있는 것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있는 것을 통해서 당신을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크게 감동을 받아 그날부터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결국 미국에서 저명한 연설가가 돼서 많은 교회와 모임에서 강연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나에게 없는 것을 생각하면 불행해집니다. 그러나 내게 남아있는 것을 바라보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없는가를 생각하지 말고 내가 얼마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없는 것을 가지고 불평하면 더 없어지지만 있는 것을 가지고 기뻐하면 더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촛불에 감사하는 자에게 전등불을, 전등불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별빛을, 별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달빛을, 달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햇빛을, 햇빛에 감사하는 자에게는 천국을 주신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게 되는 것입니다.

 

 4. 감사의 능력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빌립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복음, 천국 복음을 전했지만 빌립보 관원들에게 잡혀서 실컷 얻어맞고 밥도 못 먹고 감옥의 깊은 곳에 갇혔습니다. 흉악한 죄수들이 우글거리는 감옥에 쇠고랑을 차고 둘이 갇혀 있는데 기뻐할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고통밖에 없고 하나님을 원망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밤중에 기도하고 난 다음에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곡조가 좋았기 때문에 죄수들조차 잠잠하게 듣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감사하면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리니 천지가 진동을 했습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행 16:25∼26) 우리가 감사하고 찬송할 때에 하늘과 땅이 진동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속박의 쇠고랑이 끊어집니다. 슬픔과 고통과 괴로움의 쇠고랑이 끊어집니다. 불행과 고통의 쇠고랑이 끊어집니다. 질병과 외로움의 쇠고랑이 끊어집니다. 감사하고 찬송할 때 진동하고 쇠고랑이 끊어지고 감옥문이 열립니다. 죄악의 감옥문, 슬픔의 감옥문, 질병의 감옥문, 가난의 감옥문, 좌절의 감옥문, 우울의 감옥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다른 것 때문이 아닙니다. 감사하고 찬양할 때 이런 큰 변화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때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23절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이 행위를 옳게 하는 사람이라고 하면서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구원으로 보이겠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있을 때에만 감사하지 말고 없을 때에도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영국의 BBC는 정기적으로 종교생활을 하고 감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수명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칙적으로 교회행사에 참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혈압이 낮았으며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적었고 면역력도 강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주(州)의 노인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최근 6년간 사망한 사람들 중에 22.9%가 정기적으로 교회를 다니던 노인이었고 37.4%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교회에 정기적으로 나가면서 감사하는 사람이 원망하고 불평하고 사는 사람보다 훨씬 오래 산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감사하는 생활을 하므로 감사의 능력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병도 낫고 단명하지 않고 장수할 수 있는 은총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다가오는 부정적인 마음과 짓누르는 우울증에서 해방을 얻기 위해서는 ‘항상 기뻐하라’는 명령에 순종해서 우리가 억지로라도 기뻐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대로 좋을 때만 감사하지 말고 나쁠 때도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의 짐이 하나님께 맡겨지고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해방이 다가오고 자유가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에 순종해서 억지로라도 기뻐하고 강제로라도 기도하고 강제로라도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치료하는 길인 것입니다. 우울증에서 치료받고 염려와 근심과 고난과 절망에서 치료받고 마음을 기쁨과 평안으로 채워 넣는 길은 이 길 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약으로 안 됩니다. 인간의 노력으로 안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됩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에는 슬픔과 괴로움과 고통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리가 인간의 힘으로는 이길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를 고칠 수 있는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길은 기뻐하는 길과 기도하는 길과 감사하는 길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면 하나님이 이를 통해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평안과 기쁨과 축복을 허락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임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