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

주 예수를 바라보라

by 삶의언어 posted Jun 08, 2024 Views 1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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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예수를 바라보자' 이
와 같은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 오늘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내
일에 대해 희망을 갖고 살아야 삶의 의미를 가지
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들이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고 바라보는 것을 갖지 못한
다면, 이 세상에서 살아갈 의미를 다 잃어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람들은 혹은, 돈을 바라보고 권력
을 바라보고 명예나 지위나 권세를 바라보고 또,
여러 가지 학문적인 성취를 바라보고 거기에 희망
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고 애쓰면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 간절히 바라보고 있는 것이 있다는 것, 이것이
있다는 것이 삶에 있어서 끊임없이 낙심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의 원천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세상의 인간이 바라보는 모든 것은 영원
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세월이 흘러가고, 역사
가 변천되고, 나라가 바뀌어 지면, 인간이 바라보
는 것들도 휴지 쪽지같이 꾸겨지고, 연기와 안개
같이 사라질 때가 많습니다. 저는 요번에 미국을
들려서 지상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인 덴마크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었습니다. 저는 덴마크
의 농촌에 가보고 깜짝 놀랐었습니다. 여태까지
덴마크가 잘산다, 잘산다 해도, 나는 산간 벽지의
농촌이 그렇게 잘 사는 줄은 몰랐었습니다. 덴마
크의 가장 산간 벽지인 우리 한국에서 말하면 강
원도 저 시골 두메산골 같은 데를 가보았는데, 그
곳에 모든 시설이 우리 여의도보다 나은 것입니다.
그럴 정도니까 덴마크의 사람들이 얼마나 잘 살고
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덴마크의 인구는 500만명 밖에
안되는데 일년에 자살하는 수는 3000명이 넘습니
다. 그럼 왜 이 지상에서 무엇하나 부러울 것 없
이 그렇게 가장 잘사는 나라 백성들이 일년에
3000명 이상씩 스스로의 목숨을 걸고 자살 하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으로써 세상에 바라는 것은
하나도 영원한 것이 없고 참으로 우리의 영혼에
만족을 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뚜렷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잘못된 것
을 바라보고 있을 때는 그곳을 성취했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참으로 영원한 만족은 다가오지 아니한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진실로 바라보
아야 할까요?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의 주여 온전
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이야말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영원한 소망이 되시고, 영원한 기쁨과 평
안과 만족이 되기 때문에 성경에는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힘 예수를 바라보라고 말한 것입니
다. 부귀와 영화, 공명, 금전, 정치적인 권력, 청춘,
이 모든 것을 바라본 사람들은 그 어느 인생의 시
점에서 절망해 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바라본 사람은 일생을 살면서 영혼까지 결
코 실망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왜 예수를 바라보
는 것이 실망을 가져오지 않을까요?

첫째로, 우린 예수를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우리
일생의 죄가 용서를 받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아담이후로 하나님을 반역한 원죄를 짊어
지고 거기에 우리의 몸으로 행한 수없이 많은 자
범죄에 눌려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죄
악을 아무리 씻으려고 해도 씻을 수가 없습니다.
죄를 정화하기 위해서 법 앞에 나가면 심판을 받
게 되고, 윤리와 도덕적인 행위에 의지하게 되면
자기의 행동이 넝마보다 더 더럽고 추한 것을 발
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그 어떠한 힘과 노
력을 다한다 할지라도 자기의 죄 사함을 얻을 수
가 없고, 죄를 정결함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바라보게 될 때, 문제는 달라지는 것입니
다. 성경은 간음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자, 이 여자
를 율법주의 자들이 끌고 와서 돌로서 쳐죽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자가 다른데 끌려간 것
이 아니라 예수의 앞에 끌려 왔다는 것이 그 여인
에게는 크나 큰 다행이요 행복이었습니다. 왜냐하
면 만일 모세의 율법으로 집행하는 제사장의 판단
앞에 나갔더라면 여부없이 그는 돌로 쳐죽임을 받
았을 것입니다. 그 여인이 윤리와 도덕적인 인간
행위를 주장하는 도덕론자 앞에 섰더라면 여부없
이 무서운 중죄인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 여
인이 다행하게 끌려온 장소가 예수 앞에 끌려왔고
그 여인은 예수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예
수께서 그 여인을 점지했나요? 주님께서 점지하지
않으셨습니다. 율법주의자나 도덕주의자들 앞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길,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 그리고 저들의 감춘 죄악을 주님
께서 들추어 내놓으므로 율법주의자나 도덕주의자
들이 한 사람도 남김없이 다 도망쳐 버리고 만 것
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는 여인에게 주께서
말씀하기를, 여인아! 너를 정죄하는 자가 있느냐?
이 여인이 돌아보고 다 도망치고 아무도 정죄하는
자가 없는 것을 알고 주여 없나이다. 말하자, 예수
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노니 다시 가서 죄
를 짓지 말라. 예수를 바라봄으로 말미암아 예수
께서 이 여인의 죄를 당신이 책임지시고 이 여인
을 죄악의 사슬에서 풀어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
의 이와 같은 역사는 주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마지막 돌아가신 그 시간에도 행하신 것입니다.
우편강도 좌편강도가 다 살인강도, 도적질한 강도
로서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었습니다. 모든 군
중들이 예수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며 침을 뱉고
욕을 할 때, 우편강도와 좌편강도도 함께 예수를
욕하다가 한 강도의 마음속에 전광석과 같이 계시
의 빛이 비춰 왔습니다. 이 사람은 평생에 나쁜
일을 한 적이 한번도 없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이 마음의 계시가 오자마자 그는 예수
를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주여! 주의 나라에 임하
실 때, 나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 이 사
람의 신앙 고백을 붙들어서 즉시로 이 사람의 죄
를 그 자리에서 용서하시고, 오늘날 내가 나와 함
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예수를 바라보자마자 예수님의 우리의 원죄와 자
범죄를 그 십자의 흘리신 보배로운 피의 공로를
통하여 용서하여 주신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우린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
하고 죽음을 당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죄지은
그대로 못난 그대로 빈 손든 그대로 넝마같은 인
생을 가지고서 우리는 예수 앞에 나와야 되는 것
입니다. 율법 앞에 나오면 심판을 받고 말 것입니
다. 도덕이나 윤리 앞에 나오면 처참하게 버림당
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앞에 나와서 예수
를 바라보게 될 때, 십자가에서 흐르는 그 예수님
의 피로 말미암아 너의 죄 나의 죄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청산해 버렸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의
롭다고 선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를 바라보게 될 때, 비로서 우리는 죄 사함을
받고, 마음과 양심이 눌리면서 해방을 얻고, 성령
이 강물같이 마음속에 넘쳐나며, 하나님 앞에 조
금도 부끄러움이 없이 떳떳하게 담대하게 나와서
서서 하나님을 향하여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영생을 소망을 가질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
다. 이러므로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우리는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가 예수를 바라봐야 할 것은, 우리
의 치료함을 받기 위해서 예수님을 바라 봐야 할
것입니다.
아담은 이후로 인간은 다 병들었습니다. 영이 병
들고, 도덕이 병들고, 마음이 병들고, 몸이 병들고,
가정이 병들고, 생활이 병들고, 세계가 병들고, 역
사가 병들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어느 곳에 나
아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여 일어나며, 서로 살상과 피 흘림을 즐거
워하고, 미움과 분노, 시기와 질투, 원한과 원망이
안 들어 찬 곳이 어디 있습니까? 인간은 그 가정
으로부터 시작해서 사회 세계전체 가시밭길을 걸
어가며 피투성이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치료받아야 마땅합니다. 치료받을 곳이 어디 있습
니까? 인간이 발견한 정치나 철학이나 과학이나
윤리나 도덕으로 치료함을 받았나요? 치료함을 받
았다면, 오늘 세상이 더 이렇게 무섭게 병들어져
가고 있을 수가 있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치료해
줄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예수님은 완전한 하나
님이신 것입니다. 예수님 속에는 무질서나 병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므로 예수님의 옷자락
에 손만 대어도 그리스도의 완전한 질서가 우리
몸 속에 흘려 들어오고 마는 것입니다. 예수님 계
신 근처에만 가도 모든 무질서는 질서로 모든 흑
암은 광명으로 변화 돼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
러므로 예수님은 어찌할 수 없이 우리의 치료자로
서 군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에는 나는 너를
치료하는 여호와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백부장의 종이 심히 중풍에 걸려 죽어갈 때, 그가
예수께 나와서 예수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예
수께 간구 했습니다. 그럴 때 예수께서 내가 가서
고쳐 주라. 백부장이 주여 주께서 우리 지붕 밑에
들어오는 것을 나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내 밑에
도 종이 있고 나도 수하에 있는지라 내가 이 군인
들을 가라면 가고 이 종들을 오라면 오는지라 주
께서 말씀 한 마디로 하소서. 예수님께서 그 믿음
에 감탄해서.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그 중풍
병 환자가 즉시로 나았습니다. 귀신들린 아들을
둔 아버지가 예수께 나와서 주여 할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말할 때, 주께서 귀
신을 쫓아내시고 그 아들을 고쳐 주신 것입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었을 때 그가 예수를 바라보고
나와서 간구 하매 예수께서 가서 그 딸의 손을 잡
고 딸아 일어나라고 말씀하매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가 병들었을
때 예수를 바라보면, 예수님으로부터 치료의 강물
이 흘러내립니다. 영적인 병, 마음의 병, 도덕적인
병, 가정의 병, 생활의 병, 이모든 병을 치료받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를 바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에게 영원한 치료를 주는 치료의
원천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저는 요번 덴마크
에서 하나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었습니다. 덴마크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너무 잘 살고 정부에서 사회
보장제도가 잘됐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하나님께
나와 기도 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이러므로
국민 전체에서 예수 믿는 사람은 10%도 안됩니다.
한국 보다 훨씬 더 무신의 나라인 것입니다. 그리
고 도대체 사람들이 복음증거에 모여 오지를 않는
나라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나라일수록 하나님
을 멀리 하고 난 다음 병들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덴마크의 사람들은 무섭게 정신적으로 병들고 마
음으로 병들고 육체로 병들고 생활과 가정이 병들
어 있습니다. 여러분 사람이 물질로만 흥하고 잘
산다고 해서 행복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물질이
흥하고 생활이 윤택하다고 해서 하나님을 떠난 사
람 치고 정신적, 육체적 생활에 병들지 않은 사람
을 찾아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므로 병을 고치는
그리스도를 선포하자 역시 그곳에서도 구름 떼같
이 사람들은 몰려왔습니다. 나는 그 중에서 가장
큰 기적 하나를 봤었습니다. 엘렌 여사라고 나이
가 한 50대인 여자인데, 15년 동안 신장염에 걸려
서 신장하나가 다 썩어버리고 하나가 거의 다 썩
어서 사형 선고를 받았었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살아 갈 수가 없습니다. 머리 색깔도 다 변하고
얼굴은 완전히 누렇게 떠있었습니다. 몸은 퉁퉁
부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성경에 있는
도르가처럼 잘한 일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가 많
은 재산이 있었는데 그 재산을 가지고서 선교사업
에 끊임없이 많이 투자를 했습니다. 선교사를 보
내는데 헌금을 하고, 선교지에 헌금을 하고 자기
교회 목사님이 선교 여행을 하는데 뒤를 받들어
주고, 그래서 그는 선교 여행에 많이 투자를 했습
니다. 고넬료에게 주님께서 내 구제가 하나님께
기억한바 되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이 엘렌 여사가
자기의 재산을 가지고서 하나님의 사업에 끊임없
이 투자한 것이 하나님께 기억한바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복음을 증거하고 있는 그날 허닝이라
는 곳에 쓰이는 가장 큰 공연장에 3500여명의 성
도들이 모였는데, 말씀을 증거하고 난 다음에, 병
자를 위해서 기도를 했는데 제 가슴속에 환하게
계시가 옵니다. 한 여인이 신장병으로 죽어 가는
데 예수님께서 고치시는 모습이 내 마음속에 떠올
랐습니다. 그래서 저가 말했습니다. 여기 한 여인
이 있는데 신장병으로 죽어가나 하나님께서 오늘
고치신다고 말하자 성령의 뜨거운 불길이 마치 뜨
거운 기름을 붓듯이 그 몸 속에 확 부어지더랍니
다. 그래서 병 나은 사람 간증할 때, 간증하러 나
왔는데 여러분 구라파에서 여태까지 저가 복음 증
거하고 병자를 위해서 기도를 많이 했지만 가장
덴마크에서 많은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고서 치료
의 간증하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인 나와
서 나는 신장염으로 앓다가 나왔다. 왜냐하면 내
신장에 뜨거운 기름을 붓는 것 같은 감각이 오더
니만 온 몸에 고통이 사라지고 상쾌해졌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그 다음 한 이틀
지날 동안에 머리색깔이 완전히 그냥 희어지고 바
래던 것이 색깔이 달라져서 원색으로 돌아와요.
얼굴에 끈기가 없어지고 부은 것이 가라앉아지고,
그리고 그 교회목사님이 피그랄 목사님이 내게 와
서 세상에 이런 기적을 본 적이 없다. 그 여인은
바로 우리교회 교인이다. 그는 완전히 죽은 여인
이었다. 그런데 머리색깔이 이 며칠 동안에 이렇
게 원색으로 돌아오고 얼굴 빛깔과 몸이 이렇게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을 처음 보았다. 정말 하나
님은 살아 계신다. 이 여인이 주의 사업을 위해서
그렇게 많이 투자를 하고 하늘나라에 저금해 놓았
더니 하나님이 기억하셨다는 말이었습니다. 요번
가을에 나와 함께 아프리까 선교 여행에 함께 출
발하기 위해서 이제는 즐겁게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런 보고를 제기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병들었을 때, 예수께 나와서 예수를 바라
보게 되시기를 주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를 바
라보고 주 앞에서 기도할 때, 오늘날도 주님께로
부터 치료하고 생명을 주는 생수의 강이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환난 당했었을 때 우린 예수를 바라보
아야만 되는 것입니다.
갈릴리 호수에 풍파가 일었을 때 예수님은 주무
시고 계시는데 예수와 함께 배를 탄 제자들이 인
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배를 바로잡아 보고, 넘쳐
들어오는 물을 퍼낼려고 죽을 애를 쓰고 힘을 써
보았지만 인간의 지식과 지혜와 경험과 노력이 한
계점에 도달해버리고 만 것입니다. 물은 퍼낼 도
리가 없이 퍼부어 들어왔었습니다. 배는 이제 방
금 물 속으로 가라앉습니다. 인간으로서 배를 바
로 잡을 도리가 없습니다. 절망의 처한 제자들이
예수께 나와서 주님을 깨운 것입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나이다. 우리의 죽게 된 것을 돌
보지 아니 하시나이까? 예수께서 즉시 일어 나셔
서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매 바람과 바다는 순식
간에 조용해져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제자들이
감탄했었습니다. 이 어찌 된 일인고. 이 누군인가?
어찌하여 바람과 바다조차 이분의 명령에 순종하
는고. 왜 예수님은 우주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시기 때문에 주께서 명령하시면 삼층 초목이 다
일어서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 한 마디로 천지
를 지으셨기 때문에 주께서 만물을 다스리십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주가 되시고 여러분의 신앙의
머리가 되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환난 당했었을
때, 주님을 쳐다봐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
하기를, 내가 환난 때 너와 같이 하여 너를 건지
시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저는
덴마크의 허닝에서 피드 목사님의 간증을 들었었
습니다. 전 세계가 불황에 있으니깐 덴마크도 불
황이 다가 왔습니다. 자기 교인 중에 한 사람이
건축업을 크게 했는데 파산에 이르렀습니다. 그래
서 남은 재산이라고는 5만 크론 밖에 남지 않았었
습니다. 한 5만 크론에 밖에 남지 않았었습니다.
한 5만 크론이라 하면, 한국 돈으로 한 1천 만원
밖에 안됩니다. 그런데 하루는 이 5만 크론을 교
회에 가져 왔답니다. 목사님 내가 여태까지 사업
을 할 때, 주님 중심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젠 파산했습니다. 내게 있는 재산이란 것은 전
부다 합쳐봤자 5만 크론엔 밖에 없습니다. 나는
이 5만 크론을 하나님께 드리고 이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겠습니다. 나는 인간의 수단과 지혜와
방법을 다 섰지만, 인간으로서 이제는 의지할 곳
이 없으니 하나님만 바라보겠으니 하나님의 도움
을 허락하도록 해 주십시오. 그래서 피드 목사님
이 이 5만 크론을 받고 난 다음, 당신이 하나님께
심었으므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실 겁니다. 그러고
기도를 해 줬는데, 3개월 후에 그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 났더란 것입니다. 정부에서 주로 한 사업이
500만 크론의 거대한 공사에 입찰을 했는데 모든
사람을 제껴 놓고 난 다음, 이 사람에게 낙찰이
되고 만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그 일이 시작하고
난 다음부터 계속 문이 열리는데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기적이 자꾸 열려 가지고서 이 사람은
파산에서 일어나게 되고 그리고 환난에서 안정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사업을 크게 하는 귀한 사람
이 되었다는 간증을 들어보았었습니다. 오늘날 우
리가 환난 당할 때 주님께 나와서 주를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환난 당할 때, 인간의 수단이나 방
법이나 세상을 바라보면 점점 더 깊은 환난으로
들어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무시는 예수를
깨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주님을 바라보고 부르짖어 기도하여 주님을
깨워 일으키면 주께서 환난 당한 여러분의 환경을
잠잠하게 하여 주시고, 환난에서 여러분을 건져주
신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는 이 세상을 떠날 때 예수를 바라
봐야 합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는 이 세상에 바라 볼 것이 하
나도 없습니다. 정치나 권세나 명예나 지위나 금
력이나 부귀나 영화나 하나 없이 이제 전부 다 우
리를 떠나 갈 때가 바로 세상을 떠나 갈 때인 것
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썩어진 이것만 다 쥐고
있다가 그가 마지막 세상을 떠날 때, 하나도 건져
줄 수 없고, 붙잡을 수 없고, 가져갈 수 없는 것
때문에 가장 처절한 절망에서 몸부림을 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마지
막 세상을 떠나기 전에 우리가 바라 봐야 될 것은,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지으신
예수를 바라볼 때가 온 것입니다. 바로 그때 예수
님은 여러분과 나에게 말씀할 것입니다. 나는 부
활이요 생명이라.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나를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
하리라. 너희는 마음의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있을 곳
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네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처
소를 예비하면 다시 와서 나있는 곳에 너희도 함
께 있게 하리라. 우리의 죽음이 우리에게 다가와
서 심장의 맥박이 서고, 모든 혈맥이 식어지고, 그
리고 수족이 싸늘해지고, 마지막 숨이 우리의 목
에 걸려서 넘어 갈 때, 이 죽어 가는 생명을 끌어
일으킬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바라 볼 곳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밖
에 바라 볼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이야 말로 우리
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그는 음부에 내
려가서 사망과 음부를 다 철폐하시고, 무덤을 파
해 치시고 일어나서 생명의 첫 열매가 되셨으므로,
예수를 바라보고 예수께 접붙임을 받은 우리들은
바울 선생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 사망아! 너희
이기는 것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희 서는 곳
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세례는 마치 낡은 휴지
쪼가리처럼 찢어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사망과
불안과 공포란 것은 아침 안개처럼 사라져 버리고
말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이 우리 속에
가득하고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와서, 우리 손잡
고서, 사랑하는 아들아! 딸아! 영원한 고향으로 잘
들어왔다. 우리의 아버지께로 가자! 라고 할 때,
우리 일생을 살아 올 동안에 당한 수없이 많은 슬
픔과 고통과 좌절감을 꿈에 본 듯 잊어버리게 말
게 되실 것입니다.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강림하신 그날에 모두다 부활의 몸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고
함과 하나님의 나팔로 쫓아 강림하시니 주안에서
죽은 자가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우리들이 변화
되어 주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매년마다 구라파를 여행합니다. 그러나 요
번만큼 어수선할 때는 처음 보았었습니다. 레바논
전쟁은 계속해서 피를 흘리고 이란과 이라크는 서
로 목줄을 누르고 싸우고 그리고 아프리카의 검은
대륙에 하루도 평안이 없고 전쟁은 일어나고 처처
에 이변의 소식이 일어납니다. 나라가 나라를 대
적하고 민족이 민족을 대적하며 처처에 이변과 지
진이 있고 사람들은 바다의 파도소리만 요란스러
워도 간이 덜컹 내려앉습니다. 유럽에 있는 목사
들과 이야기 해 보았었습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
로 이야기합니다. 얼마 있지 아니하여 적 그리스
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유럽의 십개국이 연방이 되
어 통합될 것이고 그리고 얼마 있지 아니하고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서 전 유럽을 손에 잡고 마지막
흔들 것이란 것을 우리가 말하기 전에 그들이 먼
저 자백하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소련은 지금 격
동하는 이라크 세계를 뒤에서 조정해서 아랍연합
군을 자기들의 수하로 끌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먹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래서
소련은 아랍과 함께 나중에 대대로 이스라엘을 침
공해 들어 올 것입니다. 이 길은 이미 우리 눈앞
에서 닦여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와 함께 구라파
의 십개국은 구라파의 연방으로 통일되고 마는 것
입니다. 세계는 마지막 주의 강림하실 무대를 준
비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의 눈앞에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주의 강림하심이 언제 일
어날지 모를 그럴 순식간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가 무엇을 바라 봐야 할까요? 우리가 돈
을 바라볼까요? 지위를 바라볼까요? 명예를 바라
볼까요? 세상 권세를 바라볼까요? 인간의 쾌락을
바라볼까요? 썩어진 것을 바라볼까요? 육신의 정
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 세상 사람으로 바라보고
살다가 원한 멸망으로 떨어지는 자리에 들어갈까
요? 그렇지 않음 이럴 때 눈을 들어 예수 그리스
도를 바라보게 되실 까요?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의 목숨 하나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
요. 사람이 자기의 목숨과 무엇과 바꾸겠습니까?
이 세상의 부귀, 영화, 공명이란 것은 하나의 쓰레
기 더미에 불과한 것입니다. 잠시 있다 사라지고
하나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여러분과 나를 사
랑하시고 여러분과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었다
부활하신 예수를 바라보고 예수로부터 오는 믿음
을 받아들인 그 사람만이 영원한 부활을 얻고 후
회할 것이 없는 영원한 삶을 얻을 사람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다같이 믿음의 주여 온전
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
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때가 찼고 주님의 강림하심이 가까워 왔습니다.
마귀는 택한 자라도 유혹하려고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잘못된 곳으로 바라보게 하려고
온갖 발버둥을 치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 이럴 때,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기도하여 예수를 바
라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침에도 예수를 바라보
고, 점심때도 예수를 바라보고, 저녁때도 예수를
바라보고, 자나깨나 예수를 바라보게 하여 주시옵
시고, 예수와 더불어 먹고 자고 깨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주가 강림하는 날에 한 사람도
낙오자가 없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안에
죄 사함이 있고 예수 안에 치료함이 있고, 예수
안에 환난 당한 자 평안을 얻을 수 있고, 예수 안
에 영생을 얻을 수 있사오니. 주 예수를 바라보게
되는 자 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