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Viewer Up Down Go comment Print
1982

영으로 사는 삶

by 삶의언어 posted Jun 05, 2024 Views 10 Replies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Viewer Up Down Go comment Print


저는 오늘 여러분과 함께 '영으로 사는 삶' 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모든 신자들은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참으로 하나님 잘 믿고 복종하고 또 그들 생활 속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기를 원하는 간절한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활 속에서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명이 충만하고 또 하나님의 평안이 강물같이 넘치는 이와 같은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의 소원과 현실은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을 우리가 발견합니다. 현실 생활에는 끊임없이 고통이 있고 투쟁이 있고 그리고 고뇌와 괴로움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개인의 신앙생활에도 완전히 승리로운 삶을 살지 못하고 끊임없이 죄를 짓고 마귀의 시험에 떨어져 상처를 입고 고난을 당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는 한결같이 중심이 잡힌 흔들리지 아니하는 승리적인 신앙생활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동남풍이 부는 대로 서북풍이 부는 대로 불려 다니고 그리고 하루 이틀이 아니게 신앙이 그저 굴곡이 끝없이 심한 이와 같은 신앙생활이 아닌 중심이 잡히고 한결같이 상승하며 전진하는 이런 신앙생활을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에 관해서 우리가 좀더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어떠한 존재인가? 내가 신앙생활을 해 나갈 때 어떤 것이 나에게 걸림돌이 되는가? 이러한 사실들을 깨달아 알아서 이를 정리하면 여러분께서 한결같이 상승하는 신앙생활을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내 자신을 알까요?

첫째로, 여러분과 나는 육체의 사람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오감각을 가지고 사는 육체의 사람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로 살지마는 이 육체속에 타락한 육신이 있어서 이 타락한 육신대로 살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낭패와 실망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육체란 하나님을 인정치 않은 육신을 떠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에는 육체의 일에 관해서 분명하게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갈라디아서에서 육체의 일을 우리에게 소상하게 보여주시므로 말미암아 여기에 포로가 되지 않도록 경고하고 계신 것입니다. 육체의 일은 먼저 도덕적인 면에서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이 당연하게 앞에 나옵니다.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 속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의 사회 전반을 보게 될 때 이것은 마치 지하수처럼 탕유가 되어서 우리의 이 사회를 흘러가고 우리의 모든 개인과 가정, 생활을 더럽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육체의 일인 것입니다.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이 있는가 하면 종교적인 면에서는 우상숭배와 술수와 이단이 있습니다. 이것도 육체의 일은 것입니다. 끊임없이 사람들을 하나님 대신에 이 세상에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에게로 끌고 가고 그리고 술수를 하게 하며, 이단을 따라가게 하는 이와 같은 육체의 일은 것입니다. 나아가서 대인관계에서는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짓는 것과 분리와 투기 이와 같은 미움으로 꽉 들어찬 삶을 가져오므로 말미암아 우리의 대인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파괴를 가져오고 혼선이 이루어지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개인 생활에도 육체의 일은 술 취함과 방탕함과 유혹의 욕심 및 탐심을 쫓아 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 속에서 언제나 굴직굴직한 문제가 터질 때 그 문제의 원인이 어디에 있습니까? 정상적인 삶의 생각을 가지지 아니하고 유혹의 욕심을 쫓아 탐심을 가지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사람이 정상적인 삶을 가지고서 정상적으로 생각하고 살면은 평안과 안심을 가지고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치나 경제나 사회나 종교나 그 어느 면에든지 사람이 탐욕을 가지게 되면 그 탐욕이 우상숭배가 되어서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탐심이 들어오면 벌써 그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는 파괴를 향해서 줄달음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러기 때문에 우리 육체의 일을 우리가 잘 알아서 이것을 분별해서 재껴놓지 않으면 우리의 신앙생활은 승리할 수 없습니다. 육체로 사는 삶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어떠할까요? 에베소서 5장 6절로 7절보면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를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저희와 함께 참예하는 자 되지 말라" 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 5절로 6절에는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육체의 일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과 원수되어서 어떻게 이 세상에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8장 7절로 8절에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나니라고 성경은 단호하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종국에 가서 이 육체 속에 있는 육신을 쫓아 사는 사람은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고 둘째 사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첫째 사망은 여러분과 내가 육체로 죽는 것이 첫째 사망이고 둘째 사망이란 우리 영혼이 영원히 버림받아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는 것은 둘째 사망인 것입니다. 첫째 사망보다 둘째 사망은 영원하고도 무궁한 고통 속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 21장 8절에 보면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고 말한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주님 오시기 전까지는 첫째 사망인 육체는 죽습니다. 그러나 육체를 떠나서 육신의 생활을 사는 사람은 죽고 난 다음 그 영원한 영혼이 하나님께 버림을 받아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는 둘째 사망의 몸서리치는 고통 속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둘째 사망을 향해서 걸어가는 가룟 유다를 보시고 유다야 차라리 네가 태어나지 아니하였으면 좋을 뻔 당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육체의 삶에 대해서 성도로서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 할까요? 육체의 소욕은 신령한 삶을 죽입니다. 여러분께서 만일 이 세상에 살면서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면은 절대로 여러분께서 신령한 신앙생활 속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육체속에서 일어나는 육신의 생각이나 육신의 행위대로 살면은 우리들의 속사람, 신령한 사람, 성령의 역사를 소멸시켜버리고 대적하기 때문에 올바른, 축복받은, 성공적인, 믿음의 생활, 기도의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지 않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는 사람들이 이 육체로 살면서 그 안에 육신의 생각과 육신의 행위대로 따라 살기 때문에 속사람이 소멸되고 성령의 역사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그럼 육체의 삶을 우리가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갈라디아서 5잘 24절에는 바로 압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 성경은 말하기를 너희가 영으로 육신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육신의 행실은 미화시킬 수가 없습니다. 육신의 행실은 다스릴 수도 없습니다. 육신의 행실은 죽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우리의 생활 속에 단호하게 일어나서 음행과 더러움과 호색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이단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와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유혹의 욕심 및 탐심을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단호하게 재껴버리고 이 길을 걸어가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길만이 여러분과 내가 살 수 있는 길인 것입니다. 육체의 삶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의 신앙생활에 절대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언제나 이 육체의 삶을 통해서 여러분과 나를 유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육체의 삶을 통해서 이와 같은 유혹이 들어오거든 곧 깨달아 아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여러분 자신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옷 입고 있는 육체 속에 타락한 육신이 여러분과 나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마귀와 손을 잡고 파괴의 일을 하는 것이므로 여기에 속아넘어가면 마지막에 피투성이가 되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입에서 달콤한 것 같으나 그것을 삼키고 나면 속에서 무한한 파괴를 가져오는 쓰디쓴 것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개인이 파괴되고 가정이 파괴되고 사회가 요란스럽고 파괴되고 국가가 파괴되는 일이 일어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육체의 일을 단호하게 멸하고 거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아야 됩니다.

둘째로, 혼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혼으로 사는 사람이라는 것은 인간의 마음, 인간의 지성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혼으로 사는 사람은 인본주의적으로 사는 사람이며, 인간의 이성과 과학만능으로 살고 하나님께로부터는 완전히 해방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혼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절대로 알 수 없습니다. 왜 하나님은 영적인 세계 속에서 신령한 세계 속에서 만유를 창조하고 지배하고 다스립니다. 인간의 지성이란 것은 여러분 감각에 지배받고 있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 맡고 맛보고 손으로 만지고 그리고 이론으로 추리하고 과학적인 정리를 해서 인간은 사물을 압니다. 이렇기 때문에 감각을 통해서 알 수 없는 것은 절대로 인간 지성이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러므로 경험적인 바탕에 서서 인간은 그의 사고가 형성되고 그는 모든 지성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인간의 육신으로선 경험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혼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1절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님께서는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셨도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자기의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인간의 모든 철학은 하나님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장님이 무지개 색깔이 적주황록청남자를 알 수 없는 것처럼, 그리고 고막이 뚤어진 사람이 베토벤의 교황곡을 들어서 알 수 없는 것처럼 혼으로 사는 사람은, 인간의 지성의 지성만 사는 사람은, 이성과 과학에 의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역사를 도무지 알 수 없는 것은 물질이 영을 깨달아 알 수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에 보면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 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혼으로 사는 사람, 인간의 지성으로 사는 사람은 성경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아무리 읽어도 이 성경은 덮인 책이 되어서 그들에게 어리석게 보이며 전혀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죠. 인간의 지혜로서 하나님의 신령한 것을 절대로 분별할 수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혼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십자가가 어리석게 보입니다. 고리도전서 1장 18절에 보면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도를 아무리 이 세상 지성인들에게 설명을 해도 하나의 위대한 선교자가 죽은 역사적인 사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 구원의 길이라는 것을 그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 사람들은 그러므로 인간의 지성과 이성, 과학 만능주의에 의지해서 살기 때문에 현실적인 물질세계는 이해할 수 있어도 영원한 영혼의 세계는 모릅니다.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전혀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누군지를 이 세상에 혼으로 사는 사람은 이해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자기를 알 수 있습니까? 얼마 전에 미국에서 보니깐 플로리다에 어떤 처녀가 교통사고로 말미암아 기억력을 상실해 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기가 누군지 잃어버렸습니다. 자기 이름도 주소도 자기의 존재도 잃어버렸습니다. 그것을 신문에 보고 부모들이 찾아왔습니다. 내 딸이라고 부모들이 주장을 했습니다. 내 딸이다, 집으로 가자. 그래도 이 처녀는 절대로 집으로 안 가겠다는 것입니다. 왜, 우리 아버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모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부모를 잃어버리고 나니깐 그 딸은 자기의 근원이 어디며, 어디에서 출발했고 어디에서 자라났으며, 지금 어떠한 상태에 있는 자기를 잃어버리고 말은 것입니다. 사람들도 그와 한가지인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우리의 인간의 근원을 알지 못합니다. 인간이 어디에서 출발해서 태어났으며 어떻게 해서 오늘날 살고 있는 것을 모릅니다. 이것을 모르는 인간은 자기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자기를 잃어버린 사람은 그저 존재할 따름인 것입니다.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이런 것만 충족하고 존재하다가 취생몽사해서 영원한 죽음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죽고 난 다음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혼으로 사는 인생은 그 가슴속에 무궁한 절망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는 근원도 모릅니다. 그는 갈 곳도 모릅니다. 그는 현실 속에서 인간의 지식이 아무리 발달되고 과학이 아무리 꽃을 피웠다고 할지라도 인간은 잃어버린 존재로서 자기가 누군지 모르고 살고 있으니 이것이 어떻게 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까? 오늘날 혼으로 기울어진 기독교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지식을 성경 위에 두어서 그래서 인간의 역사나 고고학이나 철학이나 과학을 가지고 성경을 고등 비평해서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서 이거는 옳다 그르다, 하나님을 심판대에 올려놓고 난 다음에 자기가 하나님보다 높아진 자리에서 성경을 이것은 옳다 이것은 그르다 이것은 믿을 수 있다 못 믿을 수 있다. 이래서 성경에 모든 하나님의 기적은 신화라고 해서 재꺼버리고, 모든 것은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었다고 재껴버리고 산산조각을 내버리는 현대주의자나 신 신학자들 이러한 사람은 천국도 없고 구원이 없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에 살 동안에 지상에 천국을 가져와야 된다. 그래서 사회 정치 활동이나 하고 사회 복음을 증거해서 사회 개혁이나 가져와야 된다는 이런 일이나 하고, 개인 구원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그러한 존재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영으로 사는 기독교인이 아니라 혼으로 사는 사람이요, 성령의 역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았다하나 죽은 자인 것이요, 죄를 사했으나 그것은 아벨의 예수 그리스도의 피 있는 제단, 성령의 불이 임하는 제단이 아니라 피 없는 재단이요, 불이 임하지 않는 재단이요, 이것은 인간의 지식이나 철학이나 과학으로써 이룩한 제단으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제단인 것입니다. 열 처녀의 비유 중에서 다섯 처녀는 기름을 준비하고 다섯 처녀는 기름이 없었습니다. 신랑이 갈 때 기름을 준비한 다섯 처녀는 들어갔지만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다섯 처녀는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모두다 종교인입니다. 모두다 기독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없는 기독교인은 혼으로 사는 사람이요, 인간의 지성과 이성과 과학중심으로 사는 사람이요, 성령의 기름부음이 없기 때문에 신랑이 오는 것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 대해서 깨달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혼으로 사는 삶에 대한 성도는 여러분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라고 말했습니다. 혼으로 사는 사람은 인간 교만의 극치에 도달해서 인간이 우주의 제일인 것처럼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 없이 영원한 지옥으로 휘몰아쳐 오는 바람으로 밀려 가버리고 말 것인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내가 내 인간의 지식이나 지혜나 판단력으로 하나님을 판단하고 성경말씀을 판단하는 이런 오만을 저지르게 될 때 나는 이미 혼으로 사는 사람, 성령은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혀 버리고, 신앙에 패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참으로 여러분 신령한 생활을 하고 사는 사람은 영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은 중생한 사람인 것입니다. 종교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독교를 믿는 사람인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은 것입니다. 갈보리 십자가에서 날 위하여 양손과 양발에 대못이 박히시고, 머리에 가시관 쓰시고, 피를 흘리시고 옆구리에 창을 받아 물과 피를 다 쏟고 나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를 청산해 버리신 속죄 재물인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내 죄를 고백하고 내가 죄 사함을 받고 그 다음 하나님의 성령을 모셔들여서 성령이 우리 속에 있을 때 이 사람은 신령한 사람인 것입니다. 로마서 8잘 9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예수를 구주로 믿으셨으면 '아멘' 하십시다. 그렇다면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은 신령한 사람인 것입니다. 이 신령한 사람은 이제 말씀과 성령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육신의 정욕을 따라 살지 아니하고 인간의 혼의 교만과 인간 지성으로 살지 아니하고 말씀과 성령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성경은 말하기를 사람이 떡으로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지식이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판단인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므로 영으로 사는 사람은 주야로 이 성경 말씀을 자기의 삶의 양식으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육신의 떡을 먹고사는 것처럼 우리의 이 신령한 영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삽니다. 이렇기 때문에 말씀을 등한히 하고 난 다음 신령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절대로 거짓말인 것입니다. 말씀은 매일 먹어야 되고, 매주일 먹어야 되고, 묵상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 속에서 우리들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지식을 얻고 하나님의 판단력을 얻고 하나님의 능력을 얻어서, 그래서 하나님처럼 생각하고 하나님처럼 말하고 하나님처럼 판단하는 이러한 승리적인 삶을 살수가 있는 것입니다. 신령한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인 것입니다. 로마서 8잘 14절에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령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을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 의지하고, 하나님 성령께서 항상 우리와 같이 계신 것을 믿는 사람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고 하고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라고 말한 것입니다. 보혜사라는 것은 부름을 받아 내 곁에 와서 나를 도와주기 위해서 기다리고 계신 분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께서 계시므로 우리는 언제나 신령한 사람은 모든 범사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성령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그 귀를 기우릴 줄 아는 사람이 되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마귀의 올무에 걸려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늘날 그렇기 때문에 요한계시록에 보면 언제나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성령 없는 개인, 성령 없는 교회는 여러분 물 없는 우물과 불 없는 화로와 같이 형식은 있으되 생명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령한 사람은 직감과 양심을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은 여러분, 여러분과 나의 직감을 통해 말씀하시고, 여러분과 나의 양심을 통해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지성을 통해서 역사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여러분과 나에게 계시로써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에게 직감을 통해서 오시고, 그리고 우리의 양심을 통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계시가 온다고 하더라도 그 계시에 윤리와 도덕성이 결여되면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계시하되, 의를 가지고 계시하지 윤리와 도덕성이 결여된 계시는 계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시가 계실 때 거짓말하라고 계시하신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라 마귀의 계시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시가 왔는데 도덕질하라고 한다면 이것은 윤리와 도덕성이 결여된 계시인 것이므로 하나님의 계시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해 줄 때는 그 계시는 언제나 윤리와 도덕성이 겸한 계시를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과 나는 인생을 살면서 깊은 신앙생활을 하고 성령과 같이 동행하면 우리의 직감과 같이 날카로워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간 지성으로 이해하기 전에 우리의 마음속에 벌써 직감적으로 하나님께서 이것은 좋다 이것은 나쁘다 이것은 된다 이것은 안 된다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직감을 통해서 역사하시고, 그 직감이 양심에 거리끼지 아니하고 양심에 일치가 되면은 우리 주님께서 직접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령한 생활 영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무엇을 하더라도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 개인도 내 가정도 내 처자에 소속한 일이라도 처자를 앞세울 것이냐 하나님을 앞세울 것이냐, 하나님을 앞세워야 되는 것입니다. 내 사회 생활에 있어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앞세울 것이냐 나의 이익을 앞세울 것이냐, 언제나 주의 몸된 교회를 앞세우는 것입니다. 이 세상과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다 일시적인 것입니다. 모든 일생은 물과 같고 그 영화는 풀의 꽃과 같다, 풀은 시들고 꽃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얼마 있지 아니하면 쉬 다 없어지고마는 것입니다. 여러분과 내가 영원히 살 곳은 하나님 품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원한 관심사가 하나님 중심이 되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본업이 하나님 섬기는데 있고 이 세상의 모든 삶은 우리의 삶의 부업이 되어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신령한 사람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신령한 사람은 영으로서 몸의 행실을 죽이고 사는 사람이 신령한 사람이요, 혼을 굴복시키며 사는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과 나는 어찌할 수 없이 여러분 영이 혼을 도우려 육을 옷 입고 살 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혼은 인간의 지성인 것입니다. 인간의 지성은 그가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고 지혜가 있다 할지라도 영의 명령에 순종하는 시녀이지 혼이 일어나서 내리 휘젓고 다스리면 그 사람은 완전히 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여러분 영은 혼을 정복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의 모든 지혜와 지식과 교육이 많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중심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께 굴복해서 하나님께 섬기는 그러한 혼으로써 우리가 다스릴 줄 알아야 되고 그 다음 우리가 살고 있는 육신은, 육신은 이 우리가 살고 있는 육신이지, 육신의 정욕 부패한 육신을 따라서 살면은 안됩니다. 이러므로 육신의 완전히 영으로 그 몸의 행실을 죽이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끊임없는 투쟁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에게 오늘 내가 확실히 말하고 싶은 것은 여러분은 육신도 아니요, 여러분은 혼도 아니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받은 영인 것을 알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러분은 영원한 영인 것입니다. 영이 여러분의 주인입니다. 영은 혼을 굴복시키고 육의 행실을 죽이고 주인 노릇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따라 해보세요. "나는 영이다. 혼을 굴복시키고 육신의 행실을 죽이고 산다." 주인노릇하고 여러분 중심이 잡히면 그 다음에는 혼은 굴복을 하고 육은 그 행실을 죽이고 여러분께 복종하게 되는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삶은 생명과 평안이 넘치는 삶이요, 하나님께 끊임없이 영광 돌리는 생활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영으로 사는 사람만이 진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이런 사람만이 우리의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에 참으로 밝고 맑고 환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할 수가 있게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신앙생활에는 끊임없이 우리의 영이 일어나서 혼을 굴복시키고 우리의 육체를 정복하는 투쟁 속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기가 영인 것을 알지 못하면 투쟁에서 실패하고 마는 것입니다. 자기가 육체인지 알면은 나는 이제 이길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혼인줄만 알고 있으면 나는 이제 도저히 인간의 지성으로 알 수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영인 것을 알게되면 단호하게 일어나서 혼을 정복시키고 육을 굴복시키고 위대한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기 도-
살아계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은 받은 영입니다. 혼을 더불어서 육체속에 살고 있는 것을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는 육체가 아닌 것을 도와주시옵소서. 육체의 종이 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혼의 노예 아닌 것을 알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성과 이성의 노예되지 말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는 영인 것을 알아서 하나님과 말씀으로 교제하고 성령으로 교제하고 직감과 양심으로 교제하고 하나님 중심으로 서서 몸의 행실을 죽이며, 혼을 굴복시키며 사는 존재라는 것을 알게하여 주시옵소서. 영을 살려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은 영생을 얻을 것이요, 혼과 육을 쫓아 사는 사람은 멸망을 받을 것이 오며, 우리 아버지 모두다 오늘 영으로 살고 신령한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CLOSE